매일경제신문사설(20210104)
[사설] 눈앞에 다가온 코스피 3000 시대 '황소 랠리' 이어질 조건2020년은 국내 증시 역사상 기록적인 한 해였다. 작년 3월만 해도 코로나19 공포로 코스피가 1457까지 급락했지만 12월 30일 코스피 종가는 2873.47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코스피 상승률은 28.3%로 G20 국가..2021/01/04 00:03[사설] 여론조사에 나타난 정권견제론 與 근본원인 성찰해야올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민심이 작년 4월 총선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압도적으로 여당을 지지했던 총선 당시의 민심이 `정권 견제`로 옮아가고 있다. 이는 매일경제·MBN 의..2021/01/04 00:02[사설] 국가공무원 새해 채용 40년만에 최대, 규제 증가 걱정이다국가공무원이 새해에도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1일 공고한 `2021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에서 6450명을 선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340명(5.56%) 늘어난 규모다. 국가가 경..2021/01/04 00:01[사설] 기업인 출신 유영민 비서실장에 거는 기대기업인 출신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LG에서만 20년 가까이 일한 그는 LG CNS 부사장과 포스코경영연구원 사장을 거쳤다.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 세..2021/01/02 00:03[사설] 이낙연의 전직 대통령 사면건의, 국민통합 위해 적극 검토해야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제안했다. 그는 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21/01/02 00:02[사설] 백신 접종 속도 1위 이스라엘 미리 연구하라세계 40여 개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한 가운데 백신 접종 속도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백신을 맞은 사람은 21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0.64%에 불과하다. 백신 저..2021/01/02 00:01[사설] 포스트 코로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자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리라는 희망을 갖는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다. 근면, 풍요를 상징하는 소처럼 대한민국도 새해에 경제·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코로나19 충..2021/01/01 00:01[사설] 정치에 흔들리는 경제 걱정한 기업인들의 신년사새해를 맞는 기업인들의 마음은 무겁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조업체 2300여 곳에 내년 사업 계획을 물었더니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한 기..2020/12/31 00:03[사설] 재개발·재건축 막는 주택 공급대책 '변창흠발 2차 상승' 부를 것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9일 취임식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수준의 맞춤형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마련해 내년 설 이전에 발표하겠다고도 했다. ..2020/12/31 00:02[사설] 김진욱 공수처장은 살아있는 권력 수사로 평가받아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초대 처장으로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작년 말 국회에서 공수처법이 통과된 후 꼭 1년 만이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권력기관 개..2020/12/31 00:01[사설] 40년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국가권익위원회는 29일 강원 양양군이 청구한 행정심판에서 인용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환경영향평가서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며 환경부가 `부동의` 결정한 ..2020/12/30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