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을 일찍부터 알고 와보니 : 방 안에 모두 귀한 분들일세
김 삿갓(金笠) 의 본성명은 김병연(金炳淵·)으로 본관은
안동이며 호는 “난고(蘭皐)” 인데, 철종 때의 사람이다.
(56세인 1863년에 세상을 떠났다.)
시비 내용 시
그는 고민 끝에 자신이 조부를 다시 죽인 천륜을 어긴 죄인
그는 삿갓을 쓰고 전국을 방랑 하며 숫한 풍자적이고 해학이
넘치는 주옥같은 시를 읊다가 전남 화순 동복에서 생을 마친다.
(묘소: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 )
風打之竹浪打竹: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飯飯粥粥生此竹: 밥이면 밥 죽이면 죽 나오는 대로
是是非非付彼竹: 옳고 그름은 따지지 말고 그저 그런대로
賓客接待家勢竹: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市井賣買歲月竹: 물건 사고파는 것은 市勢대로 萬事不如吾心竹: 만사는 다 내 마음대로 못하니
然然然世過然竹: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살아가세.
然然然世過然竹: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살아가세.
金笠. 平壤妓生何所能 :평양 기생은 무엇에 능하는고 ?
妓生. 能歌能舞又詩能 :노래와 춤 다 능한데다 시 까지도 능하다오.
金笠. 能能其中別無能 : 능하고 능하다지만 별로 능한것 없네.
김삿갓의 생가 모습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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