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늙은이가 되면
헐뜯는 소리,
알고도 모르는 척,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아무리 돈을 많이 가졌다 해도
살아있는 동안 많이
불쌍한 사람 만나거든
우리끼리 말이지만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 체 자랑일랑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갔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 봐도
이 몸이 마음대로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제 몸처럼 날 돌 볼까 ?
늙었지만 바둑도 배우고 체조도 하고
날마다 샤워하고 한 살 더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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