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정보행복

[스크랩] ** ★노인들 일자리 찾으려면…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서 다양한 정보

good해월 2008. 3. 14. 08:18

2008년 3월 12일 (수) 17:19   국민일보

 

노인들 일자리 찾으려면…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서 다양한 정보제공

 


퇴직에 따른 경제적 빈곤 문제, 역할 상실 문제, 노후 건강 문제, 세대 간 갈등과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 노인들의 4고(苦)로 꼽히는 문제들이다. 이러한 것을 어느 정도 해결하려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줘야 한다. 하지만 젊은이도 취업이 쉽지 않은 요즘, 노인 취업은 더욱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부가 나서서 노인 일자리사업을 벌이고 있는 만큼 눈높이를 낮춰 문을 두드리면 소일거리도 되고 용돈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정부 지원을 받아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는 매우 다양하다. 자연환경지킴이·방범순찰 등 공익형, 숲생태해설사·전통문화지도사 등 교육형, 거동불편 노인돕기·보육 도우미 등 복지형, 지하철 택배·세탁방 등 시장형, 식당 보조원·주유원 등 인력파견형이 있다.

일자리를 얻고 싶은 노인이라면 우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자. 노인 일자리 사업을 총괄하는 곳으로, 전국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노인 일자리를 클릭한 뒤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그곳의 일자리 정보가 나온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고령자 고용창출 전문기간인 한국시니어클럽협회도 도움이 된다. 간병인 사업단, 지하철 택배 사업단, 세탁방, 떡방 등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을 돕는다. 서울 종로·강남·도봉·관악 시니어클럽을 포함해 전국에 53개 지부가 있다.

각 지역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맡아 진행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는 노인 구인·구직 코너가 마련돼 있다.

노인 권익신장을 위해 발족한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는 전국에 248개 지부를 두고 만 65세 이상 노인의 취업을 돕고 있다. 홈페이지에 구인구직신청코너를 운영하면서 취업상담 및 알선을 해주고 있다.

서울 거주자라면 서울시 산하 15개구에서 운영하는 고령자취업알선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부설 노인취업훈련센터에서 맞춤형 취업훈련과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 끝없이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
글쓴이 : 릴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