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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두통,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 **

good해월 2008. 3. 19. 08:53

두통,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8.03.17 10:02 | 최종수정 2008.03.17 10:02

 

머리가 아픈 것처럼 참기 어려운 고통은 없습니다. 사람의 몸중에서 머리가 모든 것을 지시하는데 이러한 지시체계에 고통이 따른다면 누구나 힘들어하게 되지요. 옛 서적을 뒤져보면 중세기 이전에는 머릿속에 있는 악마가 두통을 일으킨다고 하여 치료 방법으로 두개골에 구멍을 내는 방법까지 했다고 하니 말입니다.

흔히 잠을 못자고 피로해도 두통이 오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을 보아도 머리가 아프지요. 혈압이 높다든지 뇌종양이 생겨 두통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도 많이 있습니다. 그냥 머리가 아픈 정도의 가벼운 두통도 있지만, 밑에 경우처럼 머리가 빠개질 듯한 두통도 있지요.

"저는 올해 45세로 두통이 아주 심합니다. 두통이 시작된 것은 약 1년 정도가 넘었고, 간혹 가다 심하게 아플 때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 아프기 시작하면 뒷머리서부터 아프다가 거기서 더 심해지면 앞쪽으로 아픈게 몰려와 머리 전체가 아픕니다. 예전에는 간혹가다가 그랬는데 요즘은 왼쪽두상은 빼고 오른쪽 머리와 얼굴코 주위까지 아픕니다."

이 분의 두통 원인은 위장의 약화에 의한 탁한 혈의 생성이 혈행을 막아 생기는 담궐두통의 성격을 띠고 있었습니다.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처방으로 치료를 했습니다.

하지만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도 두통은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필요함과 동시에 앉거나 서 있는 자세 또는 누워 있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 근육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식사는 되도록 자극적인 음심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싱싱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카페인, 술, 담배를 끊음으로써 혈액 자체의 순환을 좋게 만들어야 하지요.

직장인들이 이러한 증상이 많은데 직장인들에게는 근육의 긴장 상태를 해소시키고 동시에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는 체조가 필요한데, 이러한 체조는 우선 의자에 앉은 자세로 상체를 앞으로 굽혔다 폈다 하거나 머리만을 좌우, 상하로 움직여주는 체조가 좋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을때도 되도록 뒤에 받침대에 꽉 붙여서 앉는 것이 중요하지요. 퇴근하고 나서는 되도록 근육과 혈관을 풀어주기 위하여 미온수로 목욕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두통! 알고 보면 가벼운 증상일수 있지요. 많은 분들이 그러한 이유로 그냥 두통약 하나로 통증을 멈추곤 합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수 없는 두통은 다른 질환을 예고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몸을 수시로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① 커피,콜라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조미료를 사용한 음식 등을 삼간다.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 시킨다.
② 햇빛에 많이 노출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는 것을 피한다.
③ 탈수증은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신다.
④ 진통제 복용을 줄이고 비타민B 등을 복용한다.
⑤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⑥ 마음을 편히 가지고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한다.
⑦ 숲을 자주 찾는다. (맑은 공기 중의 음이온이 두통을 줄여준다.)
⑧ 페인트,향수,담배연기 등의 냄새와 소음, 진동 등을 피한다.
⑨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 및 수면을 취한다.
⑩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저혈당은 두통의 원인이 된다.

< 도움말=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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