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으로행복

[스크랩] 손자교육/ 예절

good해월 2008. 5. 8. 13:23

맞벌이로 인해 손자들의 양육이 조부모 또는 다른 이에 의해

양육되고 있는 가정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떨어져 있어서, 혼자라서, 너무 사랑스러워서... 등

아이들의 예절이 많이 상실되어 가고 있어 버릇없는 아이로

불리고 있기에 청대 여러분 가정에 조금의 도움을 드리고자합니다.

 

▣ 어른 공경하기

 

⑴유난히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떼를 쓰는 아이

 

가장 중요한 것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예쁜 손주라고

"오냐 오냐" 받아주지 말아야 하며 아이가 만약 떼를 쓰거나

어른들을 때리려 한다면 때리기 전에 단호하게 아이의 손을 잡고

"어른은 때리면 안 되는 거야. 대신 필요한 것을 말하면 돼!"

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의 속상한 감정을 알아주고 이를 아이에게

표현하며 잘못됨을 일깨운 후 대안을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⑵어른을 보고 인사하지 않는 아이

 

평상시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인사법을 잘 가르치고 인사를 하면

칭찬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님이 방문을 하여도 꼭 인사를

하게하고 가족 간에도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엄마가 먼저 "잘 잤니?"라고 인사를

하면 아이도 생활 속에서 인사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가르치기

 

⑴쇼핑을 할 때 무조건 사 달라 떼쓰는 아이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반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에게 "안 돼,

네가 갖고 싶은 것은 알지만 지금은 사 줄 수 없어!"라고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와 장난감은 사 주기로 약속을

했다면 그 약속은 꼭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약속하지 않은 상황

에서 왜 안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⑵유독 다른 사람 앞에서 통제가 안 되는 아이  

 

엄마 앞에서 말을 잘 듣다가 다른 사람 앞에서는 막무가내인 아이는

자신이 잘못을 해도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있으면 엄마가 야단을

치지 않을 것이라 알고 있는 아이에게 엄마는 항상 일관된 행동

 

즉, 잘못을 하면 누구앞에서든 야단을 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만약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울음이라는 무기를

사용한다면 아이의 울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주고 이를 아이에게

말해주디 절대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식사예절 가르치기

 

① 다 먹지 못해도 식탐을 부리는 아이

 

그 동안의 식습관이나 메뉴가 자신의 요구에 맞지 않으면 보이는

행동입니다. 엄마가 식사 때 "무엇은 먹지 말아라~"라고 제지하는

경우가 많았는지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색다른 요리법과 메뉴를

개발하여 미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②가만히 앉아 밥을 먹지 않는 아이

 

아이가 식사의 시작과 끝을 확실히 알게 해야 합니다. 식사 시작은

"잘 먹겠습니다."로 끝은 "잘 먹었습니다."로 인사를 하게하며,

식탁에 턱을 괴거나 반찬을 집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행동도

잘못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식사가 끝나면 자신이 먹은 식기와 흘린

음식을 정리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청대 가족 여러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출처 : 청춘대학교(남녀공학)
글쓴이 : 수호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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