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행복

[스크랩] 앞 차와의 거리 100m유지

good해월 2008. 5. 20. 15:49

    앞 차와의 거리 100m유지 내 친구는 면허를 따고 싶어 했다. 평소에 법을 어기는 일이 없는 정직한 친구였다. 그는 결국 면허를 땄다. 이 친구는 면허를 따고 정지선도 잘 지키고 횡단보도 앞에서도 일시정지 후 주위를 살피고 지나가고 신호위반을 하지 않으며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모범운전자다. 어느 날 친구와 부산을 놀러가게 되었다. 고속도로를 타는데 그 모범 방어운전을 하는 친구가 정규속도를 맞추다보니 답답해보였다. 이래서 언제 부산까지 가냐고 답답하다고 내가 막 뭐라 했다. 내 차를 몰고 부산에 갈 걸 잘못 생각했다. 너무 답답했다. 갑자기 가는 중에 고급 튜닝한 차가 옆으로 쌩~하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헉... 근데 이놈이 갑자기 그 차를 막 �아가는 것이었다. 이럴 친구가 아닌데 엄청 밟으며 �아 가니까 너무 겁이 났다. 차라리 답답해도 좋으니 아까처럼 가자했다. 그 고급튜닝을 한차를 막 �아가는 친구의 운전에 너무 아이러니했다. 난 너무 겁났다. "야 너 도대체 왜이래" 하며 물었다. 나도 모르게 화를 내고 말았다. 근데 친구가 하는 말 "앞 차와의 거리 100m유지" - 아리엘 (새벽편지 가족)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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