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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흙인형으로 보는 도자가마 풍경

good해월 2008. 6. 3. 09:55
흙인형으로 보는 도자가마 풍경

여주도자측제장을 가면 각종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 체험장 앞에 유리관 속을 보면 재미난 풍경이 보인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흙인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데, 아이들에게는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볼꺼리다. 그 모습을 보면서 한참이나 눈길을 돌리지 못한 것은, 재미있는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열심히 가마를 땔 때 사용할 나무를 자르고 있고, 한편에서는 흙을 파내는 모습이다. 아마 도자기를 만들 지점토를 파고 있는 것 같다.
 

 

 

흙을 나르기도 하고, 걸러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한편에서는 흙을 밟고있다.(위) 도자기를 초벌구이를 한 그릇에 유약을 칠하기도 하고, 그림도 그린다(아래)

 

 

잔치라도 끝났는지 아낙네들은 그릇을 닦고 있고,(위) 남정네들은 모여서 막걸리를 한잔씩 하는 모습이다(아래) 이렇듯 우리네 실생활에서 도자기는 필수적이었다

 

 

 

관원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을 보니 납품이라도 하는 것일까? 장부에 기재를 하고, 그릇을 파악하는 모습들이 재미있다.

 

장작 가마의 모습이다. 한편에서는 그릇들을 가마 안으로 집어넣고 있고, 장작을 패는 모습도 보인다. 불을 지피기 전에 부산한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유리 관 안에있어 주변 경치가 반사가 되어 조금 난해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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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누리의 취재노트
글쓴이 : 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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