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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기한 관상용 호박은 아름답다

good해월 2008. 8. 28. 08:08

신기한 관상용 호박은 아름답다

호박이란 박과에 속하는 폐포계호박이나 동양계호박의 일부 변종의 열매를 말한다고 다음 백과서전에는 적고 있다. 그 내용을 간추리면
'열매(호박)는 크고 무게가 4~8kg 또는 그 이상이며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을 띠며 모양도 편구형에서 구형인 것, 장방형인 것까지 다양하다. 껍질은 매끈하고 대개 얕게 골이 패 있거나 이랑무늬가 있다. 자루는 단단하고 목질이며 이랑지거나 각이 져 있는데, 폐포계호박의 경우 호박이 붙는 위치에서 줄기는 벌어지지 않는다. 매우 큰 호박 변종을 서양계호박이라 하는데 무게가 34kg 이상 되기도 한다. 호박은 매우 긴 덩굴을 만들므로 2.5~3m 간격을 두고 약간 높은 두덩이에 하나씩 또는 2, 3개씩 심는다. 호박은 초가을에 성숙하며 동양계호박은 어는점 이상되는 건조한 곳에 수개월 동안 저장할 수 있다.'(다음 백과사전 일부 발췌)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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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하던 중 우연히 신기한 열매를 만났다. 잎을 보니 호박잎이 맞다. 그런데 달린 열매는 신기하기만 하다. 조롱박을 닮았는데, 위는 노랗고 아래는 수박처럼 색이 난다.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관상용 호박이라고 한다. 세상에 참 기이한 열매들이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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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안 떨어진 작은 열매도 색은 마찬가지다. 노란 부분이 조금 연할 뿐이다. 겉은 페ㅇ니트 칠을 한 것처럼 반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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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 색은 점점 진하게 변한다. 아름다운 이 호박은 가을이 되면 조금 더 커진다고 하는데, 다 자라도 길이는 10cm를 조금 넘는다고 하니 장식용으로는 그만일 것 같다.

출처 : 누리의 취재노트
글쓴이 : 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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