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으로행복

[스크랩] 좋은 부모의 시작은 웃는 아이 만들기

good해월 2008. 9. 25. 14:49
좋은 부모의 시작은 웃는 아이 만들기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아이의 뇌를 자극한다

 

돈 벌고 아이 학원 몇 곳 챙겨 보낸다고 부모 역할 다했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부모 역할이 바뀌고 있다.

하루에 아이를 몇 번 웃겼느냐가 부모 능력평가의 잣대가 되고 있는 것. 웃고 떠들며 행복한 기분을 통해

아이들은 안정감을 유지하고, 외부자극을 자유롭게 받아들인다. 이로써 아이의 창의력이 발달하는 것.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같은 말이라도 표정은 밝고 목소리는 한껏 높이면 아이들은 판타지를 느낀다.

학교나 유치원 갔다 왔을 때 함박 웃어 주기만 해도 아이는 달라진다. 하루에 두 번 이상은 아이에게 활짝 웃어주자.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공부도 필요하다.

 


#깨우는데 5분만 투자하면 아이의 하루가 행복하다

 

아침 기상 시간이 아이의 하루 행복을 좌우한다.

부모 일정에 맞춰 아이의 잠을 흐트러뜨리고 윽박지르지 않았는지 반성해 볼 일이다.
하루 5분만 투자하자. 우선, 자는 아이를 뒤집는다. 다리부터 머리까지 1분간 마사지한다.

움츠려 있고 뒤틀린 아이의 몸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다.

뒤돌려 눕히고 무릎 등 성장판을 자극하고 귀속말로 “좀 더 잘래?”하고 물어본다.

아이들 대부분이 이때 바로 일어나진 않는다. 그렇다면 곁에 누워 1분만 함께 잔다. 이 시간 아이와의 애착이 깊어진다.

이번엔 발바닥을 주먹으로 콩콩 두드리고 문질러 준다.

30초~1분간. 손가락을 세워 긁어주면 아이는 킥킥대며 즐겁게 일어날 수 있다.

베개에 눌린 머리 뒤쪽 신경을 30초간 자극해 줘도 좋다. “일어날래?”하는데 더 자겠다 하면 다시 1분만 곁에 눕는다.

아이의 귀에 대고 날씨, 반찬, 일과 등 새롭게 펼쳐질 오늘에 대해 속삭여준다.

그리고 겨드랑이에 손가락을 끼워 세 번만 간질러 주면 아이는 일어날 수 밖에 없다.

‘푸하하’ ‘으하하’ 터지는 웃음 속에 하루의 행복이 시작된다.

 


#아이 스스로 하는 즐거움을 지원한다

 

세수, 양치, 옷 입고 가방 챙기는 일은 아이 스스로 하게 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차츰 자립심을 배운다. 시간이 걸려도 좋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부모가 도우면 빨라지기야 하지만 아이의 즐거움을 뺏는 셈. 아이의 창의력은 체험을 통해 쑥쑥 자람을 기억하자.
약하고 여린 존재가 아이라는 생각은 버리도록 한다. 아이가 오히려 강한 것이 있다. 바로 창의력이다.

이를 응원하고 북돋워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아이 혼자 하게 하지만 식사만큼은 부모가 아이 곁을 지켜주도록 한다.

10~20분. 출근 준비한다고 아이 혼자 밥 먹게 하는 순간, 내 아이의 행복지수는 떨어진다.

 


#하루 15분 이상 햇볕놀이를 즐기도록 한다

 

아이에게 야외에서 뛰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준다.

최소한 하루에 15분. 햇볕 놀이를 통해 아이의 뼈와 머리를 크게 하는 비타민D가 형성된다.

아이의 우울증도 극복된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이나 TV 등에 빠져 좀처럼 밖에 나가 놀 줄을 모른다.

놀다 넘어져 무릎이라도 깨질까 걱정이지만 이보다 더 큰 위험이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

게임, 인터넷, TV, 패스트푸드 등이 바로 그것. 이 때문에 비만 등 아동건강의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햇볕놀이를 정기적으로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굳이 학계발표가 아니라도 아이가 맘껏 뛰놀면 즐겁고 안정된 기분이 맘과 몸이 건강해진다.

 


#달라진 부모 역할, 공부가 필요하다

 

개그맨 김제동은 신문을 일컬어 ‘아침을 열어주는 행복한 밥상’이라고 묘사했다.

“신문에 자녀들의 미래가 있다”고 김종석 씨는 말한다.

어린이 건강, 교육, 문화, 놀이, 부모교육 등 테마를 정해두고 신문 스크랩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한다.
스크랩 후엔 내용을 아이와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좋은 정보는 당사자가 알게 하기 위해서다.

엄마가 읽고 아이에게 내용을 정리해 줘도 아이는 잘 못 알아듣는다.

 

 

다시 요약 설명해 주면서 아이의 이해를 높인다. 자신이 이해한 것을 엄마에게 설명하게 해도 좋다.

이렇게 하면 어릴 적부터 논ㆍ구술을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엄마가 신문을 그대로 읽어줘도 좋다. 쉽진 않지만 1주일만 지속해 보면 아이의 변화를 금세 확인할 수 있다.

집중력도 높아진다.

신문 스크랩 뿐 아니다. 악기를 배우거나 영어회화 등 뭔가를 배우고 이를 아이와 함께 나눠도 좋다.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은 아이에게 본보기가 된다.
굳이 지식적인 부분이 아니어도 좋다. 요즘은 부모 역할도 공부가 필요하다.

어릴 적 부모로부터 경험한 교육방식을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 생각한다면 이는 오산이다.

세월 따라 부모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법을 공부하고 틈틈이 연습하도록 한다

출처 : 언제나 처음처럼
글쓴이 : 사랑의 수호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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