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행복

[스크랩]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키워드

good해월 2008. 9. 25. 14:59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다섯 가지 키워드

Chapter 1 포지티브 싱킹 ― 신에게 받은 가장 귀한 선물

유머가 학습 능력을 키워준다 ―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유머 감각을 키워줘라
유머는 학생들의 긴장을 해소해주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며, 자신감까지 돋우어준다는 버크 박사의 논문이 발표된 적도 있다.  재미있었던 일은 우리 기억 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즐겁게 받았던 학습 내용 역시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어서일 것이다.

어리석은 자신감 VS 올바른 자신감 ― 아이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건강한 자신감
자식에게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주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방향 제시는 물론 세상에 나가 사는 방법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만 길러주는 것은 로켓 운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은 채 ‘네가 겨냥한 별을 향해 질주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 자신감이란 ‘나는 너보다 머리도 좋고 무엇이든 잘한다’라는 자만심과는 달리 자신이 내린 결정을 믿고 어려운 일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 쉽게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말한다.

작은 성취를 통해 길러지는 자신감
자신감은 집에서 하는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소아과 의사 시어스는 자신감을 키워주려면 어린아이들에게도 그들에게만 맡겨지는 특별한 일을 일부러 만들어 시키라고 한다. 자기에게만 배당된 일을 하면서 아이들은 ‘나는 정말 특별해. 그래서 내게는 특별한 일이 맡겨진 거야’라고 여기게 되고, 주어진 일을 마무리하면서 자신감과 책임감도 함께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Chapter 2 좋은 인간관계 ― 부모 형제와의 관계에서 배우게 하라

“엄마는 나보다 오빠를 더 사랑하지?” ― 튤립은 옹기종기, 백합은 널찍널찍
형제들 사이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불평하는 아이에게 독특한 개성을 가진 너희에게도 각자에게 맞는 대우가 필요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공평하고 생산적인 대우라고 이해시킨다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기 ― 비판 없이 들어주기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이 눈만 말똥말똥 뜨고 들어준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아이들은 자기가 하는 말을 비판 없이 끝까지 들어주기를 바라고 그 후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 중립적인 의견을 말해주기를 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식 간의 열린 대화 채널이다. 대화는 상대가 어른이든 아이든 그들의 말을 잘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을 청하는 아이의 말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왜 그랬느냐, 어린 네가 뭘 알아! 내 말대로 해’ 하는 식으로 다그친다면 어느 누가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겠는가.

Chapter 3 사회적 지능 ―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는 가족회의 ― 가정에서 다지는 글로벌 시대 기본기
가족회의는 아이들이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회의 시작 전에 그동안 있었던 재미있는 사건이나 유머 등을 나누고, 회의도 무척 자유롭게 진행한다. 또 회의를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덕분에 아이들은 가족회의를 작은 파티처럼 여긴다. 무엇보다도 1주일 동안 아이들에게 있었던 일을 상세히 들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식구들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대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면 꼭 가족회의를 가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식이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 ‘행복한 너의 장래를 위해서 하라’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공부를 잘해서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말까지 하면서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 또 그들은 가정에 나쁜 일이 생기면 자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을 것이라는 쓸데없는 자책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무슨 일이든 부모에게 기쁨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행복한 너의 장래를 위해 열심히 하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또 집안에 생긴 좋지 않은 일도 결코 그들의 탓이 아니라고 일러두고 있다.

어린아이들에게도 그들만의 프라이버시가 필요하고 시시콜콜한 일까지 간섭하는 부모는 환영을 못 받는다

또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결국은 소리를 지르고 싸우는 야만적 행동이 나오게 된다는 사실이다. 대신 독립적이 되려는 그들의 권리를 인정하면서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잘 기울여주면 그것만으로도 내가 세상 최고의 부모나 되는 것처럼 아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Chapter 4 내면의 독립성 ― 혼자 힘으로 땅을 디딘다는 것의 의미

돈 쓰는 방법을 가르쳐라 ― 청소년 자녀에겐 금융 거래를 시키는 것도 좋을 듯
미국의 많은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설거지나 잔디 깎기, 방 청소 등의 간단한 집안일을 시키고 그 대가로 용돈을 준다.  그러나 나는 왠지 이런 방법이 선뜻 내키지 않았다.

무슨 일이든 보수와 연결을 시키면 대가가 없는 일은 안 하겠다고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우리는 집안일을 돕는 것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대신 용돈은 언제나 정해진 날짜에 꼭 준다. 형제끼리 다투었다거나 엄마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어 거짓말을 했다 해도 그것을 이유 삼아 용돈을 깎거나 볼모로 삼는 일은 하지 않는다. 나쁜 행동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다른 형태의 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도 각자에게 정해준 집안일이 아닌 다른 일을 했을 때는 그에 맞는 적절한 보수를 준다.
 
Chapter 5 에너제틱 창조성 ― 내 아이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하려면? ― 책과 더불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책 읽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일찍부터 책과 더불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부모가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다양한 방법
책 읽는 것에 별로 취미를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신경을 써서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 높은 인기를 누렸던 아동용 책은 곧잘 영화로 만들어져 상영되는데, 그 영화를 보러 가는 조건으로 미리 책을 읽게 하고 영화를 본 후에는 책과 어떤 점이 달랐는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견학을 책과 연관시키는 것도 좋다. 예컨대 어느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면 미술관에 데려가 그 화가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게 하고 공룡에 대한 책을 읽었다면 박물관에 가서 공룡에 대한 다른 많은 사실을 보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이곳 학교나 도서관에는 가끔 책을 읽는 만큼 작은 부상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가정에서도 하루에 15분이나 30분씩 시간을 정해 읽도록 하고, 일정 기간 잘 지키면 그 대가로 영화를 보러 간다거나 놀이공원에 데리고 가는 등 부상을 주어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아이 방 한구석에 예쁜 독서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로 보인다. 너무 자주 들어 이제는 별로 느낌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이 책에 빠지기를 원한다면 텔레비전 시청을 줄이든가 아예 꺼버리는 게 좋다.  부모 자신은 책에서 멀리 떨어져 살면서 논술을 잘 써야 하니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이 아이들에게는 그리 달갑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모든 가정 교육이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우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모범이 되지 않으면 어떤 훌륭한 방법도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얼마든지 개발될 수 있는 것이다. 창의성은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환경이 주어졌을 때 꽃이 필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이 있는 듯 ‘왜’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진다. 그런데 웬일인지 이들의 질문은 학교에서 학습을 시작하면서부터 부쩍 줄어들기 시작한다. 공부를 하면서 이미 많은 해답을 찾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모든 일에는 꼭 정답이 하나인 것처럼 가르치는 교육환경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내놓은 의견을 어리석다고 비웃는 풍토가 큰 요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상의 해답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든 최상의 해답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태도로 문제를 풀어나가라고 가르친다 또 답이 틀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조용히 있지 말고 발표도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준다. 

 
부모로 산다는 것은…

신이 어머니를 만드셨다 ― 아이들이 필요로 할 때 더 빛나는 자리

 가끔은 엄격하셨지만 힘들고 지쳐 쉴 곳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나를 기다려 주시던 우리 어머니처럼,
나도 아이들에게 그런 어머니가 되고 싶다.
또 가끔은 선생이 되어 야단도 쳐주고 충고도 해주면서 모든 문이 닫혀 더 이상 갈 길이 없다고 느껴질 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로도 남고 싶다.

어머니라는 자리는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필요로 할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을 수 있어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
바로 어머니라는 자리일 것이다.
 
출처 : 언제나 처음처럼
글쓴이 : 사랑의 수호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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