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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15세 수학천재 서울대학생 됐다

good해월 2008. 11. 21. 12:35

http://news.joins.com/article/3387647.html?ctg=1207

15세 수학천재 서울대학생 됐다 [중앙일보]

이수홍군 사상 최연소 합격 … 타고난 호기심으로 스스로 학습
어려선 절대음감 음악 천재
초·중·고 과정 9년 만에 마쳐

서울대 입시 사상 최연소 합격자가 나왔다. 1993년 8월생. 만 15세3개월의 이수홍(중앙고 2·사진)군이다. 수리과학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 지원한 이군은 13일 학교로부터 ‘우선 합격’ 통보를 받았다. 서울대 수시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발표하지만 탁월한 학생에 한해 우선 선발한다. 수리학부에서 우선 선발된 학생은 이군을 포함해 2명뿐이다. 이군 이전에 최연소자는 2000년 12월 국민윤리교육과에 특차 합격한 한혜민씨였다. 당시 만 15세11개월이었다. 최연소 기록을 8개월 앞당긴 것이다. 이군은 검정고시 출신이 아니다. 월반으로 정규과정을 모두 마쳤다. 초등 6년, 중학 1년, 고교는 2년을 다녔다. 특목고 출신도 아니다. 중앙중·중앙고를 나왔다.

◆끊임없는 호기심에서 출발=이군은 10세 때인 2004년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에 들어갔다. 최연소였다. 영재들을 지도했던 강완 서울교대 교수는 “처음 만난 4학년 때 고교 과정을 묻더니, 5학년 땐 대학 수학을, 6학년 때엔 대학원 수준의 이론을 습득했다”고 이군을 기억했다. 이군은 4·5학년 때 영재올림피아드를 2연패했다. 6학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