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으로행복

[스크랩] 그러면 바로 가지

good해월 2008. 12. 13. 14:47

90세 택시기사  

은퇴자협회 선정

‘고령 히어로’ 한창재씨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태어난 한창재 할아버지는 요즘도 하루 12시간 택시를 몰며 서울 시내를 누빈다.

한 할아버지는 70대에 머리가 백발이었으나

그 후 검은 머리가 하나 둘 나기 시작해

요즘엔 반백이 됐다.


쉴 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러면 바로 가지(죽지)”라고 했다.

늙은 사람이 놀면 병이 나고

더 빨리 죽는다는 설명이었다.

평상시에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그는 일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했다.


“돈이 문제가 아니야.

뭐든 할 수 있다는 ‘젊은 마음’을 가져야지.

늙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

나는 매일 일하니까

동네 노인정이 어디 있는지도 몰라.”


“겉늙은 사람이 너무 많아.

일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평생 해야 하는 거야.

특히 젊은이는 도전하고 극복해야지.

귀천만 따지지 않는다면 일은 널려있지.”

 

 




 

출처 : synnage
글쓴이 : 신나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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