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택시기사
은퇴자협회 선정
‘고령 히어로’ 한창재씨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태어난 한창재 할아버지는 요즘도 하루 12시간 택시를 몰며 서울 시내를 누빈다. 한 할아버지는 70대에 머리가 백발이었으나 그 후 검은 머리가 하나 둘 나기 시작해 요즘엔 반백이 됐다. | |
쉴 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러면 바로 가지(죽지)”라고 했다.
늙은 사람이 놀면 병이 나고
더 빨리 죽는다는 설명이었다.
평상시에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그는 일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했다.
“돈이 문제가 아니야.
뭐든 할 수 있다는 ‘젊은 마음’을 가져야지.
늙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
나는 매일 일하니까
동네 노인정이 어디 있는지도 몰라.”
“겉늙은 사람이 너무 많아.
일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평생 해야 하는 거야.
특히 젊은이는 도전하고 극복해야지.
귀천만 따지지 않는다면 일은 널려있지.”
출처 : synnage
글쓴이 : 신나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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