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나라의 보물을 훔쳐 사형을 선고 받은
한 죄수가 있었다.
사형장으로 끌려간 그는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보고 싶다고 했다.
주위 사람들이 연민의 눈으로 모자의 상봉을 지켜보는데,
사형수가 갑자기 어머니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어머니는 왜 제가 처음 남의 집 아이 연필을
훔쳐왔을 때 그냥 두셨어요!”
때로는 자녀를 엄하게 대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랑이란 위장된 이름 때문에, 때로는 자기의 아픔이 두려워서,
귀찮아서, 무심해서 그 타이밍을 놓친다면
자녀는 죄악을 다스릴 지혜를 배우지 못하게 된다.
자신의 아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녀가 마땅히 흘려야 할 눈물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
때에 맞는 적절한 훈계와 훈련은 꼭 필요하다.
_ 오인숙,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중에서
출처 : 꿈을가진자
글쓴이 : 오신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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