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행복

[스크랩]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2장 사진 그리고

good해월 2009. 6. 22. 12:56

 **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2장 사진 그리고...




역시 정범태 작가의 사진입니다. 완전군장을 한 병사들 앞에 한 어머니가 가방을
들고 서 있습니다.어머니가 떡이라도 건네 줬는지 병사는 뭔가를 막 먹으려는 듯
한 모습입니다. 그런 아들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어머니."얘야 제발 살아
만 돌아 와 다오" 어머니의 표정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병사가 살아 돌아왔는지, 고엽제 후유증은 없는지, 알려진 것은 아무것
도 없습니다. 요즘 우리들이 이나마 먹고 사는 것은 저 분들이 베트남의 전장에서
흘린 피와 눈물 덕분이라는 생각을 .....

* 정범태 작가의 서울을 소재로 한 작품 (1950 -70년대)*



1955 <폐차 속의 합창> 서울 청량리




1955 <우유가루 배달> 서울 만리동




1956 <말과 마부> 서울 만리동




1956 <열쇠장수> 서울 남대문 시장




1957 <생과 사> 서울 남대문 시장




1957 <북창시장> 서울 북창동




1959 <달동네> 서울 아현동




1960 <물지게 진 소녀> 서울 현석동




1961 <결정적 순간> 서울 경기고등군법재판소




1964 <목마> 서울 공덕동




1965 서울 중림동




1965 서울 동대문운동장




1967 서울 마포




1971 <동심> 서울 염리동


출처 : 청춘대학교(남녀공학)
글쓴이 : 제비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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