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 시절 정겨웠던 초가집은
1960년대부터 사라지기 시작하여
새마을 운동이 끝날 무렵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몇몇 곳에 기념으로 혹은 주인 없이 버려진 초가집들이
깊은 산 속이나 깡촌에드물게 볼 수가 있다.
그 시절 호롱불도 새삼스럽지요
전등불이 없던 시절인데 .....여
우리나라 마지막 초가삼간- 1953년 지음
현재까지도 살고있는 초가집
추억속의 호롱불을 켜보면서 .호롤불을 켜고 사는 농민도 흔하진 않았었다.
호롱과 등잔대는 우리 고조 할머니가 시집 오시면서 가져 오신것으로 약 85년 된 것.
우리집 어머니들이 희미한 호롱불 아래서 실을 바늘에 꿰는 장면같군요
가집
동네 아낙들이 모여 있군요 경운기가 옥에 티네여
박채가 가을 햇살에 곱게 마르고 있습니다[충북 제천]
청송군 부남 정겨운 초가.....이제 다 페가 인듯
씨댁 초가집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주막집
예천군 정동호님 가옥
옛 안동 민속촌 주막집
지붕잇기
원시적인 고전이 좋아 뵙네여
어려워도 꿈과 희망이 넘첬던 시절이었습니다.
텃밭의 짚더미는 추위도 녹여주고 놀이터로 활용되고....
호롱불은 밤이면 필요 하듯이
돈은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이지만 중요하지는 않다.
초생달이 높이 뜬 밤이 깊어도 호롱불엔 밤이 오지 않았다.
어매는 달이 차야 부억의 불씨로
호롱불에 불을 붙였다.
출처 : 하늘이
글쓴이 : 하늘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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