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금언집 탈무드에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를 만들었다"고 했다.
어머니의 무조건 무한정한 사랑은 신의 사랑과 닮았다.
소설 속 엄마처럼 신경숙의 74세 어머니는 글을 배우지 못했다.
딸은 가끔 제 소설을 읽어드리지만 어머니는 금세 코를 곤다.
신경숙은 "어머니가 졸지 않을 재미난 이야기를 쓰면 좋을 텐데"라고 했다.
소설책 한권도 읽지 않은 어머니가 늘 다른 사람 마음을 잘 읽어내는 것을 보며
'어머니가 작가'라고 생각한다. 신경숙은"내 문학의 원천은 어머니"라고 했다.
사람들이 '엄마를 부탁해'에 빠져드는 것은
그가 20년을 다듬어온 엄마의 모습이
저마다 자기 엄마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출처 : synnage
글쓴이 : 신나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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