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전서 1장 3절 - 4절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신앙 생활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일뿐만 아니라 가정 생활에서도 믿음과 사랑과 소망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부부간에 믿음이 있어서 서로 의심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사랑은 역시 부부간에 없다면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고, 소망은 가정의 꿈이 없다면 이 역시 행복한 가정이 되지 못합니다.
믿음은 가정의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이 아내를 믿고 아내가 남편을 믿는 믿음의 가정이 될 때에 서로 안심을 하고 자기의 일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가정을 가끔 우리가 보게 됩니다. 이것이 疑妻症과 疑夫症이 되어 가정이 불화하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가정이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믿고, 아내는 남편을 믿고, 자녀는 부모를 믿고, 부모는 자녀를 믿는 믿음의 고리로 연결된 가정이 될 때에 행복한 가정이 되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가정 불화의 근본은 서로의 믿음이 없을 때에 시작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몇 달 동안 해외에 출장을 갔다 올 때에도 서로를 믿고 있으면 돌아온 후에 행복이 거하여지지만, 그렇지 못하여 가정이 파괴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잠언 7장 16절 -23절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여러 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
남편이 해외에 나가서 땀을 흘려 돈을 벌어 송금을 하는 사이 집에 있는 아내는 제비를 이끌고 남편은 집을 떠나 먼길을 갔고 돈을 매달 넉넉하게 벌어서 붙여 오니 우리는 사랑을 즐기자 하며 어린 제비족을 데리고 놀아나는 가정이 가끔 신문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은 믿음을 저버린 가정으로 믿음이 없는 가정임으로 결국 불행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부간에 믿음이 없어지면 그 가정은 깨어집니다.
자녀가 부모를 속이며 믿음을 저버리는 일을 할 때에는 그 아이는 타락한 자이며 방탕한 자녀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가정도 믿음의 바탕 위에 가정을 세워야 합니다.
소망은 가정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는 장차의 꿈이 있어야 합니다. 먹고 자고 일하고 하는 일이 삶의 전부라면 이 가정은 꿈이 없는 가정입니다.
우리가 고생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은 장차 좋은 집을 하나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목표가 있으면 꿈이 있는 가정이 되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하여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며 허리띠를 졸라 맬 수 있습니다.
가족 전체의 공동의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아들 하나를 훌륭한 법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어머니는 콩나물 장사를 하며 고생을 하지만 고생을 고생으로 생각하지 않고 보람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이 꿈이 있는 가정은 고난의 인내를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한석봉의 어머니가 아들 한석봉이를 유명한 서예가가 되게 하기 위하여 떡 장사를 하면서도 아들을 격려한 것과 같이 꿈이 있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 한국에 살 때에 모두가 경험한 일입니다.
막 결혼을 하고 사글세방에 살면서도, 적은 월급이지만 쪼개어 저축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며 장차 아파트나 집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부간에 고생을 하면서도 즐겁고 행복하였던 것은 내 집 마련의 꿈이 있었고, 그 꿈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꿈이 있는 가정은 소꿉장난 같은 살림을 하지만 기쁘고 행복을 가득하게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말로는 자식 하나 질 되는 것이 나의 소원인데, 자식 하나 잘되면 내가 고생하는 것이 무슨 고생 인가하고 꿈을 말하며 고난을 참는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가정에는 반드시 소망이라는 꿈과 희망이 있어야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어야 행복한 가정입니다.
사랑은 수고를 하여야 진실한 사랑입니다. 아내를 사랑하면 아내를 위하여 하는 수고가 있어야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남편을 사랑하면 남편을 위하여 하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면 자녀를 위하여 하는 수고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동물들도 자기 새끼들을 무척 사랑하는 수고를 합니다.
새를 보아도 자기가 먹지 않고 부지런히 새끼들을 위하여 음식을 마련하여 먹이고, 자기가 먹었던 것까지 토하여 먹이는 사랑의 수고를 볼 때에 우리는 사랑이란 반드시 수고가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은 서로 사랑의 수고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자진하여 행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 화목한 가정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가정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는 가정이 될 때에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천국도 역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갖고 이 것을 증거로 나타내며 살아갈 때에 장차 영생의 세계에서도 영생 복락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천국인이 되는 것입니다.
1. 믿음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역사라는 말은 영어로는 Your work produced by faith. 라는 말로 믿음 때문에 생산이 되는 일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내가 지금 믿음이 있기 때문에 믿음으로 인한 일을 하는 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내가 믿음이 있기 때문에 주일날에는 다른데로 놀러 가지 않고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도 역시 믿음의 역사입니다. 내가 힘들게 벌은 돈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금하는 것도 역시 믿음의 역사입니다.
믿음 대문에 따라오는 행동이 바로 믿음의 역사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라는 것은 이론으로, 말로는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행동으로 따라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마음에 들고, 이 일을 행함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한다면은 믿음의 역사라기 보다는 자기 만족을 위한 일이 됩니다. 그러나 이 일이 하기 힘이 들고 어렵고 싫어도 믿음 때문에 이 일을 행한다면은 이것은 바로 믿음의 역사입니다.
어느 집사 집에 가보니 집에 어머니가 좋아한다 하여 절당을 지어 놓고 부처를 모셔 두고서는 교회에 다니면서 직분을 받고 교회에다가는 크게 헌금을 하고, 목사를 좇아 낼 때에는 앞장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도 얼마든지 종교적인 행위는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믿음의 역사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환경과 조건이 도무지 할 수 없는 형편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를 초월하여 행동하는 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예를 들면 몸이 아파서 교회에 도저히 나갈 형편이 아니지만 믿음 때문에 아픈 몸을 끌고 나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도 하나의 믿음의 역사입니다.
물론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믿음의 역사로 얻어지는 믿는 자의 표적이 나타납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내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믿음 때문에 따라오는 역사가 많아야 그 사람이 믿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산 믿음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2. 사랑의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서는 내가 희생하는 수고를 수고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더 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우리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로는 사랑의 수고가 나타나야 참된 사랑입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편지 쓰는 일입니다.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편지 받는 일을 좋아하여 한 달에 두 번씩 꼬박 꼬박 3년간을 편지를 쓴 일이 있습니다.
내가 진정 사랑하는 분이 좋아한다면 내가 희생의 수고를 즐겁게 하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 몸이 고달파도 그분이 기뻐하는 일을 내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수고가 많고 클수록 믿음이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어찌 내가 꾀를 부려 기도를 안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결한 삶을 어찌 내가 안 할 수가 있습니까?
요한 복음 14장 21절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반드시 내가 수고로와도 행동으로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일은 누구든지 모두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오직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이 하라 하신 말씀에 다라서 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반드시 수고가 따라오는 사랑이어야 참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데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랑의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어느 때에는 목숨까지 하나님께 드리는 수고를 하여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랑을 가진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3. 소망의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소망이 있을 때에는 인내가 따라 옴을 봅니다.
자식 하나 잘 공부시키기 위하여 무한히 힘든 노동과 역경을 이겨 가는 것을 봅니다. 한석봉이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 하나 잘되게 하기 위하여 떡 장사를 하며 밤을 새워 떡을 만들어 파는 힘든 살림도 마다 않고 소망의 인내를 보였습니다.
Business 하나 Open하기 위하여 오버타임을 마다 않고 열심히 안 먹고 안 쓰고 돈을 모으고 있는 소망을 가지고 인내로 참아 내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재가 잘되고 잘살기 위한 이러한 목적으로 인내하고 참아 내는 것은 하늘 나라에 가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없습니다.
예수님께 대하여 지금 당신이 참고 기다리고 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지금 주님 재림의 약속을 믿고 주님의 날을, 하늘 나라에 가는 그 날을 기다리며 그날을 위하여 하늘 나라에 상급을 쌓아 두는 일을 하기 때문에 소망의 인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정리:
신앙 생활의 필수 요건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에는 믿음으로 인하여 따라오는 행함이 있어야 참된 믿음이요,
사랑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을 위하여 수고함이 나타나야 참 사랑이고,
소망은 꿈이 있기 때문에 그 꿈이 이루기까지 참고 이겨 나가는 것이 참 소망입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 예수를 믿는 다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지구 인구의 1/3 이 예수를 믿고 지구 어떤 구석이라도 복음이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예수를 믿는 믿음의 행함,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예수를 믿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가 항상 넘치도록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행동으로 나타내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이 세 가지의 평형이 이루어지고 사랑의 수고,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로 아름다운 가정을 이끌며 살다가 하나님 나라에서도 이 소망을 믿음과 사랑으로 이루는 우리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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