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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가지를 원형으로 만드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장차에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상록수 가지를 나타내고, 원형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상징함으로 전체적인 상록수 나무 가지로 원형을 만든 것은 영원불변하시는 하나님을 상징 합니다.
아래에 자주색 Ribbon을 매어 주는 것은 예쁘라고 매어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나의 죄를 속하시려고 십자가에 피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표식입니다.
둥그런 상록수 나무 가지로 만든 원 속에
붉은 열매들을 꽂아 놓는 것은 성령님을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원래 벽에 걸어 두는 것이 아니라 조고만 Table 위에 놓고, 상록수 원에 촛불 4개를 꽃아 두고, 가운데 중앙에는 커다란 초를 꽂아두고, 성탄절 4주를 앞두고, 매주일 촛불 하나씩 켜면서,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강절(Advent Season>을 지켜 나갑니다.
우리 마음의 심령의 초를 하나하나씩 밝히면서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는 삶을 하다가 마침내 주님 오신 성탄날 아침, 가정에 이 Christmas Wreath를 준비하여둔 가정은 온 가족이 성탄 아침에, 교회에서는 성탄 예배 주일에 가운데에 있는 크고 굵은 초에 불을 붙이면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는 기쁨의 Christmas Carol을 온 교인이 힘을 내어 기쁨으로 크게 부르며 기다리던 주님이 오신 것을 기뻐하는 것으로 이 Advent Season을 끝맺습니다.
미국 제약 회사에 다닐 때에, 직장에 있는 동료들에게, 회사 직원들에게, 미국인들에게 그림을 보여 주면서 Christmas Wreath가 무슨 의미, 상징이 있는가 하고 물었더니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에 있는 모든 교회나 Christmas Wreath를 장식해 놓은 사람들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대개 그저 크리스마스트리같이 성탄절이 되면 의례히 장식하는 하나의 성탄 장식품으로 생각하고 무심히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 글에 제대로 된 Advent Wreath를 담으려고 인터넷을 뒤졌으나 제대로 된 것이 없어서 우리 교회에 장식하였던 작은 사진을 올립니다.
구주 성탄이 상업화로 변질 된것이 너무 슬프게 느껴집니다.
금년 성탄절만큼은 성탄에 앞서 다가오는 Advent Season을 지키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촛불 하나하나를 매 주일 밝히면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삶을 살다가 마침내 주님이 오시는 날 커다란 등불 밝히고 주님께 달려 나가 기쁨으로 주를 맞는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