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행복

[스크랩] 포기하지 않는 사랑

good해월 2010. 12. 20. 09:44

 

 

 


 


 

포기하지 않는 사랑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벅에게 자페증을 앓는 딸이 있었습니다.

             펄벅은 딸을 모델로 슨 소설 '자라지 않는 아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차라리 캐롤이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죽으면 다 끝나지 않는가.

              어쩌면 캐롤에게는 그게 더 행복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까지 내가 겪었던 기대와 실망, 

              고통은 얼마였는지...."

 

               그러나 '엄마'는 결코 딸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딸아이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능만으로는 참된 인간이 될 수 없다. 캐롤이 없었다면, 나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얕보는 허영과 오만 속에 빠져 살았을 것이다.

               나는 내 딸을 '자라지 않는 아이'로 만들어 버린 이 세상과 끝까지 맞설 것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식을 포기할 수 없는 마음,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부모의 이러한 사랑에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십자가의 고통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그분의 은성을 듣습니다"네가 살 수 있다면,

               네가 구원 받을 수  있다면, 가 새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 있다면....."

 

               십자가를 지시고  묵묵히 골고다 언덕길을 오르신 주님의 모습이 더오릅니다.

 

                                                                             김형준 /하나님께 돌아오는 연습'

 

 

 

    자료/생명의 삶

 


 

 

 

 

출처 : 침묵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글쓴이 : 예은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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