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로운 황금시대가 다가온다
![]() |
사카르 이론은 '수드라(노동자) 크샤트리아(무사) 브라만(지식인) 바이샤(상인)' 등 네 계급으로 구분하는 인도 카스트제를 원용한 것이다.
바트라에 따르면 '노동자 시대'는 탐획적인 지식인들이 정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노동자들도 일부 권력을 나누어 갖고 있는 시대를 말한다. 노동자 시대는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무관심한 시대이자 높은 이혼률로 가정 해체가 확산된다. 종교 예술 스포츠 등 모든 것이 상업화되고 매춘과 포르노가 만연하며, 정부는 분열되고 분권화된다.
'전사 시대'는 무사들이 리더가 되는 중앙집권적 시대를 의미한다. 무사들은 초기 상승단계에서는 정의롭고 관대하다. 전사 시대에는 범죄율이 낮아지고, 가족 간 유대관계가 깊어지며 경제는 번영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무사들은 부패하고 관료적으로 변한다. 전쟁이 자주 일어나고 시대 말기에는 폭정과 독재가 수반된다.
그 다음에 오는 '지식인 시대'는 전사 시대 때 그들 밑에서 전문가 노릇을 하던 지식인들이 정권을 잡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 시대에는 종교나 이념에 근거한 전쟁이 자주 일어나고, 형이상학에 관심이 많아지며 과도한 규칙과 규정이 나오게 된다. 이 시대 말기에는 무정부 상태 같은 혼란이 올 수 있다.
'탐획자 시대'는 권력이 지식인에서 부유한 자본가로 넘어가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 시대에는 개인주의가 득세하고 범죄가 증가하며, 무신론자가 늘어난다. 또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자원을 놓고 전쟁이 벌어진다. 부의 집중화가 극단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 |
바트라는 탐획자들과 노동자들 권력이 미국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7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 혁명은 대부분 선거를 통해 진행된다고 그는 예측했다. 7년 동안 여성이나 소수민족이 대통령에 당선되거나(이 책이 2007년에 출간됐으므로 그의 예측은 맞아떨어졌다), 대기업이 해체되고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급격한 경기후퇴가 일어난다.
그리고는 전사 시대가 돌아온다. 역사상 대부분 전사 시대가 그렇듯 전사 시대 초기에는 새로운 황금 시대가 도래한다. 특히 그 황금 시대는 다시 미국에서 빛을 발한다는 게 바트라의 논지다. 이 황금 시대에는 교육받은 대중을 기반으로 다시 경제부흥이 일어난다. 돈이 정치를 지배하지 못하며, 사회 기강이 회복되고, 실질임금은 상승한다. 부의 집중을 막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고, 빈자와 중산층 세금 부담은 경감된다.
바트라는 새롭게 다가올 전사 시대는 과거 전사 시대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이미 대중이 경험한 민주주의 받침대 위에 세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항금 시대가 오기까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트라는 이 문제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는다.
저축을 늘리고, 되도록이면 빨리 취직을 하고, 직장이 있다면 이직을 피하라고 주문한다. 주식과 채권 투자는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허연 기자]
출처 : 한반도 시나리오
글쓴이 : 복록수 원글보기
메모 :
'행운으로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가위 이미지 특선2 (0) | 2011.09.09 |
---|---|
[스크랩] `100살` 이상 사는 사람 `타고 났다` (0) | 2011.09.02 |
[스크랩] 한국의 대표 소나무들 (0) | 2011.08.26 |
[스크랩] 키샤 2012년 예언 (0) | 2011.08.19 |
[스크랩] 억,억, 억대의 고가품 눈요기하세요. (0) | 201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