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세월호의 비극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지지리도 못난 우리 정치권은 뭘 했는지 모르지요. 대체 진상규명하는 게 왜 정치의 쟁점이 되어야 하는지조차 저느 ㄴ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국민 생명보다 다르 ㄴ게 더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 때문일 겁니다.
On Sunday, March 8th, The Chapel of Four Chaplains honored the victims of the MV Sewol ferry boat tragedy in which over 275 Korean High School students were killed last April 16th. In the midst of that tragedy, two young women, a school teacher named Hye Jeong Choi, (pictured to the left), and a crew deck hand by the name of Ji Young Park, (to the right), led many young students to safety while sacrificing their own life. The Legion of Honor Gold Medallions were presented posthumously in their memory to their mothers who, along with the father and Uncle, traveled all the way from Korea to be in attendance.
Thank you to SBS(静岡放送), Korean Broadcasting System, YTN and National Federation of Black Veterans Network for being present and covering the story.
사실 선정 자체는 지난 1월에 되었는데요 미국의 공익 재단인 Four Chaplains Memorial Foundation은 위에 보시듯 세월호의 비극에서 시민의 책임에 충실했던 의인 박지영 선원과 최혜정 단원고 교사를 2014년의 금메달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재단은 1943년 2차대전 때 독일에 피격돼 침몰한 미군 함에서 자신들의 구명조끼를 병사들에게 벗어주고 침몰하는 배와 운명을 같이한 성직자 4명(가톨릭 신부, 유대교 랍비, 개혁파 교회 목사, 감리교 목사) 을 기리려고 1951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만들었습니다.
해당 SBS 뉴스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71479
포 채믈린 추모 재단 페이스북에 링크된 아리랑 뉴스 유투브 영상.
재단 홈페이지...우측 위 유투브 영상은 이 재단의 유래 설명 유투브 영상이고 우측 아래 영상이 이번 hERO 금메달 수상 소식(아리랑tv)
링크 : http://www.fourchaplains.org/
그리고 우리는 아래처럼 보도했는데요 잘 보시면 이걸 보도하지 않은 언론도 보입니다. 그게 좋은 언론과 나쁜 언론을 구분하는 잣대 중 하나 아닐까 하고요......
어머니들이 고인들을 대신하여 수상했는데 준비해 간 수상 소감도 다 못 읽고 오열하고 맙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한인미용재료협회 오윤근(61) 회장과 문영환(63) 고문은 이들의 희생정신에 감동해 3번째 단계인 '인명구조상'에 이들을 추천했고, 재단 이사회는 1개월여에 걸친 조사와 심사를 거쳐 추천된 상보다 높은 단계의 골드메달을 주기로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후벤시오 곤살레스 펜실베이니아 주 하원의원, 마크 스쿠알란 필라델피아 시 의원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시상식 이후에는 한인 동포 기소연 씨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리랑을 불러 안타까운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진행을 맡았던 이 재단의 크리스틴 비디 이사는 아리랑이 끝난 뒤 "가사는 모르겠지만 노래가 던지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서 흐느끼기도 했다.
- 연합뉴스 기사 중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쯤 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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