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독립운동 투사들의 어록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 투사들의 어록들입니다.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위대한 독립운동
투사들을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 도마 안중근
(조선 식민지화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 처단)
나를 죄인 취급하지 말아라.
이토를 죽인 것은 나 일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동양평화를 위한 것이다.
나는 독립군의 중장 자격으로
이토를 살해했다. 나는 군인이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옆에 묻어두었다가
나라를 되찾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내 몸을 희생하여
어진 일을 이루고자 했을 뿐이다.
내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결행한 바이니
죽어도 여한이 없노라.
- 도마 안중근 -
❥ 도산 안창호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 도산 안창호 -
❥ 유관순(3.1운동, 대한독립만세)
저는 이번 일로 확실히 알았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두려워합니다.
우리는 맨손 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겁내어 총과 칼로
법석을 떨었습니다.
여러분, 조선의 해방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다 함께 일어나십시오.
하느님도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나는 대한 사람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만세를
부르는 것도 죄가 되느냐.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나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 -
❥ 매헌 윤봉길
(일본군 대장 및 군 수뇌부 인사들 수통폭탄 투척)
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강보에 싸인 두 아들, 모순과 담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의 술을 부어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마라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하였습니다.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들 계십시오.
- 매헌 윤봉길 -
이 밖에도 한서 남궁억 선생, 남강 이승훈 선생
철기 이범석 장군, 의암 손병희 선생
만해 한용운 선생, 백범 김구 선생 등
수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되찾은 대한민국!!
우리는 그 분들의 피와 얼을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 모셔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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