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하나. 홍시 - 좋아하는 것 챙겨드리기
둘. 비밀 통장 - 목숨 걸고 용돈 드리기
셋. 다시는 안 그럴게요' -
그 가슴에 내가 박은 못 뽑아드리기
넷. 고향집 - 엄마 앞에서 어리광 부리기
다섯. 호스피스 병동 - 전화 자주 걸기. 가능하면 하루 한 번씩
여섯. 조폭 아빠의 눈물 -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기
일곱. 홍어 반 마리 - 마음이 들어 있는 건강 식품 챙겨드리기
여덟. 내 인생 돌아보니 참 힘들었네 -
부모님의 일대기 만들어드리기
아홉. 어머니의 기도 - 부모님의 종교 행사에 참가하기
열. 엄마 손 닮았네' - 부모님 손에 내 손을 마주 대보기
열하나. 박사 학위 - 내가 축하받는 자리에 부모님 모시기
열둘. 건망증 - 노화 스트레스 덜어드리기
열셋. 자랑스러운 밤 - 체온으로 다가가기
열넷. 전통 별사탕 - 생선은 꼭 챙겨드리기
열다섯. 어머니 -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하기
열여섯. 가마솥 누룽지 - 맛있게 먹고 '더 주세요' 말하기
열일곱. 나빠와 춤을 - 부모님과 블루스 추기
열여덟. 아주 특별한 체육복 - 인생 9단인 부모님께 여쭈어보기
열아홉. 구두쇠 아들 - 열심히 모아서 감동 드리기
스물. ' 브릿지도 해주세요' - 미장원에 함께 가기
스물하나. 세탁기와 바꾼 반지 -
무조건 '잘 된다'고 말씀드리기
스물둘. 늦깍이 학생 - 못 이룬 꿈 이루어드리기
스물셋 소주와 족발 - 학교나 회사 구경시켜드리기
스물넷. 모범 답안 - 부모님이랑 노래 불러보기
스물다섯. '엄마 아프지 마세요' - 부모님 건강이 최고
스물여섯. 창고 개방 폭탄 세일 - 자식 옷 한 벌 살 때,
부모님 옷도 한 벌 사기
스물일곱. 복권 - 아버지와 포장마차에 함께 가기
스물여덟. 고마우신 부모님 상 - 감사장 만들어드리기
스물아홉. 엄마의 엄마 -
부모님도 한때 사랑받던 자식이었음을 기억하기
서른. 밑줄 긋기 - 부모의 유산 이어가기
서른하나. 목회자의 길 - 어릴 적 나에 대한 부모님의 꿈 들어보기
서른둘. 원조 얼짱 -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드리기
서른셋. ' 걱정 마세요' - 때로는 착한 거짓말 하기
서른넷. 스물 셋, 꽃다운 나이 -
홀로 되신 부모님께 친구 만들어드리기
서른다섯. 고3 엄마 - 소문난 맛집에 모시고 가기
서른여섯. '아버지, 제게 기대세요' - 아버지 삶의 낙을 찾아드리기
서른일곱. 딸이 사랑하는 남자 - 결정하기 전에 여쭈어보기
서른여덟. '시집 잘 온 것 같아요' - 실용적인 생활 방편 마련해드리기
서른아홉. 아버지는 왜 방에 들어가셨을까? - 노부모와의 대화법 익히기
마흔. 관광 참 좋네 - 하루라도 건강하실 때 모시고 여행 다니기
마흔하나. 엄마의 첫 콘서트 나들이 - 함께 공연 보러 가기
마흔둘. 오천평 아줌마 - 건강 프로그램 만들어드리기
마흔셋. 얄미운 행복 - 곁에 있어드리기
마흔넷. 이태백의 어버이 날 -
부모님 댁에 들를 때마다 구석구석 살펴드리기
마흔다섯. 꽃잎 날리는 향기로운 자리 -
부모님 몰래 윤달에 수의 마련하기. 묘자리 준비하기
-좋은글 중에서-
부모의 배려와 조건 없는 희생이 없었다면
내가 서있는 오늘의 현실이 과연 존재했을까?
이 시간 잠시 두 눈을 감고
묵상에 잠겨볼 것을 권하고 싶군요.
자신이 먹고 쓰고 싶어도 가족을 위해
아끼면서 살아온 부모에게
우리는 존경과 섬김으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 것 입니다.
그것이 진정 평생 갚아도 못다 할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보답이며,
부모가 늙어 자식으로 인해 쉬게 된다는 의미에서,
자식의 식자를 쉴식(息)자로
표기하게된 본래의 의미를 되찾게 되고 미래의 자신도
자기 자식들로부터 효행을 받게되는
"아름다운 메아리"가 될 것 입니다
부모는 자식이 아프면 새벽에라도 병원에 업고 가지만,
자식은 부모가 아프면,
졸리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날이 밝으면 모시고 갈 테니 조금만 참으라"며
자기 몸만 생각하며 잠을 자기만 합니다.
부모는 밤새 고통 중에 괴로워하고 있는데,
자식은 자신의 잠 못 이루는 괴로움이
부모의 질병의 고통보다 더힘들다고 생각하고
부모의 괴로움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어요.
자식은 혹 모든 면에서
부모의 능력을 능가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넓은 마음만은 능가할 수가 없는 것이예요.
대개의 경우 둥지에 함께 살아갈 때는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다가도
결혼을 하게 되면 부모공경의 농도가 묽어지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대부분 반려자의 연속적인 반대의 속삭임과 또 지나치게
처가(妻家) 또는 시가(媤家)에 대한 기대로
부모 자식간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곤 하지요.
만약 불효를 부추기는 사람은,
후일 자신의 2세들에게 어김없이
똑같은 외면을 당할 것이라는
"부메랑의 법칙"을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
사람은 돈을 벌어 부유함을 얻게 되면
대부분 현재의 풍족함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소유를 위해 시도하며,
나를 존재하게 한 부모에게는 나중에 효도하겠다고 하면서,
자신과 자기자식 그리고 아내를 위해서는
현실의 자금이 동원되는 대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요.
나중에 효도할 것(?)이라는 그 효도의 대상인 부모는
늙지 않고 현재의 존재로 오래도록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며
자신의 젊음이 영원할 것 같지만,
2-30년의 세월이 지나면
자신도 늙어 지금의 부모자리에 동일하게
처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번쯤 가슴속에 담아두어야 할 것 입니다.
자신을 낳아주시고 정성을 다해 길러주신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처부모든 시부모든 혼신을 다해
진정한 효도를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인생의 역사"를 창조하는
삶의 전환점이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