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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홍콩언론 “미국, 단독으로 北 처리할 수도”

good해월 2016. 2. 29. 14:36
홍콩언론 “미국, 단독으로 北 처리할 수도”


  • [ www.ntdtv.co.kr   2016-02-12 . 05:17:13 PM ]

     

    미국이 단독으로 북한 정권을 무력진압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북한 김정은 지도부만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실행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인터넷)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사건의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은 회의를 열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홍콩언론에서는 미국이 북한 김정은 정권을 단독으로 무력진압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 한국, 미국, 일본 3국 합참의장은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측의 초청으로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순진 한국 합참의장이 자리를 비울 수 없어, 가와노 가쓰토시 일본 통합막료장만 직접 참석하고 이순진 합참의장은 화상을 통해 참석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최근 북한의 행동이 빈번한 데 대해 군사협력차원을 끌어올리기로 한 바 있습니다. 지난 9일 한국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일본 아베 총리는 연쇄 전화회담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같은 날 한국의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 미국의 데이비드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 일본의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 등 국방당국자들이 공동대응을 위해 화상회의를 실시했습니다.

     

    앞서 한국 매체에서는 북한이 두 번이나 중공의 입장을 무시하고 핵 실험을 진행한 데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중공의 뺨을 두 번 때린 것 같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정은의 최근 행보는 남의 충고를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굴며 갈수록 엇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 정권의 통제력 상실 위험이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번의 한미일 합참회의는 한반도 상공에 경보를 울린 것과 다름없습니다.

     

    홍콩 잡지 쟁명은 “김정은의 거동이 베이징 고위층 권력 집단에 가져다준 가장 큰 위험은 바로 미국이 단독으로 북한 정권을 무력진압할 계획을 세우게 한 것이다. 만약 정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베이징은 반대할 정당한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잡지는 미국 존 케리 국방부 장관의 “베이징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만약 베이징이 제때에 중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단독행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후 중공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핵 실험을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밝혔는데 이는 베이징이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시절 결정돼 지금까지 이어진 대북정책이 실패했음을 간접적으로 입증한 셈입니다.

     

    베이징 싱크탱크 “북한-중국 맹우 아니다”

    북한과 중국은 1961년에에 ‘중조 우호합작 상호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에서는 계약 당사국이 무력 침공을 받을 때, 다른 국가에서는 있는 힘을 다해 군사 및 기타 원조를 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옌쉐퉁(閻學通) 칭화대학 국제관계연구원 원장은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중국은 북한을 맹우(盟友)로 여기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옌 원장은 “2013년부터 중국은 북한과의 맹우관계를 공개적으로 부인했으며 양국은 단지 정상적인 관계를 갖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는 이미 몇 년간 회담을 갖지 않았는데, 맹우라면 이렇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베이징의 싱크탱크인 옌 원장의 발언은 그 자체로도 놀랍지만, 행간에 남긴 시사점도 작지 않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맹우가 아니라면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더라도 중국은 골칫거리 이웃을 위해 나설 필요가 없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만 중국시보는 지난 10일 자 기사에서 미국이 이전과는 다른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의 1차 핵실험 당시 가장 긴장한 국가는 한국이었습니다. 한국은 핵무기에 대비한 전략이 없었으므로 북한의 핵무기에 손쉽게 당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는 겁니다.

     

    미국은 당시 북핵에 큰 위협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당시 북한의 미사일 기술로는 핵탄두를 보유한다고 해도 미국까지 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대응은 한국과 일본에 핵 보호우산을 씌워 미사일 방어 체계를 배치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만약 제때에 북한의 핵 계획을 제지하지 않는다면 10년 안에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실제적으로 위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이었던 선제공격 전략이 오바마 행정부 이후 다소 조정되기는 했지만, 오바마 행정부 역시 적대세력의 성장을 방관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미국, 참수작전 가동 준비 완료

    한국 중앙일보는 미 육군 제1공수특전단과 75레인저연대 특수전 병력이 한국에 입국했다고 지난 4일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후세인 체포와 빈 라덴 사살에 등 ‘참수작전’에 참가한 부대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한·미·일은 지난 한 달간 ‘김정은 참수’를 위한 사전 여론 조성작업을 해왔습니다.

     

    대만 매체는 “북한 고위층과 김정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며 “김정일이 세습정치를 끝내고 북한 최고권력을 고위층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맡겨 북한을 개인독재 체제에서 집단 지도체제로 전환시키려 했으나 김정은이 김정일 사망 후 먼저 손을 써 정권을 빼앗은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 고위층에게 자체적으로 김정은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면 미국이 나서서 김정은을 해치워 북한에 미래를 돌려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NTD 장쑹펑(張松風)입니다

     


  • 글로벌 원문 링크:www.ntdtv.com/xtr/b5/2016/02/11/a1252173.html


출처 : 대한민국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글쓴이 : 오늘도기쁘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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