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일선 병사들에게도 마약을 수시로 먹이고 있다고, 탈북 군의관이 밝혔습니다.
김정은이 참관하는 훈련에서 졸지 않고, 배고픔도 잊게 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북한군의 마약 남용 실태를 이상희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이 일선 부대에 마약류 비축 지침을 내린 건 지난 2013년 5월
전쟁에 대비해 모르핀과 '전선주'를 대대별로 진공 포장해두라는 겁니다.
모르핀은 마약류 진통제이며 전선주는 환각 성분이 든 일종의 술입니다.
[이소연 / 北 인민군 상사 출신]
정신무장이 또렷하지 않고 한류 등 영향으로, 두 번째는 영양실조 다 와 있잖아요. 거기다 북한군 숫자 부족하다 보니 모든 것을 마약제를 통해 보충하려고 해요.
북한은 김정일 시대부터 특수부대 등에 마약과 각성제를 지급해 왔지만 일선 부대까지 확대된 건 최근 일입니다.
[이소연 / 北 인민군 상사 출신]
북한 군인들에게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게 하기 위해서 .
현재 북한군에는 '빙두',‘'아이스', '총탄' 등으로 불리는 필로폰 계열 마약과 '도리도리', '덴다' 같은 각성제가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북한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음성변조)]
'아이스얼음'이란 것 조금씩 복용시키면 졸지 않고 긴장해서 근무를 서죠. 또 김정은이 참가해서 훈련한다면 각성이 돼야 하고.
북한군은 지속적인 마약복용에 따른 중독 등 부작용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축된 '전선주'등을 외부로 빼돌리다가 적발돼 공개 처형당하기도 한다는 내용.
오늘밤 11시에 방영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희입니다.
김정은이 참관하는 훈련에서 졸지 않고, 배고픔도 잊게 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북한군의 마약 남용 실태를 이상희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이 일선 부대에 마약류 비축 지침을 내린 건 지난 2013년 5월
전쟁에 대비해 모르핀과 '전선주'를 대대별로 진공 포장해두라는 겁니다.
모르핀은 마약류 진통제이며 전선주는 환각 성분이 든 일종의 술입니다.
[이소연 / 北 인민군 상사 출신]
정신무장이 또렷하지 않고 한류 등 영향으로, 두 번째는 영양실조 다 와 있잖아요. 거기다 북한군 숫자 부족하다 보니 모든 것을 마약제를 통해 보충하려고 해요.
북한은 김정일 시대부터 특수부대 등에 마약과 각성제를 지급해 왔지만 일선 부대까지 확대된 건 최근 일입니다.
[이소연 / 北 인민군 상사 출신]
북한 군인들에게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게 하기 위해서 .
현재 북한군에는 '빙두',‘'아이스', '총탄' 등으로 불리는 필로폰 계열 마약과 '도리도리', '덴다' 같은 각성제가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북한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음성변조)]
'아이스얼음'이란 것 조금씩 복용시키면 졸지 않고 긴장해서 근무를 서죠. 또 김정은이 참가해서 훈련한다면 각성이 돼야 하고.
북한군은 지속적인 마약복용에 따른 중독 등 부작용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축된 '전선주'등을 외부로 빼돌리다가 적발돼 공개 처형당하기도 한다는 내용.
오늘밤 11시에 방영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