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행복

[스크랩] 追憶의 지나간 秋夕

good해월 2016. 9. 16. 18:58

 追憶의 지나간  秋夕


 


 


" 것이나 입혀야죠" 추석 한산한 시장에 나온 어머니.
(
동대문시장. 1962년9월10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 (1967년9월16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1968년10월5일)





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기적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 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

(1969년 9월24일)

 

정원87명의 3등객차 안에 2백30여명씩이나 들어 객차 안은
이젠 앉지도 서지도 못해 얹는 선반이 인기있는 침대(?)
변하기도.
(1969
년 9월24일)



추석을 이틀 앞둔 24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8
만1천여 명이 서울역을 거쳐 나갔다.(1969년9월24일)



8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4
백80여 명의 기동 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
방불케했다.
(1969
년9월24일)


 

귀성객이 버스 창문으로 오르는등 고속버스 정류장 대혼잡
(
광주고속버스정류장. 1970년 9월14일)



삼륜차까지 동원되어 1인당 1백 원에 성묘객을 나르고 있다.
홍제동 (1970년 9월15일)



60~70년대에 선보였던 대표적인 추석 인기 선물 - 설탕 세트.



잔뜩 찌푸렸던 추석 날씨가 오후부터 차차 개자 고궁에는
알록달록한 명절옷을 차려입은 아가씨들의 해맑은 웃음이
가득찼다.
(
경복궁 1976년 9월11일)



꿈속에 달려간 고향.
지하도에서 새벽을 기다리며 새우잠을 자는
귀성객들.
(
서울역앞에서 1978년 9월16 새벽2시)



추석 전날 시골 풍경 (1980년 9월)


 

한복 정장차림으로 추석 제례를 올리고 있는
4
대째의 일가족. 올해 1백살난 姜敬燮 할머니가

시부모의 묘에 절을 할때 80세된 며느리 呂判敎할머니와
손자 손부 증손자 증손부와 문중일가 20여명이 지켜보고
있다.
(
慶北 金陵군 1980년 9월24일)



추석 귀성객(1980년)



추석 귀성객은 돌아오기도 고달프다.
통금이 넘어 14 새벽 0시20분에 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 통행증을
발급받고있다.
(1981
년 9월14일)



광주행 고속 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 광장에는
3
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1982
년 9월19 정오)




짐인지 사람인지...귀성 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인 3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
(1982
년 10월3일)

 

 

 

향으로 달리는 마음 추석 귀성을 위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 행렬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끝이 없이 늘어서
있다.
(
여의도광장   1983년 9월10일)



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국도마다 차량홍수를 이루면서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등 무질서한 운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란을
빚었다
(
벽제국도 1987년 10월7일)



 

24 서울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귀성객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1988
년 9월24일)





추석 귀성 열차표를 사기위해 서울 용산역 광장에 몰려든 예매객들.
(1989
년 8월27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 오전도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1989년 9월14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6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앞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
서울역 1992년8월6일)



한가위 가족 나들이 (동작대교 1992년)
[
사진출처 : 동아일보 사진DB]<출처:까투리>






출처 : 조 쿠먼
글쓴이 : 조 쿠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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