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으로행복

[스크랩] ★[시리아 상황 III]★ 미국-러시아, 직접 충돌 가시권에...!!!

good해월 2016. 10. 18. 15:21

(이전 글 참조)

[시리아 상황___I]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38834

 

[시리아 상황___II]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3738858&bbsId=D115&searchKey=daumname&sortKey=depth&searchValue=Profeta&y=0&x=0&pageIndex=1

 

 

  시리아 전쟁이 결국 제 3차 세계 대전으로 비화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요한 묵시록 등엔 시리아 지역의 전쟁이 일류의 종말이란 예언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현재 시리아 사태가 그렇게 흘러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서 러시아 외무장관인 라브로프는 미-러 관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러시아가 미국 정부에 오랫동안 전략적 인내를 보여왔지만 이것이 변했다는 말이다. 러시아는 미국이 시리아나 우크라이나 문제로 유럽을 통한 경제 제재 등을 통해 러시아를 공격해도 그리고 자신과의 합의를 계속 깨더라도 또 그것을 깰 것을 알더라도 미국과 대화와 타협을 계속해왔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직접 충돌은 피해왔었다. 그런데 이러한 러시아의 전략에 최근 근본적인 변화가 생겨났다는 말이다.
그 이면엔 바로 미국의 시리아 전면 전쟁 추진 계획이 존재한다.

 러시아가 미국에 어찌 본다면 비굴할 정도로 배후가 뻔한 사건에도 미국을 정면 비난하지 않고 지겹도록 대결을 피하며 대화를 추진한 이유는 미국이 무섭거나 두려워서가 아니였다. 러시아는 미국이 결국 자신이 주장하는 다극체제를 인정해줄 것으로 믿었다.
아니 믿고 싶어했다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 그래서 시리아 전쟁과 관련해서도 미국이 수없이 합의를 깨더라도 또 다시 평화 합의를 추진하고 맺는 과정을 지겹도록 계속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이 과정에서 지겹도록 그 합의를 단 한번도 지키지 않았다.

 시리아 평화 관련한 합의는 이미 2012년 6월 제네바에서의 합의가 존재한다. 이 합의로 미국은 시리아에서 손을 떼기로 되어 있지만 미국은 단 하루도 이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 최근에도 미국은 러시아와 시리아 휴전에 합의했지만 곧바로 그 다음날 이스라엘을 통해서 다마스쿠스와 골란고원지대의 시리아군을 공습하게 함으로써 휴전 합의를 단 하루도 지키지 않았다.
  미국 자신도 이후 휴전 기간임에도 데이르 에즈 조르에서 시리아군을 공습했고 이에 러시아가 경고하자 몰랐다는 황당한 변명을 내놨을 정도였다. 심지어 미국은 이후 자신이 지원하는 알누스라에게 다마스쿠스의 러시아 대사관을 박격포로 공격하게 함으로써 러시아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미-러간에 합의한 휴전이 더 이상 연장되지 못한 배경이다. 심지어 미국은 자신이 휴전을 어긴 당사자면서 유엔긴급회의를 요청한 러시아를 비난하는 쓰레기 국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리고 러시아와의 협력 중단을 선언하며 러시아와 타협할 마음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미국은 지난 달 9월 27일에 나토 대서양위원회에서 (존 매케인(공화당의 네오콘 대부)의 지원에 의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와 러시아 공군이 주둔 중인 라타키아 지역을 순항미사일로 공격한 이후에 시리아를 전면 침략하는 안을 발표하고 이에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 미국의 이러한 시리아 침략 전쟁에 참여를 확인한 국가는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그러한 정보를 알게된 러시아가 시리아에 이미 SU-24 격추 이후에 배치된 S-400 이외에도 S-300을 추가로 배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리아 해상에 미와 나토의 침략에 대응하고자 러시아 함대가 추가적으로 배치되기도 했다. 이것이 최근 시리아에 S-300 방공 미사일이 추가로 배치된 배경이다. 그리고 러시아가 미-러 관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고 말하는 배경이기도 하며 시리아 S-300이 추가 배치된 배경이며 러시아 국방부가 시리아 타르투스항에 영구 주둔을 추진할 것임을 밝힌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미국이 시리아 전면 침략의 최후의 옵션을 밝힌 상황에서 러시아가 미국을 겨냥해서 내놓은 대응책으로 러시아는 시리아를 결코 뺏길 생각이 없으며 이를 위해서 미국과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러시아의 의지로 볼 수 있다. 그러면서 미-러간에 직접 군사 충돌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배경들에서 무기급 플루토늄의 감축 협정을 러시아가 폐기한 것이며 그러면서 핵전쟁의 위기까지 생겨나면서 프랑스의 올랑드가 최근 러시아에 대화를 요청하면서 러,프 정상회담이 19일에 추진된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의 올랑드는 아예 미국의 개가 되기로 결심을 하며 푸틴과의 대화를 요청하며 합의한 사항을 미국의 이해를 따라서 곧바로 합의를 깨고 8일 유엔안보리에 러시아가 반대하는 시리아 결의안을 제출했으며 또한 국제사법재판소에 시리아 전쟁을 범죄를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19일에 예정됐던 프,러간의 정상회담을 결렬시키게 만들었다.

 러시아 푸틴의 입장에선 이런 오바마의 푸들인 올랑드와 대화의 의미를 찾을 수 없었기에 회담을 취소해 버린 것이다. 회담을 불과 열흘 정도 남긴 상황에서 회담의 선제 조건들 일방적으로 프랑스가 파기하고 푸틴의 악마화 선전이 될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에 앞장선 프랑스 올랑드를 보고 대화를 한다는 것은 개그일 뿐일 테니까. 그러면서 이젠 미-러간에 직접 충돌의 위기를 중재해줄 국가도 남지 않게 된 상황이다. 최근 러시아가 시리아에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괜한 쑈가 아니란 말이다. 그만큼 중동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러시아는 이제까진 미국이 결국은 다극 체제를 인정하며 러시아를 지역의 맹주로
동등하게 인정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아니 믿고 싶어했다. 이는 소련 붕괴 이후에 고르바쵸프나 옐친 시기나 혼란을 끝낸 지도자인 푸틴 시기에서나 사실 근본적으로 이어져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러시아의 입장이 최근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라브로프가 말하는 근본적인 변화라는 것이다. 이는 러시아가 이젠 더 이상 미국이 스스로 다극 체제를 인정해줄 것을 인내하며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그렇게 만들겠다는 말과도 같은 것이다. 이는 어떻게 보면 미-러 간의 대립이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들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미-러 간엔 이제까지와 다르게 직접 충돌의 기회도 더욱 많아질 것이며 대화와 타협은 그만큼 반대로 줄어들면서 세계를 전쟁의 위험속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 것이다.

 시리아 전쟁만해도 벌써 5년째이다. 러시아 푸틴은 5년간 미 오바마에게 휴전을 제의하며 이를 지키길 바라며 러시아 혼자서 이제까지 지켜왔었다. 최근의 휴전까지도 말이다. 미국이 단 한번도 그 협정을 지킨 적도 없으며 지킬 마음도 없다는 것을 알아도 말이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가 결국 변하기 시작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주도해서 추진 중인 시리아 전쟁 범죄 제소의 칼날은 결국 푸틴의 목을 겨누고 있다, 시리아의 대부로 시리아 전쟁이 직접 개입한 러시아의 푸틴은 그 조작될 범죄에서 주범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푸틴 이전에 먼저 아사드를 주범으로 몰고갈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프랑스는 이를 통해서 푸틴은 과거 이라크 후세인, 리비아의 카다피처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그를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시리아 아사드는 중간 단계의 징검다리일 뿐...
당연히 이런 오바마와 올랑드의 행동에 인내심이 많은 푸틴도 분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이 강간 음모에만 빠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프랑스는 달랐을 것이다. 오바마는 그를 매장시키고 쪼다 올랑드를 프랑스 대통령으로 올렸다. 그래야 자신에 반항하지 않고 자신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잘들을테니. 그래서 프랑스에선 쪼다가 대통령을 하고 있다. 물론 그래도 한국민들은 이 얘도 찬양한다. 왜?? 백인의 서구인이니까.

 얼마나 쪼다면 안보리 결의안에 러시아가 반대하는 안을 올리지 않겠다고 정상회담을 제의하고 날짜를 잡은 뒤에 곧바로 미국의 이해에 따라서 그 안을 올렸을까! 이건 자신이 병신이란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한 꼴이다. 그러면서 푸틴의 목을 노리고 국제사법재판소의 제소를 추진하고 푸틴에게 정상회담에 오라고 하면 푸틴이 칠푼이도 아니고 좋다고 갈까??? 이처럼 쪼다같은 애들도 유럽에선 당당하게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한국 국민들은 알기나 알까?

 자! 결론은 별거 없다. 시리아를 중심으로 3차 세계대전의 위기가 크게 고조되고 있으며 이것이 당장 해소될 꺼리조차도 쪼다 올랑드의 쪼다같은 행동으로 사라진 상황이다.
미국은 다마스쿠스와 라타키아를 순항미사일로 초토화시킨 이후에 시리아를 전면 침략하는  옵션을 나토 동맹국가에게 제시하며 참여를 촉구한 상황이며 이에 러시아는 시리아에 병력을 집중시킨 상황이다. 그리고 이들 간에 대화는 끊어진 상태이다.

 미 대선에선 러시아를 악마라고 부르는 민주당의 대표 전쟁광 힐러리가 대권을 향해서
공화당의 네오콘의 간접 지원을 받으면서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는 중이다. 물론 트럼프가 된다고 해도 미국의 대외 정책이 진짜 급변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아무튼 미 대선도 그렇고 시리아 상황도 그렇고 세계는 점점 전쟁의 위기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이 전쟁은 당연하겠지만 시리아에 한정한 국지전으론 끝날 수가 없는 전쟁이다. 이미 예멘이나 우크라이나 등에서도 대리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전쟁은 금방 확전될 수밖에 없으며 우크라이나에서 확전된다면 러시아와 유럽 나토간의 핵전쟁으로 비화될 것이며 예멘으로 확전되면 아랍 전체가 불바다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전쟁은 중국의 참전을 불러올 것이기에 전쟁은 집단적 자위권을 개정하면서 미국의 해외 전쟁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된 일본과 중국이 시리아에서 직접 군사 충돌을 시작하며 아시아에서의 전쟁을 시작할 수도 있다. 이 시나리오는 아시아에서의 3차 세계대전 스토리다. 한마디로 한반도가 불바다가 되는 이야기다. 일본은 집단적자위권 개정으로 시리아 참전이 가능해졌고 중국은 시리아와 군사협력강화협정을 맺으면서 참전이 가능해진 상황이기에 이 전쟁이 결국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은 아주 높다.
어차피 중국의 시진핑은 시리아를 반드시 지켜야만 하게 됐다. 그래야만 자신이 야심있게 발표한 신실로드 전략이 성공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 못하면 시진핑는 결국 정권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시진핑도 결국 시리아에 자신의 정권을 걸고 침전해야만 하는 상황이란 말이다.  시

 

  시진핑이 2013년에 발표한 신실로드 전략의 유럽으로 향하는 육로 세 노선이 전부 미국에 의해서 막혀버린 상황이다.  나치의 카친스키가 장악한 폴란드는 중국의 신실로드의 중요한 경유국가이지만 미국의 이해에 따라서 이를 태업하며 시진핑의 실크로드의 길이 독일로 향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다른 두 노선인 우크라이나 경유 노선과 터키. 시리아 경유 노선도 미국이 이에 합의했던 야누코비치 정권에 대한 우크라이의 쿠테타와 IS의 지원을 통한 시리아 전쟁을 통해서 차단 중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시진핑은 돌파구를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AIIB까지 추진된 상황에서 이 세 노선이 계속 미국에 의해서 차단된 상태에 있다면 시진핑은 대내외적으로 큰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번 시리아에서의 미국의 휴전 파기는 미국이 스스로는 결코 다극체제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한 사건이다. 그런 상황에서 러시아도 이제까지의 입장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로 했는데 중국도 마찬가지로 결국 비타협 노선으로 전환해서 미국이 다극체제를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전략으로 수정하게 될 것이다. 지금처럼 미국에 수동적으로 신형대국관계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도 더 이상 인내하지 않고 미국이 신형 대국으로 중국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도록 전략을 수정할 것이란 말이다. 러시아와 중국의 대외 전략은 양국이 전략적 동맹을 맺으면서 유사하게 흘러갔기에 러시아에서의 변화는 결국 중국의 변화를 말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미-중, 러간에 직접 충돌의 위험이 이젠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양국간에 직접 전쟁의 상황도 가능한 수준까지 왔다는 말이다.

 9월 27일 나토의 대서양위원회에서 미국의 다마스쿠스와 라타키아에 대한 순항미사일 공격 계획은 라타키아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을 직접 공격하겠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당연히 이 경우 러시아도 미국과 유럽의 나토를 직접 공격하게 될 것이다. 바로 제 3차 세계 대전이다. 그래서 미국이 이에 참전을 촉구했지만 몇몇 국가만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이다. 그 국가가 위에서 말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다. 전부 한국 국민들이 신의 종족으로 다리를 벌려주며 추앙하는 백인의 국가들이며 그들이 바로 한국 국민들을 감사하게 지옥으로 보내줄 것이다.

<by 그렇군>

 

-------------------------------------------------------------------------------------

 

  현재 한국에서도 유사시를 가장한 대비태세를 갖추어나가고 있다. 청와대 지하벙커의 공간도 두 배로 확장시켰으며, 미국의 군사력이 한반도로 집결하고 있다. 대북 강경 발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미국과 국내 언론에서 십자포화를 던지고 있다. 북한과 김정은에 대한 악마화 선전전의 수위가 이토록 높아진 때는 한국전쟁 이후 없었던 것 같다.

시리아에서의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그 두 축을 받쳐주고 있는 세력들의 움직임과 그 전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예의주시해야 한다. 시리아를 두고 벌이는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이에 중국의 대응과 전황 사정에 따라 시리아 전쟁이 언제든 한반도로 옮겨붙을 수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에서의 충돌은 한미일의 대북군사공격의 형태로 촉발될 것이기에 말이다.

  세계의 근현대사는 세계를 모두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미국의 제국주의 망령으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피와 죽음이 난무하고 난민이 넘쳐나는 생지옥의 모습을 만들어왔으며, 이제 이러한 절망적 상황이 세계 전방으로 확대되려하고 있다.

 

 

출처 : 경제
글쓴이 : Profeta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