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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말여행] 변함없이 성스러운 천왕봉 일출에 또 한 해 세상에 찌든 눈과 귀 씻어

good해월 2016. 12. 15. 16:03


[주말여행] 변함없이 성스러운 천왕봉 일출에 또 한 해 세상에

찌든 눈과 귀 씻어

  • 월간산


    천왕봉에서 해가 뜨기 직전 사진 촬영을 하는 탐방객들입니다.

    입력 : 2016.12.15 07:52

     


    올해 병신년을 발음처럼 정말 이상합니다.


    미증유의 불볕더위 기록과 이에 못지않은 정계 충격.


    오랜 가뭄은 때 늦게 잦은 가을비들로 만회 아닌 폐해를 증폭시키고.


     


    크게 보면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것보단 도움이 되겠지만요.

    그렇듯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 이 정변(?)도 크게 보아 일천한

    우리 나라 정치 발전에 비온 뒤 땅 굳어지듯 좋은 역할을 하길 바라고요.


    이런 해 어서 보내버리자고 진작 다녀온 송년 산행기 시작합니다.


     

    로타리대피소 앞 둔덕에서 내려다 본 골짜기 풍경입니다. 해가 구름 속에서 지는 바람에
    먼 산 능선에 아주 조금 햇살이 비치고 구름과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산청의 신라 고찰 율곡사에서 덜어진 모과를 줍는 대원들입니다. 우연히 들렀는데 마음씨
    좋은 스님께서 바구니까지 챙겨주셔서 수북하게 주워왔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늦가을 비를 맞으며 로타리대피소를 향해 열심히 오르고 있는 대원들입니다.

    천왕봉 등정 후 장터목대피소로 내려와 아침을 들고 중산리 쪽으로 하산하는 대원들입니다.

    하나의 큰 암반을 타고 바로 떨어지는 단순하면서도 강한 느낌의 유암폭포입니다.

    천왕봉에 해가 떠오르자 일제히 함성을 터뜨리며 사진을 찍는 탐방객들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 YMC무재해컨설팅
    글쓴이 : mujaeha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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