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인을 분노케한 80세 남성과 12세 소녀 결혼식 동영상

(출처 : 페이스북)

키 작은 80세의 무슬림 남성과 12세 소녀와의 결혼식 장면이 SNS상에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 영상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난 1월12일 페이스북계정에 처음 올라왔다.

현재 2만개에 달하는 비난 댓글이 달려있다.

(출처 : 페이스북)

영상을 보면 하객들의 환호 아래 키작은 할아버지가 신부 집에 들어온다. 그리고 침실로 들어가서 더블침대로 향한다.

웨딩드레스 차림의 12세 소녀가 침대 위에 앉아있다.

* 분노케한 결혼식 영상 보기

[참고]

사우디 현지 인권운동가들은 최저 결혼 연령을 16∼18세로 정하는 법안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보수 성직자들은 이슬람 창시자 모하메트도 당시 9살이었던 아이샤를 신부로 맞이했다며, 결혼 최소연령을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슬람 전통 샤리아법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는 중이다. 사우디의 접경국인 예멘도 여성의 결혼 최저 연령을 17세로 정하는 법안을 입안했지만 보수파의 반발로 시행이 미뤄지고 있다.

출처 : 지구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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