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행복

[스크랩] 전주천 쌍다리

good해월 2017. 12. 23. 10:20



-이예림 시민기자

55년 세월의 무게
전주천 쌍다리












전주천변을 지나다보면 유독 눈에 띄는 작고 허름한 다리가 있다.
1962년 세워진 이 다리는 일명 “전주천 쌍다리”로 불린다.
쌍다리를 보면 오랜 세월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원래는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조그만 다리였는데,
어은골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한 다리가
하나 더 만들어져 쌍다리가 되었다. 
오랜 세월 탓에 안전문제가 불거지기는 했지만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때문에 철거하지 않고 여전히 주민들이 이용 중이다.
인근 주민들의 일상공간이자 추억의 공간으로 
오래도록 보전되길 바란다.



출처 : 학 마 을
글쓴이 : 천마리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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