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으로행복

[스크랩] 남자가 여자한테 정이라는 단어를 느낄때

good해월 2017. 12. 30. 19:13

 

 

 

 

 

 

최정이다.

 

이 글을 준비를 하면서 10가지정도 뽑았다.

 

그런데 오늘은 두가지만 먼저 이야기를 할려고 한다.

 

다 적을라고 하니까.

 

너무 길다.

 

5가지는 너무 복잡하다.

 

여러가지 변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도 고려해야 되어서

 

그 상황을 적어준다면 조언을 해줄 수 있지만

 

상황까지 전부 적어가면서 글을 적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심한 사과를 드리면서

 

글을 시작을 해보자.

 

정이라는 것

 

좋은 말이다.

 

정이 쌓이면 쌓일수록 사랑이 깊이는 깊어질 수 밖에 없고

 

사랑의 깊이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연애가 행복할 수 있고

 

결혼도 할 수 있을 것이고

 

결혼해서도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정이라는 단어지만

 

천년만년 정이 생기기를 기다릴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 글을 준비를 했다.

 

 

 

 

첫번째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현실적인 조언이다.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어떠한 문제가 생기거나 일이 생겼을때

 

그것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준다면

 

그 사람한테 의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확률이 높아진다라는 것은 정이라는 것이 더욱더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힘들다

 

괴롭다

 

피곤하다.

 

아프다

 

짜증난다

 

미치겠다

 

이런 말들 남자친구들이 많이 할것이다.

 

그때마다 이모티콘 바뀌면서 힘내라 화이팅 이렇게 보내는 여자들 많다.

 

물론 카톡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구구절절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힘들다라고 하는 사람한테

 

피곤하다라고 하는 사람한테

 

굳이 뭐라고 조언을 해주는 것 보다 나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다른 여자들이 다 하는 것 아닌가?

 

그 남자는 그것을 받고 싶었을까?

 

물론 상황상 어쩔 수 없는 것은 인정을 하지만

 

남자들이 속 깊은 이야기를 안하는 이유

 

남자들이 자기 고민이나 이런 것을 말을 잘 꺼내지 않는 이유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아주 간단하다

 

너는 해결 못한다라는 것이고

 

너한테 말을 해봐야 제대로 된 위로 못 받는다라는 것이다.

 

왜?

 

네가 지금까지 그렇게 했으니까.

 

너는 늘 화이팅하고

 

늘 힘내라고 말을 하고

 

늘 잘 쉬라고 말만 했으니까.

 

 

 

여자분들한테 연애적인 팁을 하나 주자면

 

남자가 말을 할 수 있게끔 상황을 만들어줘야 된다.

 

둘이서 술 한잔 하다가.

 

술을 남자가 못 먹는다면 둘이서 차안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이때 슬쩍 꺼내봐라.

 

"오빠 요즘 힘든일 있는 것 같은데, 괜찮아?"

 

이렇게 말하지 말아라.

 

왜?

 

괜찮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겠는가?

 

"오빠 요즘 고민이 뭐야?"

 

"오빠 요즘 제일 힘든것이 뭐야?"

 

없다라고 이야기를 처음에 한다.

 

그때 네가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

 

"남자가 되었으면 속시원하게 여자친구한테 이야기를 좀 해라..

 

내가 오빠 도와줄 수도 있는 것이고.

 

오빠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그런 조언을 해줄 수도 있는 것이고

 

말을 하면 오빠 속이라도 시원해질 수 있다."

 

보통 이정도 이야기를 하면

 

남자들이 이야기를 한다.

 

그때 네가 듣고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줘야 된다.

 

힘들었겠다.

 

괜찮아?

 

이런 말이 아니라.

 

남자들이 흔히 좋아하는 인생명언 같은 것들 써가면서

 

그 남자한테 조언을 해줘야 된다.

 

"내가 오빠한테 한마디 말을 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혜민스님이 그런 말 하더라.

 

그 사람을 이해를 할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면

 

그것은 나하고 맞지 않은 사람이라고..

 

유재석이라고 다 좋아하지는 않잖아.

 

김태희라고 해서 다 예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잖아.

 

그것 때문에 힘들어서

 

나 자신을 자책하게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인간관계도 망칠 수가 있어."

 

 

이렇게 말하고 나서

 

여기서 걱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하나 넣어줘야 된다.

 

"그것때문에 요즘에 그렇게 술을 마셨구나.."

 

"그것때문에 요즘에 잠을 제대로 못 잤구나."

 

엉덩이 톡톡 건드려주면

 

좋아라 한다.

 

그리고 나서 네가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네가 말을 했잖아.

 

요즘에 그렇게 술을 마셨구나

 

요즘에 잠을 제대로 못 잤구나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야 된다.

 

"오빠 그것 알아?"

 

이 멘트 참 좋다.

 

주제 전환하거나 집중을 시킬때

 

외워둬라.

 

남자가 "뭐?" "뭘알아?"

 

이런 식으로 나올 것이다.

 

"오빠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하수중에 하수래.

 

가장 상수가 무엇인 줄 알아?"

 

"뭔데?"

 

"여행가는 것이래"

 

관광지를 가는 것이 아니라.

 

진짜 나 자신을 쉬게 하는 위한 여행

 

그런 말 있잖아.

 

열심히 일하자라는 말

 

즐겁게 놀자라는 말

 

편히 쉬자라는 말

 

쉬는 것은 편히 쉬어야지"

 

 

이어서 바로 말을 해라

 

"말 나온 김에 우리 여행갈까?"

 

"편하게 쉬고오는 여행"

 

"내가 잡을께..."

 

이렇게 말을 하는데 어떻게 no라고 말을 하겠는가?

 

view 좋은데 펜션을 하나 잡아서

 

거기서 네가 스트레스 완화할때 좋다라고 하면서

 

족욕 시켜주고 오일 발라주고 밥 차려주고 해봐라

 

남자가 감동 안하겠는가?

 

정말 말 그대로 편하게 쉬는 여행을 할 것 아닌가?

 

 

 

이것이 왜 중요할 것 같은가?

 

이렇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다음부터 자기가 힘든일이 있거나 어려운 일이 있거나

 

괴로운 일이 있으면

 

너랑 상의한다.

 

너랑 술 마실려고 하고

 

너랑 이야기를 할려고 한다.

 

왜?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지만

 

누구보다 나를 감정적으로 위로도 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작업이 없기때문에

 

남자들이 너한테 이야기를 안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여행을 여자친구가 해주었던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여자들이랑 여행도 자주 갈려고 한다.

 

왜?

 

다른 여자랑 가면 다 챙겨야 되고

 

이것저것 구경도 시켜줘야 되고

 

할것 무지하게 많은데

 

정말 편하게 쉬는 여행을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여자분들한테 한가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할때

 

이상한 것 보지 좀 말고

 

인생명언이나 삶에 대한 철학 그리고 방법등등

 

이런 것이 많은 프로그램을 보거나 글들을 봐라.

 

그리고 좀 외워라.

 

왜?

 

외워야 써먹을 것 아닌가?

 

아는 것이 없으니까.

 

남자가 고민을 이야기를 하거나, 힘든 부분을 이야기를 해도

 

인생 조언을 해주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 적었는데 글이 왜 이렇게 길어졌을까.

 

힘들다.

 

그만하자.

 

필자가 연말에 며칠동안 글을 못적을 것 같아서

 

요즘에 매일매일 글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

 

댓글 한번씩 볼때마다 힘 빠진다.

 

연말인데, 다들 이런 것으로 힘빼지 말고

 

연말 마무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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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친연애
글쓴이 : 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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