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풍경
추억 가득한 우리들의 70·80년대 설날 풍경
'설'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명절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새로운 기분과 기대를 가지고 명절을 맞았다.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한 해의 첫날 전후에 치루는 의례와 놀이 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옛 기록들에 의하면 원일(元日) · 원단(元旦) · 원정(元正) · 원신(元新) · 원조(元朝) · 정조(正朝) · 세수(歲首) · 세초(歲初) · 연두(年頭) · 연수(年首) · 연시(年始)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개 한 해의 첫날임을 뜻하는 말이다.
▲1977 설날을 맞이하여 시골에 내려간 한 귀성객이 아이들 손을 잡고 시골길을 걷고 있다.
▲1977년 설날 연휴 동안 거리의 가게들이 문을 닫고 휴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복을 입은 소년소녀들이 손을 잡고 걷고 있다.
▲1977년 설날 시골에는 귀성객들로 인해 북적북적하다. 사진은 자전거를 끌며 이동하고 있는 한 일가족의 모습.
▲1980년 귀성을 원하는 귀성객들이 줄지어 서있다.
▲1981년 설날을 맞이해 야외에 윷놀이판을 벌이고 한복을 입고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1981년 구정을 맞아 서울 도봉구에 불공을 드리러온 신도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다.
▲1981년 힘차게 윷을 던지며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1981년 힘차게 윷을 던지며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1983년 귀성을 위해 강원도 원주행 버스에 몸을 구겨 넣으며 겨우겨우 탑승한 승객들의 모습.
▲1984년 3월 윷놀이를 즐기기 위해 조그마한 윷놀이 판을 군데군데 벌이고 윷을 던지며 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1986년 2월 한복을 입고 야외에서 널뛰기를 하고있는 여성들의 모습.
▲1987년 설날 거리의 모습. 한 일가족이 한복을 착용하고 어디론가 바삐 이동하고 있다.
▲1988년 버스에 가득한 입석 승객들과 좌석에 착석한 승객들의 모습.
▲1989년 설날 연휴를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많은 귀성객이 서울역에 몰리자 불법운행 버스들이 역광장을 메우고 있다.
▲1989년 한복을 입고 서울 도심지를 거니는 여성들의 모습.
▲1990년 설 연휴 몰려든 귀성차량으로 인해 차량홍수를 겪고 있는 도로의 모습.
▲1992년 시장에서 농산물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의 모습.
▲1993년 설날 연휴기간 동안 극장가를 찾은 인파들.
▲1994년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한 귀성객이 서울역 광장에서 행선지를 적은 즉석 플래카드를 들고 누군가 표를 팔아주기를 호소하고 있다.
▲강릉시 성산면 위촌1리 심학길촌장 집 앞마당에서 5백여년 전통의 도배식이 설 이튿날에 열리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그때 그곳'
50-80년대 다양한 서울시의 모습 공개
'아카이브'란 기록보관소, 기록저장소, 기록창고라는 뜻의 'Archive'이다.
'서울사진 아카이브'의 홈페이지. 그 곳에서 발췌해 실은 조선일보 기사를 소개한다.
'1966년 주택가를 달리는 전차' ... 혜화동인가? 혜화미장원 간판이 보인다. 아이들에게는 큰 볼거리이다.
'1962년 전통시장의 모습'. 어는 시장인지 밝이지 않았다. 이발기술학원 간판이 이채롭다.
'1976년 명동거리'. 옛 국립극장이 보이는 거리이다. 지금의 명동역에서 국립극장에 이르는 거리인가보다.
'1967년 버스타는 사람들' . 여러 교통수단을 거쳐 등장한 시내용 버스.
'1968년 시내버스 안내양'. 버스마다 사람을 밀어 넣던 억척 안내양.
'1962년 성만여고 전경'. 초기엔 공민학교로 시작했다.
'1970년 숭례문'. 불탄 후 최근 복원한 그 남대문의 옛 모습이다.
'1960년 서울시장 선거 투표소'. 4.19학생혁명으로 시작된 민주당시절.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김상돈씨가 부인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1970년 서울역 고가도로'. 서울시가 차량을 통행금지 시키고 보행교로 만들겠다고 한 그 고가도로의 개통전 모습.
'1970년 서울역 고가 개통식 참석한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그 때는 이 정도로도 큰 국가행사였다. 내외 모두 흉탄에 숨졌다.
'1966년 구 중앙청(현 광화문) 부근'. YS시절 철거되어 지금은 광화문이 그 자리에 있다.
'1966년 한국은행 본점 앞 분수대 부근'. 왼쪽 건물이 옛 중앙우체국, 앞 건물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1986년 덕수궁 일원 전경'. 흑백시대를 벗어나 천연색사진이다.
옛 사진을 보려면... http://photoarchives.seoul.go.kr/ 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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