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으로행복

[스크랩] 정월 대보름 달맞이|

good해월 2018. 1. 2. 07:47


정월 대보름 달맞이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을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을 하였다. 또 설날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다리밟기·고싸움·돌싸움·쥐불놀이

탈놀이·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하였다.(학습용어 개념사전)

옮긴 글.
출처 : 화금산 사랑회
글쓴이 : 여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