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한 마리에 20억원. 쌍둥이 형제견의 새 주인은 산둥성 칭다오에 사는 한 부동산 개발업자. 장 사육사에 따르면 이 부호는 신용카드로 개 값을 지불했다. 부호는 두 마리의 짱아오를 직접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지금까지 2011년 붉은색 짱아오가 1000만위안(약 17억4000만원)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로 기록됐었다. 짱아오는 중국 부자들 사이에 재력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해 한 황금털 짱아오가 2700만위안(약 47억원)에 팔리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가격이 부풀려진 것이라고 봤다. 사육사들이 짱아오의 값을 고의로 높이기 위해 구매자들과 짜고 가격을 고시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AFP가 인터뷰한 한 관계자는 "실제로 외부에 알려지는 가격과 실제 거래 가격이 다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짱아오는 티베트산 사냥개다. 사나운 성격 때문에 '사자견'이라고도 부린다. 이번 박람회를 개최한 리루 나 담당자는 "짱아오가 판다와 같이 귀한 동물로 분류되며 부자들이 사치품을 사듯 짱아오를 산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
출처 : 돌아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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