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동안 사계절 모두 경험할 줄이야!"
"난 한국에서 사계절이 뚜렷하다는게 설마 3월 한달내에
사계절을 전부 경험할 수 있다는 소리인 줄 몰랐지"
우리나라는 3월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 날씨를 모두 본다.
사계절을 오락 가락하며 미세 먼지가 뒤덮고 있지만,
벚꽃은 지난해(3월 28일)보다 6일 빠르게 개화했다.
지난 21일 부산 남구 황련산 등산로 변에 핀 동백꽃에 눈이 쌓여있다
농담같이 들릴지 모르지만 3월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
날씨를 모두 경험하고 있다. 사진들을 통해 3월의 사계절을 정리했다.
▶ 봄 - 봄을 재촉하는 비가 개인 1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정원에
홍매화가 활짝피어 휴일맞아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봄을 전해줬다.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시민들 미소띤 얼굴엔 이미 봄이 와있는 듯...
광주낮 최고기온 24도를 기록하는등 전국 낮최고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한 봄 날씨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한 외국인이 바닷물에
발을 적시며 때이른 더위를 식히고 있다.
▶겨울 = 21일은 봄의 네번째 절기 춘분이었지만 꽃샘추위와 함께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봄에서 겨울로 날씨의 역주행이었다.
설악산 중청봉은 다시 한겨울 속으로 되돌아갔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부산에도 함박눈이 쏟아졌다.
당시 부산은 진달래며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봄꽃이 개화한 전주에도 심술궂은 눈이 내렸다.
노란 개나리옆 하얀 눈꽃이 봄과 겨울의 공존을 보여줬다.
1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40㎝넘는 폭설이 내려 대관령
일원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거센 눈보라가 몰아쳤다.
21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 터널앞 만개한 개나리에 눈이 쌓여있다.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 일대 활짝핀 벚꽃이 이틀전
장복산에 내린 눈과 대조를 이루며 두계절을 동시에 보여 주었다.
출처 : 아름다운 세상 -아세향-
글쓴이 : 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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