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으로행복

[스크랩] 갑의 연애를 하다가 을의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good해월 2018. 5. 15. 10:10

 

 

 

 

 

최정이다.

 

연애에서 갑과 을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예전에 갑을 연애를 하다가 을의 연애를 하는 사람

 

그리고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한테 갑의 연애를 하다가 을로 전환이 된 사람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한번 풀어주고 싶어서 이 글을 적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누구한테 설명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분이랑 이야기를 할려고 하면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추가 설명을 해도

 

이해를 할 것 같아서 적어보는 이유도 있다.

 

 

갑의 연애에서 을의 연애를 하는 사람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를 하자

 

연애에서 갑이 어디있고, 을이 어디 있니?

 

그냥 더 많이 좋아하는 쪽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을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는가?

 

 

 

그런데 네가 을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그 연애가 더 힘들고

 

그 연애가 더 괴롭고

 

그 연애가 더 아픈것 아니겠는가?

 

물론 본능적으로 누구나 갑이 되고 싶다.

 

내가 무언가를 주도를 하고 싶고

 

내가 마음대로 하고 싶고

 

내 뜻대로, 내 원대로 움직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능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 뜻대로, 내 원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인정을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까지 갑과 을로 나누는 것이 말이 안된다라는 것이다.

 

 

 

필자가 왜 이런 말을 하겠는가?

 

"네가 을이라고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네가 자꾸 을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갑의 연애를 할때 그것을 잊지 못하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자꾸 그 사람한테 원하게 되는 것이고

 

그 사람한테 바라게 되는 것이고

 

그 사람한테 서운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섭섭하다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이미 승부를 결정이 나버렸다.

 

그 사람이 갑이 되었고

 

너는 을이 되었다.

 

그것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을 바꾸어 볼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헤어지자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도 그 순간 한번 약발 먹히고, 또다시 갑과 을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어야 된다라는 것

 

그리고 이미 갑과 을의 관계가 되었다면

 

결혼이라는 것을 하지 않으면 이 관계가 바뀌어 지지 않는다라는 것

 

그것을 여러분들이 인지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다.

 

 

 

인지했다.

 

그런데 너무 힘들다.

 

너무 괴롭다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 줄 아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자.

 

대기업이 있고 대기업 하청업체가 있다.

 

대기업이 갑이고 하청업체가 을이다.

 

서로 계약을 한다.

 

그런데 그 계약대로만 진행이 되면 그 관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갑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것은 잘못된것 같으니까.

 

너 나때문에 돈 잘버는 것 같으니까.

 

이것도 해줘, 저것도 해줘, 이것도 양보해, 저것도 이해해

 

이런 식으로 계속 밀어 붙이면..

 

하청업체가 처음에는 들어주다가, 자기도 이제 남는 것이 없고

 

자기도 도저히 힘들어서 못해먹겠다라고 생각이 들거나

 

해도해도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면

 

나 돈 안벌어도 좋으니까

 

나 너랑 안해도 좋으니까

 

끝내버린다.

 

그런데 이것을 정해놓고 있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갑의 횡포는 심해질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네가 아무리 을이라고 할지라도

 

갑으로서 너한테 해줘야 되는 것이 있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정해놓고 있지 않으니까.

 

갑이 그것을 해주지 않아도

 

갑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네네하면서 끌고 가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것은 을로서 자세가 아니라

 

병이 되는 것이고

 

병이 되는 것은 한마디로 병신이 된다라는 것

 

말 안해도 다들 알것이다.

 

 

 

이것을 반대로 한번 생각을 해보자.

 

네가 을인데

 

갑한테 계속 요구를 하고, 갑한테 계속 더 해달라고 하면

 

갑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되겠는가?

 

"제정신인가?"

 

이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너 말고 을 할 사람 많고

 

너 말고 나를 갑으로 대해줄 사람 많다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갑이 너랑 관계를 끊어 버린다.

 

 

 

필자가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 줄 알겠니?

 

"갑이면 갑 답게, 을이면 을 답게 하자라는 것이다."

 

그것이 정확하게 되었을때

 

새로운 감정적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다.

 

갑은 나한테 이렇게 잘했던 을이 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고

 

을은 내가 이렇게 을을 자체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은 없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감정적 교류만 확실하게 만들어 진다면

 

결혼이라는 것이 내 앞에 성큼 다가올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가 을인데 갑을 할려고 노력을 하고

 

자기가 이미 을인데, 갑의 횡포를 무시하고 병이 될려고 하니까

 

더욱더 힘들게 연애가 되는 것이다.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 것 같는가?

 

사람들이 웃긴 것이

 

무조건 갑이 되어야 결혼이 될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돈 버는 방법이 다양하게 존재를 하듯이

 

을이 되어도 결혼이 된다.

 

수도 없이 시켜 보았다.

 

 

단지, 병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필자가 상담메일에 답장으로 결혼이 안됡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내면

 

그것이 맞다라고 생각을 해라

 

내가 틀렸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틀린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은 1000건중에 1-2건밖에 안된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출처 : 미친연애
글쓴이 : 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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