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십년의 독백 !~~ 내가 10대였을 때는 60대는 할배인줄 알았다. 내가 20대였을 때는 60대는 아저씨인줄 알았다. 내가 30대였을 때는 60대는 어른인줄 알았다 내가 40대였을 때는 60대는 대선배인줄 알았다 내가 50대있을 때는 60대는 큰형님인줄 알았다 내가 60대가 되어보니 60대도 매우 젊은 나이더라....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아득했던 60대 벌써 지나고 이제 70을 넘어 80으로 달려가니 뭔지 모르게 심쿵 했는데 어김없이 올해도 지나가겠지 80대도 이렇게 소리 없이 나에게 친한 척 다가오겠지 !!! 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하룻밤 꿈같다고 누가 말 했던가 ??? 흐르는 세월 따라 잊혀 진 그 얼굴들이 왜 이렇게 또 다시 떠오르나 !!! 정다웠던 그 눈길 그 목소리 어딜 갔나 ?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 이는... 눈부시게 쏟아지는 찬란한 햇살이 조금은 따사로운 여름의 문턱에서... 친구야 ?.. 붙잡아도 어차피 가는 세월 !..
나이 계산일랑 말고 그저 주어진 일에 열심히 살고 여행도 다니며 즐겁게 살자 내사랑하는 그리운 친구여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하게 지내자고... - 옮겨온 글 - - '18. 8. 21 慈明 재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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