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고 인생 또한 먹고 보니
Music : 마음은 서러워도 -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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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먹고 나이를 먹고
인생 또한 먹고 보니 별난 사람 없더라
사랑도 마찬가지야
한 때는
멋지고 잘 나가는 남자친구가
내 친구였음 했고 이쁘고 공부 잘하는 도섹녀는
나의 라이벌이라 생각해서 은근히 따돌리기도 했지
근데 말이야
세월이 흘러 지금의 내 나이 되어보니
별난 사람 없더군
멋지고 잘난 사람 보다 편안하고 부담없는 사람이 좋고
잘 나가는 사람 보다 밥 세끼 잘 챙겨 먹고
제 실속만 챙기는 것보다 넉넉하게 남에게 베풀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좋더라
그런 네가 다시 만나고 싶은 너였으면
우리 지금은
이마 주름살 한두 개 패이고
나잇살 인격이 배로 나타나고
희끗희끗 흰머리가 반 백을 이루고
아픈 병 하나쯤 친구 삼아
늘 함께 동행하는 나이지만 말이야
아직은 너는 내게 설렘을 주고
이제는 외모가 아닌 네 마음이 예뻐 보이는
그런 네가 바로 다시 보고 싶은 너였으면 해
- 좋은글귀 '다시 만나고 싶은 너였으면 해' 중에 -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바로 당신 입니다.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
보는 이 모두에게
행복을 전달하게 됩니다.
미소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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