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다
비도오고
기분이 생숭해서 글 안적고 카톡 상담 해줄라고 했는데
그것보다 글적는 것이 낫겠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남자글 적어줘야 된다라는 무언의 압박감이
나를 다시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들었다.
처음 만났을때 여자가 호감을 보였거나 적극적이었는데
그 뒤로 몇번 만나고 나서 여자한테 차이거나
여자가 미안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
그들은 왜 그런것일까?
그것에 대해서 한번 심도있게 이야기를 해보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서
아마도 처음으로 글 적으면서 말하는 것 같는데
이런 경우 잘 모른다.
왜냐면
이런 경험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요청이 왔는데 무시를 할 수 없어서
주변에 아는 여자들한테 계속 물어보았다.
10명한테 물어본것 같다.
그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글을 적으니까.
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을 것이다.
쭉 적어본다.
여자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를 했더 것이
연애를 하러 나온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 이야기를 하는 남자들이 있다.
처음에는 그것이 아는 것도 많은 남자이고
다방면에 공부를 많이 했구나
이렇게 느껴졌는데
점점 그것을 내가 경청을 해주고 억지로 리액션해주고
맞장구 쳐주니까.
점점 그것이 심해져서
이제는 알아듣지도 못하거나 전혀 관심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
주구장창 이야기를 하는 남자들이 있다라는 것이다.
기승전 정치 이야기
기승전 역사 이야기
기승전 부동산 이야기
남자분들 한번 생각을 해봐라
네가 어떤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가 기승전 뷰티 이야기나 패션이야기만
주구장창 한다면 그 여자랑 대화를 하는 것이 즐겁니?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굴뚝같이 들것 아닌가?
두번째
연애를 했던 여자들
그리고 남자한테 아픔을 겪었던 여자들
그중에서도 어떤 남자때문에 너무나도 힘들었던 여자들
이것은 무엇을 뜻하겠는가?
트라우마가 있다라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이 어느 부분에 한번 크게 실패를 하고 나서
깨달게 되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그 영향이 남아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시발점이 되는 모습만 봐도
그 사람이 갑자기 확 싫어지는 경우도 있다라는 것이다.
너는 그 여자가 마음에 들어서 약간의 거짓말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여자 입장에서는 그것이 뻔히 보이는데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옛날에 나를 그렇게 힘들게 했던 남자도
이런 사소한 거짓말을 통해서 힘들게 했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겠냐라는 것이다.
여자가 너한테 담배피고 오셨나요?
이렇게 물어본다라는 것은 뭐니?
담배 냄새 난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피고 왔으면 피고 왔다라고 말을 하면 되지
당황해서 또는 잘보이고 싶어서
안 피고 왔다라는 말은 왜 하니?
그리고 이상하게 반응 좀 하지 말아라.
담배 피고 오셨나요라고 물어보면
피고 왔습니다, 담배 피는 것 싫어하시나봐요?
이렇게 질문을 하고
여자가 네라고 대답을 하면
제가 실수를 했네요, 지금 당장 끊겠다고 말을 하면
거짓말 하는 것 같고, 어떻게든 빨리 끊어 보겠습니다
이정도 말을 하면 얼마나 좋니.
아니면 남자답게
"제가 이것 끊어 볼려고 별짓을 다해보고 별 노력을 다해봤는데
도저히 안되더라고요, 노력은 다시 해보겠지만
이해 좀 해주시를 바랍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는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대놓고
"네 한모금 하고 왔습니다."
이런 말을 왜 하니?
물 마시니?
괜히 민망하니까 오바하면서 말하는 남자들 있다.
"오~ 후각이 장난 아니신데요, 거의 개코인데요.."
사람 코를 개코라고 하면 기분 좋나?
너보고 개라고 하면 좋겠냐고?
담배를 예를 들었던 뿐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남자들이 알고 싶으면
여자들한테 첫번째나 두번째 만날때 물어봐라
이런 남자는 절대로 용납 못한다라는 것 3가지만 말해달라고 하면
여자들 대답 잘해준다.
거의 똑같다
바람, 폭행, 도박, 주사, 거짓말
여기 다섯가지에 대해서 네가 어떻게 대답할지 잘 준비만 해놓으면
매력은 업 시킬 수 있다.
세번째
남자도 소개팅 한다고 하거나
소개팅 하는 여자가 예쁘다고 해서
힘껏 자기 자신이 꾸밀 수 있는 것 만큼
꾸며서 나오는 남자들이 있다.
그날은 왕자님 같이 보이거나, 그날은 외적으로 보았을때
나쁘지 않다라고 느끼거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이다.
머리 스타일도 괜찮은 것 같고
옷도 나름대로 깔끔하게 잘 입는 것 같고
그런 첫인상이 마음에 호감을 보일 수 있다라는 것이다.
서로 주말에 바빠서 시간이 안되고
어느날 평일저녁에 급하게 만나게 되었는데
그 순간 여자가 "이것이 뭐지?"
다른 사람인가 착각까지는 아니더라도
실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라는 것이다.
남녀를 떠나서 사람이라는 것이 누구나 다 똑같다.
네가 어느집에 가서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고 해보자
그래서 그 음식이 기억이 나서
다시 그 집에 갔는데
맛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실망 할 수 밖에 없다
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처음에 먹었더 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남자들이 잘못 생각을 하는 것이
여자는 그렇게 외모를 보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외모를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남자들처럼 그것이 첫번째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야 된다
이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그렇지
외적인 모습을 따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자들도 남자 외모에 대해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못생겼는데, 처음에 완전 아니었는데
다른 부분이 워낙 좋아서 그 남자한테 호감을 보였던 것이 아니라면
그 남자에 대한 외적인 모습에 대한 기대치는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나중에 내가 그 남자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그 남자가 어떻게 꾸미든, 어떻게 나오든 그것이 상관이 없지만
아직 내 마음이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한다면
외적인 모습이 달라보이면
호감이 확 식을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필자가 돈 이야기를 자꾸 안할려고 했는데
안할 수가 없게 만든다.
네가 음식점을 비싼데를 가고 안가고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음식점을 싼데를 가도 되고, 가성비 좋은데를 가도 된다.
단지, 거기서 조차도 아낄려고 하거나
돈을 안쓸려고 하는 모습은 보이지 말자라는 것이다.
너희들이 잘 모르겠지만
여자들이 얼마나 눈치가 빠른데
특히 돈 부분에서 남자가 하는 것 보면
단박에 안다.
돈 일부러 안쓸려고 하는 것이 보인다.
돈 안쓰고 싶어서 안달난것 처럼 느껴진다
이런 기분 들면 안만나고 싶다.
생각을 해봐라
썸탈때도 이정도 수준이라면 사귀면 거의 거지처럼 만나야 된다
이런 생각 안들겠는가?
꼴불견 몇가지만 이야기를 해줄께
고기집에 가면
딱 2분만 먹거나, 딱 3분만 먹고
바로 된장찌게나 냉멱 먹는 남자들 있다.
최소한 여자 입에서 배부르다고 하거나
그만 시켜라고 하거나
너무 많다라고 하거나
그 말 나오기전까지는 고기는 계속 이어져야 된다.
무슨 말인줄 알겠는가?
고기는 사랑이다.
맛집에 가거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메인 메뉴말고
사이드 메뉴도 몇개 시켜라.
안 먹더라도
시켜놓고 풍족하게 먹자.
꼭 보면 파스타 두개만 딸랑 시켜서
둘이서 파스타만 열심히 파 먹고 있으면
무슨 기분이 들겠는가?
여자도 눈이 있다
옆 테이블 봐봐라
와인도 깔고
스테이크 깔고
리조트 깔고
야채도 깔고
다 깔아서 먹고 있는데
너는 지금 뭐하고 있는 것이니?
만약에 네가 물회를 먹으러 갔다라고 해보자
그런데 횟집에서 일하는 사람이
"오늘 방어가 좋은데, 방어 좀 드셔보세요?"
이렇게 말을 했다면
"방어는 다음에 먹을께요, 오늘은 물회 먹으러 와서.."
이렇게 말하면 기본은 하는 것인데
"얼마인데요?"
"둘이서 먹으면 4만원"
"비싸네요..그냥 물회주세요.."
이렇게 말을 왜 하니
앞에 앉아있는 여자 얼굴에 똥칠 하는 거야
그래놓고 미안하니까.
내 아는 형님가게 가면 얼마에 먹을 수 있다.
거기에 가면 얼마밖에 안한다
바가지 씌운다
이런 말을 왜 또 하니
더 열받는다.
남자들이 필자한테 늘 하는 질문이
여자들이 나를 남자로 안보인다고 하는데 그것때문에 힘들다라고 한다
네가 이렇게 하는데 남자로 보겠니?
네가 남자답게 행동하고 나서
그 여자를 욕해도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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