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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K, 왕조의 부활 알린 4번째 KS우승컵

good해월 2018. 11. 13. 13:20


SK, 왕조의 부활 알린 4번째 KS우승컵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가 열렸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한 SK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잠실


SK 와이번스가 역대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왕조 부활의 시작을 알렸다.


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연장 13회
혈투 끝에 두산 베어스를 5-4로 꺾고 KBO리그 2018년 KS 우승팀이 됐다.


SK는 4-4로 맞선 연장 13회초 2사 2번 한동민이 두산 8번째 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극적인 우중간 결승 홈런을 때리며 승부를 갈랐다.


페넌트레이스 78승 팀이 플레이오프(PO) 5차전 혈전을 치르고 KS에 올라 93승을
올리며 시즌 1위를 차지한 두산을 6차전 만에 따돌렸다. 진정한 ‘업셋’으로
감격적인 우승을 달성해 더 의미가 컸다.


2000년 창단한 SK는 2003년 처음으로 KS진출에 성공, 준우승했다. 2007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우승, 2009년 준우승, 2010년 우승, 2011~2012
연속 준우승으로 2000년대 초반 리그를 지배한 왕조로 우뚝 섰다.


(동아닷컴 캡처)


 


출처 : 가인포펜션
글쓴이 : 김정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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