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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晩秋의 내장산 백양사

good해월 2018. 11. 17. 17:58

 

 

전북 내장산은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져있지요. 가을이 끝나기 전에 가봐야 한다고 우리 사진동아리들이 백양사로 몰려 

갔습니다. 내장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큽니다. 그곳엔 유명한 내장사와 백양사가 있지요. 행정구역이 내장사는 정읍시이

고, 백양사는 장성군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애기단풍나무 군락을 이룬 이곳은 이때쯤엔 산 전체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

 어 있지요. 그런데 늦가을에다 전날 비, 바람에 많은 잎이 떨어져 그 고운자태를 잃었습니다. 좋은 곳만 골라 담아봅니다.

 

 

 

 

 

 

 

백양사 일주문에 도착했습니다. 애기단풍이 곱게 물들어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홍시가 소담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한입 먹고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았습니다.

 

 

 

 

 

 

 

 

 

백양사 가는 길엔 사람들로 붐비고 가수가 노래도 부르며 봉사를 하고 있어

심심치가 않았습니다. "白羊寺"이름이 특이합니다. 흰양을 기르던 곳인가?

 

 

 

 

 

 

 

 

 

 

 

 

 

 

 

 

 

 

 

 

백양사 가는 길에 작은 호수가 몇군데 있지요. 잔잔한 호수의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많은 카메라맨들이 경쟁적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나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다 징검다리 돌에 미끌어져 물에 빠졌습니다. ㅠㅠ

 

 

 

 

 

 

백양사 경내입니다. 천년고찰 답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예불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관광지 어디를 가나 각설이 공연을 흔히 봅니다. 흘러간 노래를 빠른템포로

불러대니 관중들은 몸을 흔들어대며 함께 어울립니다. 신나는 한판입니다.

 

 

 

 

 

 

 

출처 : 솔바우의 사진세상
글쓴이 : 솔바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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