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달라 화목하지 못해요
“어머니가 92세인데
돌아가셔도 형제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모이는 것과 종교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각자 자기 종교를
가질 자유가 있어요.
형제끼리 종교 문제로
배척해도 한 사람만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자기들끼리 싸우든지
말든지 놔두세요.
싸울 때 커피 끓여다 주고
과일도 깎아다 주세요.
이것 먹고 화해하라는 마음으로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이쪽에는 십자가 붙여놓고
저쪽에는 만(卍)자를 붙이세요.
불교인은 절하고 향 꽂고
기독교인은 국화꽃 놓도록
배려하면 되지요.
부모님이든,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걸 좋아하지
싸우는 걸 좋아하시지 않아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
출처 : 행복한 집 갓바위
글쓴이 : 갓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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