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행복

[스크랩] 형제들이 종교가 달라 화목하지 못해요

good해월 2018. 11. 29. 10:32

종교가 달라 화목하지 못해요

“어머니가 92세인데 
돌아가셔도 형제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모이는 것과 종교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각자 자기 종교를 
가질 자유가 있어요.
형제끼리 종교 문제로 
배척해도 한 사람만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자기들끼리 싸우든지 
말든지 놔두세요.
싸울 때 커피 끓여다 주고 
과일도 깎아다 주세요.
이것 먹고 화해하라는 마음으로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이쪽에는 십자가 붙여놓고 
저쪽에는 만(卍)자를 붙이세요.
불교인은 절하고 향 꽂고
기독교인은 국화꽃 놓도록 
배려하면 되지요.  
부모님이든,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걸 좋아하지
싸우는 걸 좋아하시지 않아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


출처 : 행복한 집 갓바위
글쓴이 : 갓바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