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5일 (금)]
♣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떻게 베풀 수 있는지 터득한 사람뿐이다. – 알버트 슈바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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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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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기종기 앉은 참새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4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해읍 한 가정집 나뭇가지에 참새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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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낚는 어린이
▲...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를 사흘남긴 24일 오전 축제장인 화천군 화천천 얼음벌판에서 어린이가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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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에 부치지만… 쪽방촌 노인 안도의 미소
▲...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는 아직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낡은 슬래브 구조 건물이 밀집한 쪽방촌이 있습니다.
한 어르신이 손수레에 연탄을 싣고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집으로 향합니다. 한눈에 봐도 한 주 버티기 힘들 정도의 양이지만 수레 미는 할아버지 얼굴에는 안도의 미소가 묻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연탄보일러 옆 창고에 가득 쌓인 연탄을 보며 흐뭇해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직도 까만 연탄으로 겨울나기를 하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사진 ·글=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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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폭락 걱정에 폐기되는 제주양배추
▲... 22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의 한 밭에서 농민이 트랙터를 타고 출하기에 접어든 양배추를 갈아엎고 있다. 양배추를 재배하는 제주 농민들은 21일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재배 물량의 10%를 산지 폐기키로 결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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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자의 여유
▲... 황제’ 페더러를 꺾은 21세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5위·그리스)가 22일(현지시각)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4위·스페인)에게 3-1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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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해공원 인공빙벽 ‘장관’
▲...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거대한 얼음산처럼 꽁꽁 얼어붙은 인공 빙벽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송해공원의 밤은 곳곳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과 대형 트리가 더해지면서 이색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강승규기자 (달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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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br>'미세먼지 특별법' 의욕만 앞섰다
▲...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도내 11개 지자체들은 특별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24일 성남시와 서울시의 경계 장지교 사거리 부근에서 노후경유차 단속 장비가 운영되고 있다. /김금보기자
내달 시행 불구 서울·인천과 달리 道 조례 제정안돼 4월께 단속 가능
도내 11곳은 연내 장비확보도 못해
현장 혼란 예상… '탁상행정' 지적
내달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막는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지만, 경기도의 후속 법적 근거 제정은 이르면 4월에나 가능해 현장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여기에다 도내 상당수 지자체들은 법적 근거가 제정되더라도 이를 이행할 단속 수단은 내년에나 확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법 시행을 밀어붙인 '탁상행정'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24일 경기도와 환경부에 따르면 내달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전격 시행된다. 미세먼지 특별법의 골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이다.
특별법 시행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해당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이를 어길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와 인접한 서울시와 인천시는 법 시행에 맞춰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도의 경우 이르면 4월부터 단속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속의 근거가 될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탓이다.
특별법은 시도 조례에 따라 단속을 시행토록 하고 있는데 도의 조례는 입법 예고만 된 상태로 이르면 3월 말부터 열릴 도의회를 통해 조례가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경계를 맞대고 있는 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만 단속을 시행할 수 없는 것이어서
현장의 혼란은 물론 형평성 논란도 예상된다. 현재 경기도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57만 5천 대 가량이다.
이와 함께 도가 조례를 제정하더라도 상당수 지자체들은 당장 단속에 나서기 어려운 상태다. 현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적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지자체가 고양·성남·수원·의정부·남양주·하남 등 17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파주·동두천·평택·용인·안성·오산·화성 등 11개 지자체는 오는 2020년 1월께 단속 장비를 모두 갖출 수 있다.
수도권
광역지자체들이 지난 2016년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ow Emission Zone)'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서울과 인접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설비를 갖추기 시작해 점차 외연을 넓히는 식으로 단속 장비 설치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이 성급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차츰 배출가스 차량 단속 장비 설치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미세먼지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일부 지자체는 아직 단속 장비를 갖추지 못했다"며 "최대한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지만 시행에 맞춰 단속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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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의 빅데이터]‘업무 중 딴짓’ 키워드는 화요일-퇴근시간-SNS
▲... 스웨덴의 사회학자 롤란드 파울센은 ‘회사에서 업무와 무관한 일에 시간을 보내는 행동’을 ‘공허노동’이라 정의했다. 사람들은 어느 요일에 공허노동, 이른바 ‘딴짓’을 많이 할까.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화요일, 금요일, 목요일, 월요일, 수요일 순으로 공허노동과 관련된 언급량이 높게 나타났다. 한 주의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화요일과 주말을 목전에 둔 금요일에 딴짓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하루 일과 중 ‘딴짓’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는
퇴근시간(44%)이었고 그 뒤로 출근시간(24%), 점심(23%), 회의(10%) 순이었다. 출퇴근시간 전후로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점심시간 이후 나른함에 빠져 딴짓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회의시간에 딴짓을 하는 이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업무 중 딴짓의 유형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키워드는 ‘SNS’(32%)였다. 그 뒤로 커피(21%), 인터넷 서핑(16%), 여행계획(13%), 게임(8%), 메신저(7%), 수다(4%) 순이었다.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대한 언급을 비롯해 인터넷 서핑, 여행계획, 게임, 메신저
등 컴퓨터를 이용한 딴짓이 많이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볼 때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이 같은 유혹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직무 자율성이 높은 사무직에서 공허노동이 많이 발견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최근 엑셀 파일을 배경으로 한 메신저나 문서작업처럼 위장한 게임 등 상사가 보기에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위장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직장인들이 딴짓을 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빅데이터상 ‘업무 중 딴짓’에 대한 반응으로는 1위가 좋다(27%)로 나타나고 있지만 2,
3위가 각각 어이없다(25%), 좋지 않다(16%)로 공허노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다. 공허노동으로 허비되는 시간을 보수로 환산하면 연간 7590억 달러(약 857조6700억 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길고 지루하면 그 즉시 외면한다. 일례로 메이저리그가 진행 중인 ‘시간과의 전쟁’은 단순히 경기 시작부터 종료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게 목표가 아니다.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을 줄이는 것이다. 야구 경기는 보통 3시간을 넘긴다. 그중 투수가 들고 있거나 투구와 투구 사이
멈춰 있는 시간, 안타를 치고 난 뒤 플레이가 이뤄지고 나서 다음 플레이까지의 시간까지 공이 움직이지 않는 시간을 모두 빼고 나면 실제 인플레이 시간은 18분에 불과하다.
그래서 ‘투구 제한 시간 20초 규칙’이나 ‘자동 고의사구 제도’ 등의 도입으로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 공이 멈춰 있는 ‘볼 데드 타임’을 줄여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주 52시간 제도가 시행되면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기업에서 공허시간인 ‘워크 데드 타임’을 줄이는
것이 주 52시간 제도를 정착함과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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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 서울권 여대 취업률 1위 기록
▲...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자료 기준(2017. 12. 31.) 취업률 63% 기록, 유지 취업률까지 포함해 전 계열에서 취업률 강세
대학일자리센터, IPP일학습병행제, 산학협동교육 등 탄탄한 현장실습 운영과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비결...재학생 취업위한 전주기적 맞춤 취업 지원 돋보여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서울권 4년제 여자대학 가운데 취업률과 2차 유지취업률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숙명여대는 교육부가 지난 1월 18일자로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7. 12. 31. 기준)에서 취업률 63%를 기록해 서울권 여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근무여부를 조사하는 2차 유지취업률 역시 여대 중 1위를 기록해 취업의 양과 질을 둘 다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학과 별로 살펴보면 약학대학 94.9%, IT공학과 80.5%, 미디어학부77.5%, 환경디자인과 75.9%, 소비자경제학과 75% 등으로 약학계열 강세와 함께 최근 신설된 공과대학의 대표학과와 언론인 배출 등에서 강세를 보인 전통의 학과, 그리고 예체능 계열까지 전
계열이 고루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이런 결과는 청년취업이 극히 어려워지면서 4년제 대학, 특히 여대생의 취업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숙명여대는 취업률 선방의 비결에 대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정부 사업 참여로 인한 효과를 꼽았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며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취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모의시험 등 취업스킬 프로그램은 물론, 사회 각계에 진출한
현직 동문과 연결하여 함께하는 취업대비반과 특강 등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NCS 직무역량스쿨,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주일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집중적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도부터는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학생경력관리시스템 스노웨이(SNOWAY)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취업대비가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특히 숙명여대는 현장실습 운영에 있어서도 오랜 경험과 단단한 현직자 및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숙명여대가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고자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숙명여대는 2015년 여대 최초로 시범대학에 선정된 이후 매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재학생 직무체험, 서울시정 인턴십, 산학협동교육, 기업실무인턴십 등 다양한 장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본역량은 물론 실무능력 또한 뛰어난 여성인재 육성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 기업체 CEO와 전문가, 교수, 동문 등을 멘토로 초빙해 특강과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면서 학생들이 사회진출의 롤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충실한 운영 역시 다른 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숙명여대 옥경영 경력개발처장은 “앞으로도 숙명여대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춘 진로선택을 조기에 확정하고 원하는 사회진출분야로의 역량을 쌓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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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4.58%)도 안된' 경인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 경기 4.42% 인천 3.59% 서울 6.11%
구도심 정비 지연·시장침체 영향
'교통 호재' 파주 9.53% 전국 1위
인천 연수구 3.89%·남동구 3.88%
경기·인천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파주만 남북관계 회복과 교통망 확충 호재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 평균 상승률은 4.58%로 전년 3.88% 대비 0.7%p 올랐다. 지난 2006년 5.61%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4.42%, 3.59%를 기록하며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만 6.11%로 웃돌았다.
경기도와 인천은 지난해와 같이 구도심 정비사업 지연 및 토지 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상승률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파주는 남북경제협력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며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잇단 호재로 평균 9.53% 오르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군내면과 장단면, 진동면은 각각 124.14%, 109.9%, 86.68% 상승해 파주의 표준지 상승을 견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4월 남북회담 이후 접경지역 투자수요가 몰렸고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파주 운정∼서울 삼성)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으로 파주 땅값이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
성남 수정구는 판교제로시티와 제3테크노밸리 조성 등 개발 호재로 6.44% 오르며 도내 표준지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KTX 역세권 개발 사업과 GTX-B노선 추진 기대감으로 3.89% 상승, 남동구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루원시티 등 개발로 3.88% 오르며 시내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전국 평균에는 두 곳 모두 못
미쳤다.
/황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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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늘부터 '무료 와이파이'
▲... 호남고속도로 삼기 졸음쉼터(전남 곡성군 삼기면) 공공 와이파이 설치전경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앞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등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작년 말 이동통신 3사와 맺은 협약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공간 총 248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 25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와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주차장휴게소 등 일부 휴게시설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주차장휴게소란 휴게소 예정부지에 편의점과 화장실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게소 신설 시까지 임시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날부터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고속도로의 거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100Mbps의 빠른 속도로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가 1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올해 서비스 확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안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 환경오염상황실 운영…취약사업장 기술지원
출처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의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다음달 1일까지는 취약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과 방지시설 정상운영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며,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환경오염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이후에는 처리시설 재가동
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안산시 민원콜센터 및 경기도 콜센터, 또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wikitree.co.kr |
☞ 안산시, 화재취약 노인요양시설 예방점검 <ㅠㄱ>긴급안전점검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
▲... [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동절기 화재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긴급안전점검 대상시설물에 대해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장소는 상록구 구룡동길에 위치한 ‘사랑의 공동체 요양원’으로 이날 점검에는 시 안전점검팀, 자율방재단, 한국산업안전관리원, 가스안전공사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된 노인요양시설 긴급안전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방화시설 및 종사자의 위기관리 대응능력도 점검했다.
또한 입소어르신 및 종사자들에게 화재 시 대피요령을 설명하고 화재, 안전사고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체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은 조속히 조치하고 재난안전사고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설 연휴 전에 화재 등 재난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일요신문 |
☞ 안산시 2019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하고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118개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무허가(미신고) 시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도 검사, 운영 상황 기록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를 하고,
중대 위반사항이 드러나거나 고질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집중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잦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으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 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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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18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2017결산기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재정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회계연도 재정운영 전반(3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재정분석을 실시해 14개(광역시
1, 도 1, 시군구 12)의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3개 분야(건전성·효율성·책임성)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 노력을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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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설맞이 ‘쓰레기 관리대책’ 시행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는 시민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시작 전인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설맞이 가로환경 일제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연휴기간에는 총 인원 143명으로 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휴무로 쓰레기 수거가 2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중지됨에 따라, 정상 근무일인 2월
4일까지 최대한 수거를 완료해 연휴 중 쓰레기 적치를 최소화한다.
한편, 수거 중지기간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가 정상화 되는 2월7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며, 시는 2월 7일 오전 6시부터 환경미화원, 수거업체의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도심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도시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연휴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작업이 정상 재개되는 2월7일부터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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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그린벨트 내 야영장·실외체육시설 사업자 모집 야영장 2개소·실외체육시설 1개소 설치예정
▲...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원주민의 권익보호와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경기도 배분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 실외체육시설 사업자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실외체육시설 1개소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야영장 2개소 및 실외체육시설 1개소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자 또는 마을공동 두 가지 경우 외에 법령개정에 따른 개발제한구역에서
10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가 추가돼 접수 전 신청자격에 대한 꼼꼼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행위허가(건축허가)를 신청하여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이 설치되면, 시민의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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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본격 추진 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 안산시가 화랑유원지에 2000억원 집중투입 세계적 명소 탈바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안전공원 조성 예시도-출처 국무조정실)
안산시 화랑유원지가 생명, 안전, 생태를 테마로 문화와 체육, 예술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복합문화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안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2000여억원을 집중 투입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시설로서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초지역세권(아트시티) 개발 등에 맞춰 화랑유원지를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화랑유원지에만
▲국립도서관(70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88억원)
▲4·16 생명안전공원(470억원)
▲다목적체육관 및 테니스장(84억원)
▲청소년수련관(144억원)
▲안산(산업)역사박물관(250억원) 등이 신규 건립 중이거나 추진될 예정이다.
또 화랑오토캠핑장 개선 및 활성화, 중심광장 리모델링, 생태숲속쉼터 조성, 화랑호수
수질 개선, 주변 조명개선사업 등도 진행된다.
시(市)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를 조성,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선 지하화(7000억원)
▲국립의료원(500억원) 건립 등도 이번 화랑유원지 명품화 계획과 함께 중앙정부에 지역발전 사업으로 강력하게 건의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사업비, 방식 등은 정부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화랑
원지를 세계적인 명품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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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정보화교육 강사·수행기관 모집
▲... 안산시가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24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교육 진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의 정보 이용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IT서포터즈(정보화교육 강사) 및 수행기관’을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IT서포터즈는 안산시민 중 정보화교육을 할 수 있는 일정 자격조건을 갖춘 자 중에 12명을 정보화교육 수행기관은
관내 정보화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기관) 중 일정 지원조건을 갖춘 기관을 선정한다.
IT서포터즈 활용 정보화교육은 수행기관에서 교육생을 2월 이후 연중 접수를 받아 무료교육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1251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IT서포터즈 및 수행기관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기간 내에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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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영상 공개
▲... ▲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포스터. / 사진제공=안산시
슬로건‘Welcome to the street A'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영상 공개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주최하는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D-100일(1월 24일)에 맞추어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니셜 A를 형상화한 타이포를 중심으로 좌측에 자리한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슬로건 ‘Welcome to the street A(웰컴 투 더 스트리트 에이)’가 눈길을 끈다. 예술불꽃을
표현한 포스터 디자인은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포스터의 대표 오브제는 안산(Ansan), 예술(Art), 모두(All) 등을 뜻하는 알파벳 A이다. 알파벳 A는 단순한 이니셜을 넘어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의미를 재창조하는 축제를 나타난다. 특히 양팔로 안고 있는 A의 형태를 통하여 예술적인 포용과 화합을 상징한다.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슬로건은‘Welcome to the street A’(웰컴 투 더 스트리트 에이)이다. 스트리트 A는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인 안산문화광장의 거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면서 예술의 거리를
찾은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으로 환영하고 초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공식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되었다. 두 가지 타입으로 공개된 영상은 축제를 이미지로 표현한 영상과 축제 발자취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제작됐다.
두 영상은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예고편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개최까지 100일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터와 티저 영상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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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석 신임 군포부시장, 8·9급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1일 강사
▲... 직원과 격의 없이 만나 시정 발전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고민하겠다”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박원석 신임 군포부시장이 8·9급 공무원을 위한 보고서 작성법 1일 강사로 활동했다.
군포시는 “박원석 부시장은 지난 2일 취임한 이후 군포시 주요 업무를 파악했다”며 “24일 업무를 실제 수행하고 있는 직원과 공통적인 관심사를 함께 공부하며 소통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박원석 부시장은 시청에서 근무하고 잇는 8급 직원
96명과 9급 직원 74명과 만나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을 설명했다”며 “직원에게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조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박원석 부시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만나 시정 발전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해 나가겠다”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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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처, 전국 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출제
▲... 인사혁신처가 올해 17개 시‧도 교육청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문제를 수탁출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수탁 출제 시험과목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를 출제한 인사처는 지난해 8월 17개 시‧도 교육청과 '문제출제 위탁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인사처가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과목은 총 95개 직류, 90과목이다. 이중 서울시는 7, 9급 문제를 자체 출제하고
9급 고졸 경쟁채용시험 문제만 인사처가 출제한다.
올해 수탁 출제되는 지방교육청의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문제 중 시‧도 9급 공채와 동일한 과목은 같은 문제를 활용할 방침이다.
인사처는 문제출제뿐만 아니라 문제지 인쇄와 운송, 수험생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확정, 출제 관련 소송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사처가 출제하는 25개 시험과목의 문제와 정답이 모두 공개돼 수험생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각각 출제했던 과목들이 줄면서 연각 약 21억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방교육청은 면접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황서종 인사처장은 "중복 출제에 따른 행정낭비를 줄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업으로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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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공무원이 낀 가족사기의 숨겨진 재산 추적
공무원 가족이 낀 가족사기를 표현한 이미지
제보자가 C가 법정구속되기 전날 "타고 왔다는 아들 차"다. 타고 나가는 것을 보고 찍었다고 한다.
▲... (2보) 사기 등 피해금액은 많으나 사용한 것은 적어 사기 등 주범C가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금액은 수십억 원 아니 백억 원이 넘어섰다. 기자가 취재 중에 들은 피해금액이다. 그런데 사용처는 아무리 계산해도 피해액의 반의반도 안 된다.
주범C는 징역살고 있고 “나 몰라라!”베짱이다. 그렇다고 공범이 확실(?)시 되는 남편B과 아들D도 “피해자들과
합의를 보려는 등 해결하려는 기미”가 없다.
이는 “일부러 감방”의 전형으로 “한명은 감옥에 가 독박 쓰고 감옥 갔다 온 후 함께 즐기자”는 행태다. “일당 몇 억 원이라는 황제징역”보다 더 나쁜 범죄(?)행위다.
기자는 “중구청공무원이 낀 가족사기단(?)추적”사건을 취재하면서 엄청난 말을 들었다. 중구청공무원 남편B가 주범C와 함께 보험모집을 했던 보험설계사 F가 주범C에게 진 빚 1-2천만 원을 받으려고 “F가 운영하는 가게에 압류딱지를 부쳤다”는 사실이다.
마태복음18장의 “만달란트 탕감 받은 자의 회한”비
가 생각난다. 아니 “지들이 피해를 입힌 금액은 몇 십억 원인데 1-2천만 원한테”이런 짓(?)을 했다는 것은 남편B가 마누라인 C와 공범관계임을 명확히 하는 것 아닐까?
제보자가 C가 법정구속되기 전날 "타고 왔다는 아들 차"다. 타고 나가는 것을 보고 찍었다고 한다.
중구청공무원 남편B가 마누라인 주범C에게 주범C가 법정 구속되기(? 2018.10.18.)전날 “1천만원 카드 대출해 줬다”는 말을 들은 바 있다. 그 즈음의 증빙이 다행히 사진으로 남아있다.
법정구속되기 전날인 주범C의 “합의보자”는 말에 주범C를
만났다는 제보자는 “피해본 것의 300분지의 1도 안 되는 700만원으로 합의보자고 해 거절하자 주범C가 화를 냈다”면서 “그러면서 차를 탔는데 ‘우리 아들 차야’라고 말했다”고 말하며 그 때 찍은 사진을 제시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법정 구속되기 2-3일전 현금으로 2-3억 원이 주범C에게 건네졌다”는 사실이다. 그 돈 어디에 있을까? 남편 B? 아님 아들 D? 이제 이들의 숨겨 놓은 재산을 제보나 신고해 주시기를 호소 드린다. 정의가 승리하고 “불의는 절대 성공할 수 없음”을 보여주자(3보 기사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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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공무원, 임병택 시흥시장 허수아비 취급
시흥매화산업단지 공사장 주변 인도는 안내판 및 펜스 등으로 사람의 통행이 불가능 했다. (C) 민경호기자
시흥시청 전경. (C)민경호기자
▲... -시흥시 행정, 말따로 행동따로-
-시흥시 건설현장 안전 무방비-
-관련부서 책임 떠넘기기 급급-
임병택 시흥시장의 리더십이 도마위에 올랐다.
시흥시는 건설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시민들의 민원 등 문제 제기를 했지만 이를 무시하다 지난 16일 대야동 센트럴푸르지오 신축현장에서 건설노동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당일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통해
공사현장 전수조사를 지시한데 이어 다음날인 17일에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긴급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현장소장과 감리자, 인·허가 부서 담당자 등 총 210여 명의 교육을 실시해 임병택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23일 본보 기자가 확인결과 일선 공무원들은 임병택 시장의 지시 및 교육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행정을 펼치고 있었다.
본보는 지난 5일, 7일, 12일, 17일 등 연속보도를 통해 건설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고 시흥시 관계자(7일, 12일)와 시흥시장(17일)은 현장지도 및
단속을 약속했지만 허울만 좋은 말뿐이었다.
시흥시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담당공무원 및 건축사 1명이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8개소를 대상으로 관련서류 사전 검토 및 현장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시흥시는 관련법을 적용해 벌금 및 과태료, 공사중지 등 다양한 방법의 행정조치를 할 수 있지만 말뿐인 계도만 시행하고 있어 일선 건설현장은 공권력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지분 40%)는 현대엔지니어링, 풍장건설, 동서건설, 한국투자신탁과 공동으로 매화동 164번지 일원에 394,633m 규모로
시흥매화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시가 지분을 소유한 이 현장도 건축허가 표지판은 찾아 볼 수 없었고 공사현장에 설치판 펜스와 공사안내 표지판으로 인해 인도로 사람이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렇듯 일선 공무원들은 임병택 시흥시장의 지시를 무시하고 관련부서들은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해 시민들과 건설노동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남택원 시흥시 건축과장은 "건축허가 표지판은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건축과는 단속권한이 없다. 건축과 일이 아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관련 규정이 없다"고 책임을 회피만 했다.
이에 본보 기자가 벌금, 과태료, 공사중지 등 단속 건수를 요구했지만 시흥시 관련부서는 제시하지 못했다.
일선 관계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주택법, 건축법 등 규정에 위반되면 어느 법을 적용해도 상관없다"며 "가장 강력한 행정조치는 인·허가를 담당하는 부서다"고 귀뜸을 했다.
한편 지방공무원법에 따르면 직무상의 의무(다른 법령에서 공무원의 신분으로 인해 부과된 의무를 포함한다)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태만히 하였을 때 징계사유가 발생한다.
이어 형법에는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없이 그 직무 수행을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고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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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적 '드론' 활용 사업 추진으로 눈길 끄는 울주군청 공무원들
드론 공간정보를 활용한 과세대상 실태조사 협업 행정(울주군청 세무1과).
김경도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공간정보 담당계장
24일 울주군 망성마을회관 인근에서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담당 공무원들이 드론을 날리고 있다. 김상우 기자
24일 울주군 망성마을회관 인근에서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담당 공무원들이 고정익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우 기자
24일 울주군 망성마을회관 인근에서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담당 공무원들이 드론 조립하고 있다. 김상우 기자
▲... 이제 공공기관에서도 초경량비행장치 ‘드론’(Drone)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공무원이 첫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됐다. 보다 효율적인 공간정보 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4일 울주군 범서읍 망성마을회관 인근에서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공간정보 담당 공무원들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드론, 공공임무용으로 각광 받다
‘붕붕~ 윙~’ 24일 오후 울산 울주군 범서읍 망성마을회관에 ‘드론’이 떴다. 하늘 높게 날아오른 드론은 망성마을 전체를 카메라 앵글에 다 담아내며 유유히 하늘을 날았다. 오로지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는 기계인 만큼 베테랑일지라도 드론 조종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날 만난 드론 베테랑들은 다름 아닌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공무원들. 이들은 각자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드론산업은 올해부터
연평균 30.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는 정부가 3,000억 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무인이동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 공공임무용 드론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군사용도로 생겨난 드론은 이제 배달은 물론 값싼 키덜트 제품으로 재탄생하며, 공공기관 업무에까지 적재적소로 활용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울주군, 공공기관 내 드론 도입 ‘길잡이’
현재 울주군청 민원지적과에는 총 3대(고정익 1대, 회전익 3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재생팀이 소속돼 있는 건축과에는 경관
촬영용 드론 2대를 가지고 있다.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은 민원지적과 소속 4명이다.
이를 통해 울주군은 크게 5개 분야에서 드론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7년부터 활용도가 높은 촬영과 방제, 측량·공간정보 분야인 ‘지적재 조사’에 적극 활용 중이다. 측량 분야의 동향은 공공측량이나 재조사 지구의 현황도 작성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도서 정위치’ 업무에도 쓰고 있다. 진하 명선도(2016), 온산읍 목도(2018) 등을 드론 측량 실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고 측량 불가한 지역의 섬
위치를 바로 잡고 지적 경계를 새롭게 등록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공간다듬이’ 서비스에도 드론을 투입했는데, 공간정보와 드론을 행정에 접목해 공간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해가는 울주군 공간빅데이터 정책 사업 일환이다. 이를 통해 자수정동굴, 배내골 휴게소 일원의 불법 임야 훼손지 대상의 3차원(절토량,훼손면적)분석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드론을 활용해 울주군청사 외 12개 읍면청사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을 완료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뛰어난 해상도로 증빙 자료 역할 ‘톡톡’
울주군청 민원지적과
김경도(공간정보 담당) 계장은 드론 활용의 장점에 대해 “무엇보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자료는 기존 항공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다”고 한 뒤, “울주군에서 지적재조사 업무에 드론을 도입함으로써, 측량수행자가 측량한 자료를 검증하는데 있어 드론으로 제작한 고해상 항공사진은 측량 검증용 자료로 손색이 없다”고 부연했다. 예전 같으면 GPS 측량장비를 손에 들고 다니며 높은 담장이나 급경사지 등에 접근해야만 했다. 또, 사업지구 경계 결정을 할 때는 토지소유자의 동의와 이해를 구할 수 있는 확실한 증빙 자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상시적으로 지역을 모니터링해서 불법 훼손하고 있는 곳을 분석할 수 있다. 이는 울주군청이 선도적으로 드론을 도입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아울러 자연마을 국·공유지 현황조사 및 각종 문화재일원 지적·지형 조사, 드론 영상기반 공공시설물 3D 모델링, 공영주차장 및 각종 행사 등에 따른 임시주차장 부지 입지분석도 드론 역할에 포함된다. 이밖에도 등억알프스 캠핑장 및 별빛야영장, 신불산 간월재 등 울주군 자연 풍광을 담는 군정 홍보 영상물 제작에도 일등 공신이다.
#아직 갈길 먼 공공
드론에 육성책 ‘절실’
다만, 공공기관 내 드론 활용의 길잡이 역할을 맡고 있는 실무진들은 시·군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현재 울주군청 공간정보 업무 인력 5명 중 3명만이 행정 정반에 드론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드론 활용 공간정보 업무는 건설공사나 사회복지 분야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져, 예산지원이 쉽게 끊기는 악순환에 처해있다.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드론 전문 인력 보강이 이뤄져야하고, 관심지역에 대한 드론 영상 모니터링을 지속할 수 있는 예산이 있어야 한다”며 “민관
협동으로 드론 영상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자체 현실에 맞는 드론 육성책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마술지팡이가 아니다. 이제는 드론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드론 산업의 전반적인 부진, 드론업계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미비, 비효율적인 정부지원, 허술한 규제정비와 자격증 제도, 획일화된 드론행사, 비행장소 같은 드론 대중화 인프라의 부족, 한국형 드론 개발의 문제점 등이 함께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드론으로 ‘그린’(Green) 울주
앞으로 울주군청은 예산 1,000만원을 투입해 군 차원에서 3명 이상의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농업정책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전략에 따라 전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교육 지원을 실시하여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울주군발 드론 사업인 ‘드론으로 그린(Green) 울주’도 기대된다. 군 전체를 500여개의 관심지역으로 쪼개서 드론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구축하는 사업인데, 이슈가 될 만한 지역(AOI, Area of Interest)을
상시적으로 살펴 난개발을 방지하겠다는 목표다.
게다가 민관 협력 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직 검토 단계지만, 울주군 4차 산업혁명 추진 전략에 따라 ‘드론테마파크’ 조성 통한 관광코스 개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드론 베테랑 울주군청 공무원들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지자체내에서도 드론의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다양한 드론 정책을 통해서 민간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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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아내 약 사러 음주운전' 운전직 공무원 면허취소 '적법'
▲... 음주운전에 엄격해야, 재량권 남용 아냐"…'면허취소 위법' 2심 다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술을 마시고 귀가해 자다가 새벽에 복통을 호소하는 아내를 위해 약을 사러 음주운전 한 운전직 공무원의 운전면허를 취소한 것은 경찰의 재량권 남용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지방교육청 운전주사보인 A씨가 강원도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대법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운전면허를 취소한 행정처분이 위법하다고 본 하급심 재판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취해왔다"며 "A씨의 사정만으로는 경찰의 운전면허취소가 재량권의 한계를 일탈하거나 남용한 위법한 처분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16년 1월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가 새벽 4시 무렵 아내가 복통을 호소하자 약을 사러 혈중알코올농도 0.129%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교육청이 운전면허 취소를 이유로 A씨의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직권면직 처분을 내리자, A씨가 "음주전력이 없고, 모범공무원 표창을 2차례 받은 운전직 공무원에게 너무 가혹한 처분"이라며 운전면허취소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1·2심은 "운전면허취소로 달성하려는 공익에 비해 A씨가 입게 되는 불이익이 더 크다. 성실하게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을 부양한 공무원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결과"라며 운전면허취소가 재량권 남용에 해당돼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재량권 남용이 아니다'라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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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취업 현직 공무원 기소
▲... 업무와 관련해 딸을 기업에 취업시킨 현직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17년 11월 자신의 딸을 람정제주개발에 취업시키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공모해 청탁한 혐의로 제주도청 공무원인 55살 오모씨와 54살 고모씨를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오씨의 딸이 채용된 후 카지노 확장 이전이 허가된 점에 비춰 카지노 확장 이전에 대햔 편의 제공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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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 출마자 비방' 신안군 5급 공무원 2명 벌금형 선고
▲... 비방성명서 게시 300만원·문자메시지 발송 90만원 공무원 100만원 이상 벌금 확정시 퇴직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 신안군 A사무관에게 벌금 300만원, B사무관에게는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일반 공무원들도 벌금 100만원 이상 선고를 받으면 당연 퇴직된다.
읍장으로 재직중이던 A씨는 지난해 6월초 목포시청 노조홈페이지에 군수 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성명서를
신안군 공무원노조 명의로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경찰은 이 성명서가 노조로부터 '거짓성명서'라는 확인을 받고 작성자를 추적, A씨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등을 뒤져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B씨는 지난해 5월 현직 군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안내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한 혐의로 붙잡혔다.
B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5월11일 오후 2시 신안군수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습니다. 승전을 기원하며 화환·화분을 보내실 분은 연락주시면 일괄 취합해서 보내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발송한 혐의다.
B씨는 면장으로 근무하며 이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현직 마을이장과 면 지역 기관단체장, 지인 등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은 현재 직위해제 중인 이들에 대한 징계의결을 전남도에 요구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아직 해당 공무원들이 항소할지 여부가 결정되지 않는 등 최종 형이 확정되지 않아 지켜보고 있다"면서 "공무원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파면 효과와 같은 당연 퇴직으로 행정 처벌은 따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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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간부공무원 애장품 경매, 설 위문금 전달
▲... 경남 하동군 간부공무원들이 평소 아끼던 소장품으로 경매이벤트를 열어 모은 기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에 설 명절 위문금으로 전달한다.
군은 지난해 경매이벤트에서 모은 기금 2000만원을 설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 31세대 59명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해 송년행사 때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내놓은 개인 소장품에 대한 경매이벤트를 열었다.
윤 군수가 도자기 등 4점을 내놨으며 김경원 부군수도
팔만대장경축전 기념 항아리 도자기를 출품하는 등 모두 30여점이 경매에 부쳐졌다.
간부공무원들이 내놓은 경매 물품은 지갑에서부터 넥타이, 직접 제조한 공진단, 꿀, 희귀한 말벌집 약수, 배무삼 인간무형문화재 21호 '동래연' 전수자의 작품 연, 중국 4대 명주 중 하나인 대곡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렇게 나온 애장품 30여점은 경매를 통해 총 20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윤상기 군수는 "서로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돼 보자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간부공무원들이 아끼던 물건을 많이 내놓아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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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증 위조해 불법체류 여성에게 금품 뜯어낸 일당 검거
▲... 출입국 공무원’으로 속여 불법체류 여성들에게 금품을 갈취한 이들이 사용한 위조 공무원증.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출입국 공무원으로 속여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에게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공무원증에 자신들의 사진을 붙여 사용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출입국 공무원으로 속여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태국 여성들의 금품 약 1080만원을 갈취한 일당 5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사대는 이 중
ㄱ씨(33)등 4명을 구속했다.
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해 11월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마사지업소에 들어가 자신들을 출입국관리소 공무원이라 속인 뒤, 일하던 불법체류자 신분 태국 여성 5명을 강제로 데리고 나와 오피스텔에 감금했다.
여성들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수갑을 채워 출국하지 못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은 현금과 귀금속 등 약 1080만원의 금품을 빼앗았다. 범행 이후 여성들을 곧바로 출국시켰다. 이들은 여성들에게 “불법체류자로 강제출국 당하는 것보다 자진 출국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금품을 갈취하고 여성들을 출국시키는데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법무부 공무원증을 내려받아 자신들의 사진을 붙인 뒤 사용했다.
한국인 4명과 태국인 1명으로 이뤄진 일당은 과거 태국 여성들을 허위 초청 방식으로 입국시켜 마사지업소에 취직시키는 ‘출입국 브로커’로 활동했다.
이들은 위조 공무원증과 태국어로 된 ‘자진 출국 안내문’ ‘진술서’를 소지하고 다녔다. 범행중에 마사지 손님이 들어오면 “출입국 불법체류자 단속중입니다”라고 말하며
돌려보냈다. 팀장, 단속원, 운전자로 역할을 구분해 현장에서 서로의 직급을 부르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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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소방공무원 女응시생 체력기준 강화.. "남녀격차 줄인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연합뉴스
▲... 정문호 소방청장, "현재 남성의 60% 수준 체력기준, 80~90%로 올리는 방안 검토"
경찰청, "체력 기준 강화 검토 중, 여성의 경우 무릎 떼고 팔굽혀펴기 실시할 것"
경찰∙소방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여성 응시생의 체력 기준을 남성의 기준에 근접하게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24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남성의 60% 수준인 여성 응시생의 체력 기준을 80~90%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시험은 악력과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를 포함해 모두 6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목당 10점 만점으로 총점(60점)의 50% 이상 득점해야 한다. 체력 검정 종목 중 하나인 '20미터 왕복 달리기'에서 남성응시자의 만점 기준은 78회지만 여성 응시자는 43회로 남성의 55% 수준이다.
정 청장은 “우리(소방관)는 재난을 상대하는데 재난은 여자와 남자를 가리지 않는다"며 "재난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큰 재난에 대비해 120, 130%의 역량을 평소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만 여성 소방공무원이 전혀 없다면 비난받을 것"이라며 "현재는 구급대원, 행정 직원, 일부 화재 진압 직원 등에 여성 직원이 있고 비율은 7.5% 선인데 이를 10%까지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대 신입생과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과정에서도 여성 응시생의 체력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기된 바 있다.
22일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경찰대학·간부후보
남녀 통합선발을 위한 체력기준 마련'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과락 기준 상향조정'과 '남녀 기준 차이 축소'를 뼈대로 한 체력검정 기준 개선안을 내놨다.
개선안에 따르면 팔굽혀펴기의 경우 여성 응시자의 기준을 11개 이하에서 6개 이하로 개수는 낮추는 대신 남성과 동일한 방식으로 무릎을 땅에서 뗀 채 시행하는 방식을 권고했다..
해당 방안들은 아직 확정된 안은 아니며 검토 절차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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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에 개인정보 넘긴 前공무원 징역10월ㆍ집유2년
백군기에 유권자 정보 넘긴 용인시 공무원 압수수색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찰이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백군기 당시 용인시장 후보에게 유권자 개인정보를 넘긴 간부급 시 공무원들의 범죄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7일 개인정보보호법·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용인시소속 과장급 A(5급)씨와 모 구청 팀장급 B(6급)씨 등 공무원 2명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진은 경찰이 압수수색을 위해 사무실로 들어가는 모습. 2018.8.7
▲...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과거에 함께 일한 공무원을 통해 유권자의 개인정보를 받아 백군기 당시 용인시장 후보 측에 넘긴 전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24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용인시 간부급 공무원 A(57)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다른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선거개입은
민주주의의 바탕인 선거의 공정성을 해하는 중대 범죄"라며 "피고인 A씨는 관련 공무원에게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요구해 전달받아 범행을 주도했고, 다른 피고인들은 다수의 개인정보 등을 넘겨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2014년에 퇴직한 A씨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후보였던 백군기 현 용인시장의 유사 선거사무소에서 활동하면서 전 동료 공무원을 통해 용인시민 개인정보 등을 확보, 백 시장 측에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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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공무원 몰카 현행범 체포…시, 직위해제
▲... 경기 하남시 공무원이 휴대폰으로 서울 강동구 모 주점에서 여성의 특정 부위을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하남시와 경찰에 따르면 하남시 직원 A(30)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활용)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21일 관련 사실을 시청에 시인했고 시는 같은 날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시는 이 같은 사실을 24일 시청 게시물에 올려 공지했으며, 김상호 시장은 '공직자께 드리는
글'을 통해 사과했다.
김 시장은 "개인의 일탈적 행위라고 하지만 공직자라는 직분의 무거움을 간과하고 시민을 섬겨야할 위치에서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하남시 공직자의 대표로서 송구스럽다"며 "시민들께서 공직기강 문제를 제기하셔도 드릴 말씀이 없을 만큼 참담하다"고 적었다.
시 관계자는 "음주 및 성범죄와 같은 중대 비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입장"이라며 "엄정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에
해당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범죄 관련 내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권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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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공무원 해외연수 심사 철저 통보
▲... 지방의원들의 부적절한 해외연수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경상북도는 일반 공무원들의 외유성 공무국외여행을 철저하게 차단하라고, 도내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각 시·군이 연수심사 단계에서 외유성 일정 여부와 방문기관의 타당성, 여행 시기의 적정성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현지 여행 일정이 변경됐는데도 이를 보고 하지 않았을 경우, 해당 공무원을 직장이탈금지 위반으로 징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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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공무원증 제시 "불법체류자 단속나왔다"…1천만원 뜯어내
(서울=연합뉴스) 작년 11월 박모(33)씨등 일당이 서울 양천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공무원 행세를 하며 불법체류자인 태국인 마사지사들을 업소에서 자신들의 오피스텔로 데려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3대 제공=연합뉴스]
범행에 사용된 위조 공무원증[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3대 제공=연합뉴스]
박 모(33) 씨 등 일당이 범행 당일 불법체류자 태국인들에게서 돈을 뜯어낸 후 인천공항으로 데려가 강제로 태국행 비행기에 태워 보내고 있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3대 제공=연합뉴스]
▲... 불법체류 태국인 마사지사 오피스텔 감금…"번 돈은 국고로 환수" 속여
한국인 4명 구속·태국인 1명 강제출국 조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위조 공무원증으로 단속반 행세를 하며 태국인 불법체류자에게서 금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3대는 총책 박 모(33) 씨 등 한국인 4명과 정보제공을 담당한 태국인 1명 등 총 5명을 붙잡아 한국인들은 구속하고 태국인은 강제 출국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공동감금), 공무원사칭, 공문서위조행사,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작년 11월26일 오전 1시께 불법체류자 단속을 나온 것처럼 서울 양천구의 한 마사지업소에 들이닥쳐 위조 공무원증을 제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이 내민
'공무원증'은 인터넷에서 찾은 법무부 공무원증에 사진만 붙여 코팅한 형태였다. 이들은 범행 도중 손님이 찾아오자 "불법체류자 단속 중"이라며 돌려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이후 이 업소의 불법체류 태국 여성 5명을 승합차에 태우고는 일산에 미리 준비한 오피스텔로 데려가 약 12시간 동안 감금했다.
그러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수갑을 채워 강제 출국시키겠다"고 겁주고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국내에서 번 돈은 모두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며 총 1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빼앗았다.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피해자들은 이들의 말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
이들 일당은 미리 팀장·단속원·운전자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계획했고, 출입국·외국인청 홈페이지에서 태국어로 된 자진 출국 안내문, 진술서 등도 내려받아 인쇄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
이들은 범행 사실이 드러날까 우려해 피해 여성들을 모두 당일에 출국시켰다. 항공권은 모두 피해자들의 돈으로 결제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뒤 일산 오피스텔에 머물던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한때 태국인을 국내에 불법 취직시키는 출입국 브로커로 일한 적이 있었으며, 직접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다 단속에 적발되기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이들은 당국의 단속 절차를 잘 알고 있었으며 마사지업소의 태국인 여성이 대부분 불법체류자 신분이고, 이들이 보통 현금으로 급여를 보관한다는 사실도 미리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치밀하고 대범했다"면서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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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물분야 조직개편 ‘상하수도 분리’ 시끌
▲... 학계 “취수→재생 효율적 이용 저해”
업계도 “총괄 국장 부재…홀대 우려”
정부 “확정된 것 없다”… 해법 촉각
환경부가 추진 중인 물 분야 조직 개편을 놓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개된 ‘개편안’(검토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은 물관리 일원화 후 첫 조직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통합 물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산된 수량·수질 기능 연계 강화와 중복 기능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기능과 명칭을 재설계했다는
후문입니다. 기존 ‘2국 1관 10과’를 증원 없이 ‘3국 10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물통합정책국’(가칭)이 선임국으로 물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기능을 맡게 됩니다. ‘물환경정책국’은 물환경 보전과 수질을, ‘수자원정책국’은 기존 댐·보에 상수도를 포함해 수량 관리를 담당합니다. 과거 국토교통부의 광역상수도와 환경부의 지방상수도를 통합해 물공급 부서로 일원화하고, 하수는 처리 수단으로 물환경(수질) 조직에 재배치했습니다.
논란은 상하수도 조직 개편에서 불거졌습니다. 대한상하수도학회는 “먹는물 공급과
오염된 물을 처리해 지속 가능 구현이라는 염원에 심각한 영향이 우려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물관리의 효용성을 위해서는 취수·공급·사용·재생·재이용으로 이어지는 물 순환을 다루는 상하수도가 단일 조직 내에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최승일 고려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24일 “환경부로 물관리를 일원화한 것은 효율적 이용 취지를 담고 있는데, 개편안은 균형 문제뿐 아니라 수자원 중심이라는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업계는 상수도·하수·지하수를 총괄하는
‘상하수도정책관’이 없어지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총괄 국장 부재로 상하수도정책이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 관계자는 “부서 명칭에 상하수가 빠지고, 분리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환경부 예산의 40%를 차지하는 상하수도를 홀대하면서 환경산업 육성과 녹색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냐는 의문도 제기됩니다.
환경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며 신중한 자세입니다. 그러면서도 “관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기능 조정은 불가피하다. 내부 논의를 거쳐 다음주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어떤 솔로몬의 해법을 내놓을지 자못 궁금합니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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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본 2019표준단독주택 가격공시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공개했다. 전국의 표준주택 상승률은 9.13%를 기록했다. 전국의 표준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작년 5.51%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년간 4∼5% 선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9% 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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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인상 사례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뛰면서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의 보유세와 상속·증여세 부담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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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올해 전국의 22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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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ㆍ가격구간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올해 전국의 22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울은 17.75% 상승했고 전국의 표준주택 상승률은 9.13%를 기록했다. 전국의 표준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작년 5.51%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년간 4~5% 선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9% 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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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 17.75% 올라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올해 전국의 22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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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건보료 변화 사례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단독주택과 토지,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올해 공시가격이 현실화하면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기초연금 수급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 대한 영향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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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봉투 400여장 횡령 해고된 미화원 '다시 직장으로'
▲... 광주 광산구, 중앙노동위의 '과도한 징계' 결정 수용
쓰레기봉투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공용 쓰레기봉투 400여장을 빼돌려 집에서 쓴 환경미화원에 대한 해고가 지나친 징계라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A씨를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산구와 A씨는 전날 오후 원직 복직, 성실 복무, 분쟁 종료 등을 내용으로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향후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A씨는 2017년 12월 업무용 쓰레기봉투 440여장(112만8천원 상당)을 빼돌려 집에서 사용하거나 부모 집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광산구 고발로 수사에 나선 검찰은 A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를 입증했으나 구청이 거둬들인 분량은 제외하고 집에서 쓴 7장(1만8천원)만 부당이득으로 인정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광산구는 쓰레기봉투 횡령과 비슷한 시기 잇단 지각, 태업 등으로 3차례 확인서(경위서)를 작성했던 문제까지 더해 A씨를 지난해 5월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A씨는 수년 전 지각과 무단결근 누적으로
경징계(경고)를 받은 전력이 있었고, 광산구 징계위는 재심까지 거쳐 해고 처분을 확정했다.
A씨는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과도한 징계라며 A씨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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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허로 변해 버린 시장 건물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4일 오전 울산시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이 화재로 타 지붕이 내려앉고 뼈대만 남아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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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현 '진실은 승리한다'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지현 검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인사보복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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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기사에 갑질' 종근당 회장 집행유예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협박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법원은 이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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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구속에 대국민사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24일 오전 김명수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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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청사 나서는 주한일본무관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방부가 주한일본무관을 초치해 일본 초계기의 근접 위협비행에 항의한 23일 나가시마 토루 주한일본무관이 서울 국방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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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구속영장 발부, 환호하는 민중당 관계자들
▲... (의왕=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24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민중당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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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공판 출석하는 양진호
▲...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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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구치소 나온 박병대
▲... (의왕=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박병대 전 대법관이 2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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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 김구 묘역을 돌아보며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걷기 프로그램 '청파길 투어'참여 시민과 학생들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백범김구묘역을 향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순국열사의 자취를 살펴보고 그 뜻을 기리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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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 장 폴 고티에 컬렉션 무대에 선 모델 박수주
▲... (파리 EPA=연합뉴스) 모델 박수주(오른쪽)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패션위크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2019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시작한 오트 쿠튀르 컬렉션은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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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생일 케이크 촛불 끄는 문 대통령
▲... 대전=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로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은 뒤 촛불을 끄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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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혁명 특별시', 발언하는 문 대통령
▲... 대전=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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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당 대표 출마 안합니다'
▲...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를 마치고 열린 당대표 출마 여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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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신보라 의원과 잠시'
▲...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가운데)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진단 최악의 미세먼지, 효과적인 대책은?' 토론회에 참석해 신보라 의원과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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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향하는 북한 친선예술대표단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리수용 북한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친선예술대표단이 중국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의 초청에 따라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23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2019.1.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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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신년사 내용으로 제작된 선전화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제작된 선전화가 새로 나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2019.1.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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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영철 방미 결과 보고받아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미고위급회담대표단을 만나 워싱턴 방문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2019.1.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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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친선 예술단 베이징 도착
▲...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북한 예술단원 일부가 24일 오전 8시40분께(현지시간) 평양발 베이징행 K28편 정기열차를 타고 베이징역에 도착,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북한의 대규모 친선 예술단이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앞두고 오는 26~29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하며 북중 수교 70주년 등 양국간 우호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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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 17.75% 상승, 초고가 단독 밀집지역 급등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올해 전국의 22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울은 17.75% 상승했고 그중에서도 용산구와 강남구, 마포구 순으로 30% 이상 올랐다. 사진은 이날 삼성, 신세계 등 재벌 총수들의 자택이 밀집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모습.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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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통위 주재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1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금통위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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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는 김현철과 김영주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언론브리핑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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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공식 출범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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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강우에 이용할 기상항공기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격납고에 주기 해있는 인공강우 실험에 쓰일 기상청 기상항공기 앞에서 국립기상과학원 이철규 연구관이 설명하고 있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할 예정이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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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게놈편집 원숭이에서 복제된 원숭이들
▲... (상하이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소재 중국과학원 뇌과학연구소에서 지난 18일 게놈편집 원숭이에서 복제된 원숭이들이 실험실 우리 안에 한데 몰려 있다. 중국과학원 연구팀이 수정란 단계에서 유전자편집으로 태어난 원숭이의 체세포를 이용, 똑같은 유전정보의 복제 원숭이 5마리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한 사실을 자체 웹사이트에 발표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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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드론
▲...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참가자들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선보인 수소드론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개사(344개 부스)가 참가해 자율비행, 군집비행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드론과 관련 부품을 선보였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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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시험비행하는 보잉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에서 22일(현지시간) 보잉사가 제작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제품이 첫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보잉사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이 자율비행체는 이날 수직이륙해 1분이 채 안 되게 비행하다 성공적으로 착륙했다며 길이 9m, 폭 8.5m 크기로 헬리콥터와 드론, 고정익 비행기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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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과기부,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기술 선도
▲...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드론 관제기술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술을 시연한다고 24일 전했다. 사진은 SK텔레콤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드론으로 조난자 위치 수색 시연을 하는 모습. 2019.1.24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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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잠긴 印尼 술라웨이섬 고와 지역
▲... (마카사르[인도네시아] AFP=연합뉴스) 범람한 강물에 잠긴 인도네시아 남(南)술라웨시주 고와 지역의 23일 항공 사진. 술라웨시섬 남부 지역에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발생해 이날 현재 최소 26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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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세인트폴 대성당 계단 위 책가방 800개…'워터에이드'의 설치작품
▲... (런던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 계단 위에 책가방 800개로 만들어진 설치 작품 앞으로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제3세계 식수·위생시설 지원단체인 '워터에이드'가 만든 이 설치 작품은 더러운 물로 인해 매일 목숨을 잃는 800명의 어린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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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대통령' 선언한 베네수엘라 국회의장
▲... (카라카스 AFP=연합뉴스) 후안 과이도(35)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23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이끌며 자신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언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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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가 안 움직여”…비키니 입는 등반가 조난신고 뒤 숨져
[출처=우지윈씨 페이스북]
▲... 비키니 차림으로 등산해 화제 된 등반가 우지윈(36)씨가 조난 신고를 한 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대만 일간지 빈과일보에 따르면 우씨의 시신은 대만 중부 난터우현의 위산에서 발견됐다. 우씨는 지난 19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발을 헛디뎌 협곡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조난 신고를 접수한 난터우현 소방국은 산악구조대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위산의 산세가 험하고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 헬리콥터의 배치가 늦어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은 우씨를 약 28시간 만에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시신 옆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손전등이 있었다.
빈과일보는 “구조요청 이후에 이 지역에 폭우가 왔기 때문에 우씨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에도 우씨는 절벽에서 발을 잘못 디뎌 미끄러졌고, 다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우씨는 산 정상에 올라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채 찍은 사진들을 페이스북에 올려 ‘비키니 등산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녀는 4년간 약 100곳에 이르는 산봉우리를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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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즈 취하는 파나소닉코리아 뷰티 모델 이민정
▲... 2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파나소닉코리아 뷰티 에스테 4종 신제품 발표회에서 파나소닉코리아 뷰티 모델로 선정된 배우 이민정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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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혐의 첫 공판 출석
▲...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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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알리타:배틀앤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로사 살라자르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배우 로사 살라자르(오른쪽)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내한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 알리타 : 배틀앤젤은 2월 5일 개봉한다.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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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연하는 '오이디푸스' 황정민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황정민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연습실에서 열린 연극 '오이디푸스'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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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댈러스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 (서울=연합뉴스) 그룹 위너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파빌리온 도요타 뮤직 팩토리에서 '위너 에브리웨어 투어 인 댈러스'를 열었다고 24일 전했다. 2019.1.24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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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슬퀸 김근혜·우정원, 맥심 표지 장식…역대급 뒤태
사진=맥심 제공
▲...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우승자, 머슬퀸 김근혜와 우정원이 남성 월간지 MAXIM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은 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의 공식 협찬사로,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부문 우승자에게는 맥심 표지 모델로 설 기회가 주어진다. 김근혜와 우정원은 해당 부문에서 2018년 상〮하반기에 각각 1위를 차지하여 이번 2019년 2월호 맥심의 표지로 서게 된 것이다.
김근혜와 우정원은 과감한 보디슈트와 란제리 등의 고혹적인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국보급
몸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맥심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섹시한 콘셉트의 화보는 처음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포즈와 표정을 잘 해주었다”라고 말했다.
맥심 2월호는 각각 우정원, 김근혜의 화보를 담아 두 버전으로 서점에 발매됐다. 각선미를 강조한 우정원의 표지, 건강한 뒤태를 담은 김근혜의 표지는 상반된 두 모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해당 표지의 맥심지는 오는 24일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김근혜는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 때, 식단 조절이 가장 힘들었다”라며 “대회 끝나자마자 피자를
볼이 터지도록 먹었다”라고 대회 후기를 들려주었다. 우정원은 “올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세계 대회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각자에게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묻자 김근혜는 “다리와 도톰한 입술”을, 우정원은 “등 라인과 가슴”을 꼽았다.
김근혜와 우정원 두 머슬퀸의 건강미 넘치는 화보를 담은 맥심 2월호에는 프랑스어 콘텐츠로 현재 유튜브 최고 화제로 등극한 크리에이터 ‘릴카’ 화보, 베이글 몸매와 귀여운 표정으로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한 모델 권혁정, ‘전참시’, ‘나는 자연인이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 미스맥심 콘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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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나, 각선미·볼륨 다 갖췄네~
▲... 사진=서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서리나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서리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내 발은 245"라며 "추운데 따뜻해. 제주도의 모든 것이 좋았지만 더욱 기억에 남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서리나는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흰색 수영복 차림에 가운만 걸친 채 거울 앞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리나의 쭉 뻗은 각선미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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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모델 강하빈, 아찔 수영복 자태
▲... 사진=강하빈 인스타그램 캡처
레이싱모델 강하빈이 아찔한 수영복 몸매를 공개했다.
강하빈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호텔 수영장보고 깜놀. 왜 놀랐을까용?"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강하빈은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흰색 수영복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잘록한 허리라인 등 군살 없는 완벽한 S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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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신애, 흘러내릴 듯한 비키니
▲... 프로 골퍼 안신애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화제다.
지난 14일 안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안신애는 한 호텔 수영장에서 블랙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며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안신애는 2019년 JLPGA 투어 초청 선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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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은, 역대급 섹시 화보
사진='맥심' 제공
▲... 남성잡지 MAXIM(맥심)이 화제의 인물 신재은과 함께 만든 '초대형 태피스트리 화보'가 개시 6시간 만에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맥심과 신재은과의 화보 촬영 미공개컷을 고급 실크 소재에 인쇄해 족자로 만든 한정판 제품으로, 지난 7일 총 4가지 유형이 온라인 서점과 맥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이후 공개 6시간 만에 모든 유형이 연달아 품절됐다.
맥심 관계자는 "정말 놀랐다. 신재은 씨 인기는 전에 맥심 표지로 나왔을 때 체감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모든 물량이 소진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인물 신재은은 2018년 8월호 맥심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나면서 인기를 더해가는 요즘 가장 핫한 모델로 떠오른 신재은은 "사실 본업은 모델 아닌 회사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재은은 인기를 체감하느냐고 묻자 "알아보시는 분들이 늘었다. 사인해 드릴 때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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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모델 최예록부터 이린까지…파격 화보
사진=‘크레이지 자이언트’ 제공
▲... 레이싱 모델계 여신 최예록과 모델 이린이 국내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1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이번 1월호는 신년호인만큼 다양한 콘셉들과 모델로 이뤄졌다. 1월호에서는 최예록과 이린 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 민진주와 걸그룹 레이샤 그리고 모델 예거까지 다양한 모델들의 파격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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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영, 변함없는 우아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용석 기자]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드라마 '바벨'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장신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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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함께 호주오픈 관전하는 니콜 키드먼
▲... (멜버른 EPA=연합뉴스) 호주 배우 니콜 키드먼(왼쪽)과 남편 키스 어번이 24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전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와 대니엘 콜린스(35위·미국)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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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유 승리 기뻐하는 모레스모 코치
▲... 멜버른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7위·캐나다)에게 3-1(7-6<7-4> 6-3 6-7<2-7> 6-4)로 승리한 뤼카 푸유(31위·프랑스)의 코치 아밀리 모레스모(오른쪽)가 크게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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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예데르 득점 기뻐하는 세비야 선수들
▲... (세비야[스페인] EPA=연합뉴스) 세비야 FC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8-2019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비삼 반 예데르(왼쪽 두 번째)를 축하하고 있다. 세비야는 이날 바르셀로나에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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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4강 진출' 호주오픈 준준결승 승리에 기뻐하는 푸유
▲... (멜버른 AFP=연합뉴스) 뤼카 푸유(31위·프랑스)가 2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7위·캐나다)에게 3-1(7-6<7-4> 6-3 6-7<2-7> 6-4)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푸유는 이날 승리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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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탈락 후, '극과 극'이었던 베트남·중국 언론의 반응 [아시안컵]
AFPBBNews = News1
2019 AFC 아시안컵 축구 4강(준결승)·8강 토너먼트 대진표. 그래픽=김명석
▲...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베트남과 중국의 아시안컵 여정은 8강전이 끝이었다. 그런데 8강 탈락이 확정된 직후 각 대표팀을 향한 현지 언론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일본을 넘지 못했다. 베트남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졌다.
아쉬운
패배였다. 베트남은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 속에서도 오히려 전반전 슈팅수에서 앞서는 등 일본을 괴롭혔다. 그러나 후반 12분 통한의 선제 실점을 내줬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뒤늦게 선언된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내줬다.
이후 베트남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균형을 맞추려 애썼다. 요르단과의 16강전 연장혈투 여파로 체력적으로 부침을 겪던 상황에서도 이를 악물고 뛰고 또 뛰었다. 다만 안정에 무게를 둔 일본의 수비를 끝내 무너뜨리지 못했다. 결국 ‘박항서 매직’은 8강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탈락 후 베트남
언론들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소하는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여전히 선수들을 응원하는 중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싸워줬기 때문”이라며 “아시아는 다시 한 번 베트남의 의지와 정신력, 용맹함에 빠졌다.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 모두 고맙다”고 전했다.
베트남 익스프레스 역시 “대회는 8강전에서 마무리됐지만, 베트남 축구 역사상 기억에 남을 아시안컵이 됐다”며 “전 세계의 많은 축구팬들은 강팀을 상대로 보여준 베트남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정신력에 감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중국이 베트남에 이어 쓰라린 탈락을 경험했다. 중국은 25일 오전 1시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이란에 0-3으로 완패했다.
앞선 베트남-일본전이 그랬듯, 이 경기 역시 중국이 전력상 열세에 있던 경기였다. 8강 탈락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이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시나스포츠는 경기 직후 “창피하다. 굴욕적인 완패”라며 중국 대표팀에 직격탄을 날렸다. 우승후보 팀을 상대로 당한 패배 직후, 베트남 언론과는 ‘극과 극’의 반응이었다.
이유가 있었다. 이날 중국은 시종일관 무기력했다.
전반 18분과 31분엔 수비수들의 잇따른 실수로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까지 내줬다. 이후엔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도 못했다. 추가시간엔 또 다시 수비수의 실수로 쐐기골까지 얻어맞았다.
중국 언론은 탈락이라는 결과보다 무기력했던 경기력에 초점을 맞췄다. 시나스포츠는 “3명의 수비수 모두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 완벽한 패배를 당한 중국은 대회 8강전에서 탈락했다”며 “마르첼로 리피 감독도 후반전엔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앉아만 있었다. 굴욕적인 패배였다”고 꼬집었다.v 한편 이날 각각 베트남과 중국을 꺾은 일본과
이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대회 4강전에서 격돌한다. 반대편 4강 대진은 한국-카타르전(25일 오후 10시) 승리 팀과 아랍에미리트-호주전(26일 오전 1시) 승리 팀이 구성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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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췌장 초음파 健保적용, 2만원에 검사… 307만명 의료비 혜택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한 환자가 방사선 세기를 조절해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쪼이는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제공
▲... ‘문재인 케어’ 1년… 달라진 보장성 강화정책
60세이상 치매의심 환자
MRI비용 최대 70% 절감
뇌혈관MRI는 4분의 1로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의사 선택진료비도 폐지
간호·간병서비스 실시로
간병부담도 크게
줄어들어
“우리 집에 희망이 시작됐어요.” 쌍둥이 엄마 A 씨는 23일 지난 1년의 과정을 이같이 돌이켰다. 그 전까지만 해도 A 씨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A 씨는 서울의 웬만한 병원은 다 가봤다. 지난 6년간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낸 곳이 병원일 정도다. 난임으로 임신클리닉을 1년간 다녔고, 임신 중 조산기와 중독증, 30주 이른둥이로 태어난 쌍둥이의 인큐베이터 생활, 그리고 시작된 아이들의 재활치료 때문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친정어머니도 심장 판막치환수술을 4차례 받았고 신장투석과 장기요양이 이어졌다. 그의 삶에서 병원은
떼놓을 수 없는 공간이었다.
문제는 비용이었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아이들 재활에 필요한 사설센터와 병원 치료, 한 달에 한 아이에게만 드는 치료비가 100만 원에 가까웠다. 이른둥이로 태어나서인지, 갑자기 고열로 응급의학과를 수도 없이 다녔다. 그러던 A 씨가 다시 희망을 갖게 된 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 케어)이 시작되면서부터다. 지난해 1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폐지되면서 먼저 부모로서의 갈등이 해소됐다. 비용 때문에 선택 의사가 아닌 일반 의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마음의 고충이 사라졌다.
지난해
7월부터는 간호사에게 항상 부탁해오던 ‘6인실 대기 좀 부탁드려요’라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됐다. 매번 친정어머니의 잦은 입원과 아이들의 입원으로 병실료 부담이 어려웠는데, 7월부터 2∼3인실 건강보험이 적용돼 한시름 덜게 됐다.
항상 친정 언니의 몫이었던 친정어머니의 간병 부담도 간호·간병서비스로 인해 심적·경제적 부담이 줄었다. 얼마 전 A 씨는 남편과 “이렇게 보장성 확대가 계속되면, 우리 셋째 낳아볼까” 하는 농담도 나눴다. A 씨는 “병원은 가지 않는 게 제일 좋지만, 우리처럼 갈 수밖에 없는 가정은
이런 보장성 확대는 가뭄의 단비”라며 “많은 가정이 조금 더 여유 있는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A 씨의 사례는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 당선 사례 중 하나다. 1년간의 문재인 케어로 혜택을 본 국민의 사연은 그야말로 구구절절했다. 선택진료비 폐지(2018년 1월)나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2018년 7월) 등 많은 보장성 강화정책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초기 질환 의심 단계에서 필요한 초음파 및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힘입어 병원비 부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에서 벗어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 의심자 및 확진자에게 제한적으로 보험 적용되던 간·담낭·담도·비장·췌장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 부분을 2018년 4월부터 확대했다. 급여화 확대로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 명의 의료비 부담이 평균 2만∼6만 원으로 크게 줄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오는 2월부터는 콩팥(신장), 방광, 항문 등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한다.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해 4대 중증질환뿐 아니라 신장결석, 신낭종, 충수돌기염(맹장염), 치루, 탈장, 장중첩 등 복부 모든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MRI 검사 역시 보장성 강화정책에 맞춰 확대가 진행 중이다. 치매국가책임제(2017년 9월)와 더불어 2018년 1월부터 60세 이상 치매의심 환자에 대한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치매 초기 또는 의심단계에서 원인을 감별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필요한데, 비급여로 전액 본인 부담으로
고민하다 치료가 늦어질 수 있는 부분이 해결됐다. 결과적으로 본인부담금은 30∼6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최초 1회 촬영 이후 추가 촬영이나 60세 미만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대해 실시하는 경우 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된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뇌·뇌혈관(뇌·뇌경부)에 대한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부담금이 낮춰졌다. 의료비 부담은 종전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뇌경색으로 인한 중풍으로 쓰러진 친정아버지를 둔 B 씨는 “진행성 뇌질환이어서
정기적으로 뇌 사진을 찍고 관찰해야 하는데, 40만∼100만 원 정도 하는 MRI 촬영 비용은 정말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며 “게다가 아버지는 심장병과 중복질환이어서 대학병원에 다녀야 해 정말 비쌌는데, 문재인 케어 덕에 MRI 촬영 비용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고 했다.
그동안 국민의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가장 큰 비급여 항목인 초음파 검사나 MRI 검사는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급여화가 지연됐다. 다행히도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와 학계·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급여화가 진행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생식기 초음파 검사와 두경부·복부·흉부 MRI 검사 등의 보장성 강화 정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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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금속 줄이려면… 국수 면만 먹고, 티백 2분만 우려야
▲...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음식 조리법을 조금만 바꿔도 중금속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실생활에서 식품을 통한 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은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지만, 식품별 특성을 고려해 실체 섭취 과정에서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식용유지 원재료인 아마씨, 참깨, 들깨와 홍차, 녹차,
국수, 당면 등을 대상으로 착유, 추출, 삶기 등 방법에 따라 가공 조리 전후의 중금속 함량 변화를 살폈다.
조사 결과, 식품 중 중금속은 물에 잘 용해되는 반면 기름에는 잘 용해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아마씨, 참깨 등은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이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은 기름에는 잘 녹지 않아 식용유지(아마씨유, 참기름)에 남아있는 중금속이 약 10% 정도였다. 그런데 압착해 기름을 짜면 아마씨유에는 납 6.5% 카드뮴 2.6% 비소 0.9%, 알루미늄 2.9%, 참기름에는 납 1.6% 카드뮴 0% 비소 1.5% 알루미늄 1.9%
정도만 남았다.
면류는 물을 충분히 두고 삶아 면만 먹는 게 좋다. 조사 결과, 면류는 물에 삶는 동안 중금속 70% 정도가 면을 삶은 물에 녹아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수는 끓는 물에서 5분간 삶았을 때 카드뮴과 알루미늄이 각각 85.7%, 71.7% 정도, 당면은 끓는 물에서 10분간 삶았을 때 납과 알루미늄이 각각 69.2%, 64.6% 가량 삶은 물에 녹아 나왔다.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는 98도에서 2분간만 우려낸 다음 티백을 꺼내고 마시는 것이 좋다. 98도에서 2분 동안 우려낼 경우 녹차는 약 20%, 홍차는 50% 정도 녹아 나왔고, 침출
시간이 늘어날수록 중금속 함량이 높아졌다. 녹차 티백은 98도에서 2분 동안 침출했을 때 카드뮴이 14.3%, 비소가 4.9% 정도 발생했고, 10분 우려내었을 때는 카드뮴 21.4%, 비소 8.2%로 약 1.6배 정도 증가했다.
홍차 티백도 마찬가지로 2분 침출 시 차 중 카드뮴 33.3%, 비소 46.3% 정도 발생했지만, 10분 침출 시 카드뮴 55.6%, 비소 78%로 약 1.7배 정도 증가했다. 한편, 녹차, 홍차 등의 차에는 카테킨, 비타민C 등의 생리활성 물질들이 있고, 이런 유용한 성분도 90℃에서 2~3분 추출하면 대부분 우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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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탄력 높이려면, 일어나 '제자리걷기' 효과
▲...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필수
의자 옆 지나가는 사람 다리
혈관 탄력을 위해서는 장시간 앉아 있기를 피하고, 1시간에 1번씩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액순환이 원활하려면 혈관 탄력이 좋아야 한다. 혈관 탄력이 떨어져 점점 딱딱해지는 것이 동맥경화다. 동맥경화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중증질환 위험을 높인다. 혈관 탄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한데, 종일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잠시라도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 큰 효과를 낸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이 성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좌식(坐式) 생활을 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같은 시간 좌식 생활을 함과 동시에 1시간에 1번씩 4분간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이러한 생활을 일주일 지속한 결과, 제자리걸음을 한 그룹은 혈관의 이완 능력은 평균 8.37에서 10.11로 증가했다.
반면 계속 좌식 생활을 한 그룹은 혈관 이완 능력이 평균 9.65에서 9.62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관 이완 능력은
혈관이 혈류 변화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혈관 기능을 대변한다. 혈관 이완 능력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 탄성이 좋다.
연구팀은 "좌식 자세가 하체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며 "앉아 있는 상태로 2시간이 지나면 하체에 흐르는 혈액 점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1시간마다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연하고 ▲과음하지 않고 ▲주 3회 이상 30분씩 운동하는 것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흡연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지고,
혈관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 응집력도 높여 혈관 벽에 혈소판이 잘 달라붙게 만든다. 이로 인해 혈관 탄성이 떨어진다. 과음은 간의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높인다. 결국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서 좁아진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술자리에서 소주 1잔을 초과해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다.
주 3회 이상 30분씩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된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양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자신의 혈관이
건강한지 알려면 경동맥 초음파를 찍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심장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동맥)을 살피는 것인데,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중증 혈관질환의 조기 진단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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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심근경색, 남성이 여성의 12배… "날 풀릴 때를 조심하라
▲... 호르몬 보호 못 받는 탓
가슴 움켜쥔 모습
심근경색 남자 환자 수는 여성보다 40대에 12배, 50대에 9배로 훨씬 많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우 양택조(80)가 방송에서 최근 겪었던 심근경색 증상을 고백하면서 심근경색의 증상과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는 KBS '아침마당'에서 "얼마 전 심근경색이 발생했다"며 "운전 중에 생겼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심근경색은 갑자기 심장혈관이 막히는 병으로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런데 여성보다 남성에게 훨씬 더 잘 생긴다.
국내 심근경색 환자수를 연령대별로 봤을 때 남성 환자 수가 여성보다 40대에서는 12배, 50대에서 9배, 60대에서 4배, 70대에서 1.75배로 훨씬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기준 국내 심근경색 환자 수는 40대 남성 9792명, 여성 764명, 50대 남성 2만2979명, 여성 2457명, 60대 남성 2만4618명, 여성 5486명, 70대 남성 1만6565명, 여성 9464명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여성 심근경색 환자 수가 적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으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얻기 때문"이라며 "폐경이 시작돼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점차 줄고 70대가 되면 남성과 심근경색 발생 비율이 비슷해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남성은 여성보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 예방 생활습관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강시혁 교수는 "심근경색의 대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흡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밖에 주기적인 운동을 하고 채소, 과일을 위주로 먹는 건강한 식이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극심한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느낀다. 환자들은 보통 '죽을 것 같다'고 표현한다. 이때는 직접 운전하지 말고 119를 부르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강시혁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은 한 겨울보다 날이 추워질 때, 반대로 날이 풀릴 때 환자가 늘어난다"며 "요즘 같은 날씨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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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모자라면 치매 빨리 온다”
▲... 치매 부르는 뇌속 ‘노폐물 단백질’… 수면부족 땐 30% 이상 더 쌓여 피 한방울로 치매진행 정도 예측… 국내 연구팀 단백질 측정술 개발
밤엔 자고 낮에는 일하는 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다. 이 패턴에 맞춰 뇌 속 ‘노폐물 단백질’ 타우 단백질의 뇌척수액 내 농도가 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 출처 Freepik
치매 환자 중 70%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유전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퇴화하는 치매다.
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어 생기는 혈관성 치매 등과 구분된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뇌 속에 노폐물 단백질이 쌓이며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타우’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유력 후보다. 이들 단백질이 뇌에 ‘딱지’처럼 쌓여 인지 능력과 기억력 상실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과학계는 지금까지 타우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억제하는 치료법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 최근에는 이들 단백질이 뇌에서 쌓이는 원인, 다른 사람으로의 전파 가능성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 잠 적게 자는 사람, 뇌 속에 노폐물 늘어
상습적으로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이라면 뇌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수면 부족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홀츠먼 미국 워싱턴대 의대 교수팀은 잠을 자지 않을 때, 뇌 속 체액에 타우가 평소보다 더 많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동물 및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2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잠을 자지 않은 쥐와 잠을 잔 쥐를 대상으로 뇌 바깥을 흐르는 체액인 뇌간질액(ISF)
속 타우 농도를 측정했다. 쥐에게 자극을 줘 잠을 자지 못하게 하자 평소 활동할 때보다 2배 수준의 타우 단백질이 분출됐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확인한 영상이다. 윗부분이 아밀로이드베타 농도가 높은 부위. 미국국립보건원(NIH) 제공
연구팀은 같은 원리로 사람을 대상으로도 실험했다. 30∼60세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밤에 잠을 자게 하거나 자지 못하게 하고 뇌 척수액 속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잠을 자지 못한 경우 아밀로이드 베타는 1.3배, 타우 단백질은
1.5배 늘어났다. 이들이 엉겨 덩어리가 되면 치매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다행인 점은 수면 부족에 의해 늘어난 타우는 보통의 타우보다 훨씬 빨리 분해된다는 사실이다. 보통 뇌 안에서 타우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에 쥐는 10일, 사람은 20일이 걸리는데 수면 부족에 의해 생긴 뇌 척수액 속 타우는 약 1∼2시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잠을 자고 깨는 주기를 최적화하는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질환의 발병을 막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 치매도 전염될 수 있다
존 콜린지 영국 런던칼리지대
신경학과 교수 연구팀은 타우와 아밀로이드 베타가 뇌신경 수술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돼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12월과 2015년 9월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간 광우병으로 뇌가 손상돼 사망한 환자 8명을 부검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들의 뇌 조직에서 인간 광우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인 ‘프리온’이 나왔는데, 4명에게서는 추가로 알츠하이머병 유발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도 동시에 나왔다. 프리온은 마치 세균처럼 한 환자에서 다른 환자로 감염이 될 수 있는 단백질로, 연구팀은 만약 프리온이 다른 환자로부터
이들 사망자에게 감염을 일으켰다면 아밀로이드 베타 역시 프리온처럼 감염을 통해 환자의 뇌에 들어갔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사망자의 대부분이 생존에 왜소증 치료를 위해 장기 기증을 한 사람의 뇌하수체에서 뽑아낸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수술 과정에서 도구 등을 통해 기증자의 뇌하수체에 있던 프리온과 함께 아밀로이드 베타가 환자에게 전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연구팀은 “프리온이 감염됐다면 마찬가지로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도 충분히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콜린지 교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수술 도구에 단단하게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에게 사용했던 수술 도구를 다른 이에게 사용하면 안 된다”며 “뇌수술 기구를 충분하게 멸균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국내서는 피에서 단백질 비율 읽어 치매 예측
국내 연구팀은 피 한 방울로 뇌 속 타우 단백질의 축적 여부를 파악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행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종찬 한선호 이다현 서울대 의대 연구원과 묵인희 이동영 교수팀은 뇌 속에 타우
단백질이 쌓였을 경우 혈액에서도 타우 단백질을 발견할 수 있고, 그 농도는 뇌 속 타우 단백질 축적량에 비례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76명의 정상인과 알츠하이머병 환자, 그리고 그 중간인 ‘경도인지장애군’ 실험자를 대상으로 검증했다.
연구 결과 혈중 타우와 아밀로이드 베타 사이의 농도 비율과 뇌 속 실제 타우 단백질 축적량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이를 바탕으로 혈중 타우 및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농도 비율을 이용해 뇌 속 타우 축적 여부를 약 85% 수준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윤신영
고재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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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바루기] ‘규제샌드박스’는 ‘규제유예’로
▲... 소위 규제샌드박스법이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 주는 제도를 뜻한다. 정부가 ‘ICT 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관련 신청을 받고 있는데 신청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문의도 많아 설명회를 다시 열 것이라고 한다.
규제샌드박스는 어려워진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름이 좀 생소하다. 전문가들에게는 괜찮을지 몰라도
일반 국민으로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샌드박스(sandbox)’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여기에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래 놀이터 같은 것을 뜻한다고 한다. 즉 규제샌드박스는 모래 놀이터처럼 규제가 없는 환경을 가리킨다.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한다.
남의 나라 좋은 제도를 들여오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용어까지 그대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우리말에 없는 개념이라면 원어를 그대로 써야겠으나 우리말로 대체가 가능하다면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국어가 그럴듯하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다면 그만큼 정책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은 규제샌드박스의 우리말 대체어를 선정했다. 간결성 등을 고려해 ‘규제 유예 (제도)’로 정했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를 대체하는 데 의미상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부르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대체어를 선정해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 ‘규제샌드박스’라는 용어를 ‘규제유예’로 완전히 바꾸는 것에 거부감이 든다면 ‘규제샌드박스(유예)’라는
식으로 괄호 안에 ‘유예’라는 말을 집어넣어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 아닐까 생각된다. 처음 나올 때는 ‘규제샌드박스(유예)’ 이렇게 표기하고 그 다음부터는 ‘규제유예’라고 적으면 된다.
배상복 기자[ⓒ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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