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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 최대 조각상 `크레이지 호스`(63년째 건설중) !~~

good해월 2019. 2. 10. 07:44


세계 최대 조각상 `크레이지 호스`...63년째 건설중.


산 크기만한 규모의 세계 최대 조각상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의 머리상만

건설하는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크레이지 호스의 완공시기는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다.

 

◆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성난 말·1840년 무렵~1877)=19세기 북미대륙

중부에 거주하던 오갈라 라코다

부족의 족장 . 샤이엔 부족의 용맹한 족장이던 시팅불(Sitting Bull·앉아 있는 황소·1831년 무렵~1890) 등과 손잡고 1876년 6월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장군이 지휘하는

미 육군 제7기병대와 맞붙은 지금의 몬태나주 '리틀 빅혼 전투'에서

인디언의 대승을 이끌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블랙힐스의 거대한 돌산에서 '크레이지 호스'의

머리 조각상이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


이 조각상은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을 조각한 러시모어 산의 '큰 바위 얼굴'에서

약27km떨어진 곳에 있다.

크레이지 호스 머리 상은 높이가 27m로 러시모어의 미 대통령들 머리 상보다

9m나 높다.

하지만 크레이지 호스 전신 상이 완성되면 높이 172m,넓이 195m에 이르는

산 크기만한 초대형 조각상이 된다.


이 작업은 1948년 코작 지올코스키(Korczak Ziolkowski·1908~82)라는 폴란드계

조각가가 시작했다.

 미국 정부가 수(Sioux)족 성지인 블랙힐스(Black Hills) 돌산에 백인 대통령 얼굴들을 조각하자 그 작업에 참가했던 코작에게 아메리칸 인디언 중에도 영웅이 있음을 조각으로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1939년 뉴욕 미술대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촉망받는 조각가였던 그는 19세기 백인 기병대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이다. 장렬하게 산화한 크레이지 호스에 매료돼

블랙힐스로 다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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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즐겁고 아름다운 인연
글쓴이 : 자명(慈明)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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