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행복

[스크랩] 진정한 자존심

good해월 2019. 2. 11. 07:39

                                 

 
    진정한 자존심  
     테레사 수녀가 빵집으로 가서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굶고 있는데, 빵 좀 기부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빵집 주인은 적선은 고사하고 "앗, 재수 없어.
     얼른 꺼져"라며 테레사 수녀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그 침을 닦으며 또 한 번 사정했습니다.
     "남는 빵이 있으면 좀 주시면 안 될까요?"  
     같이 갔던 봉사자가 울컥하며 말했습니다.
     "수녀님은 굴욕스럽지도 않으세요?"  
    그러자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빵을 구하러 왔지, 자존심을 구하러 온 게 아니거든요."
       진정한 자존심이란 이런 게 아닐까요? 
    일하다 보면 자존심에 상처 입고 울고 싶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난 돈 벌러 왔지,
     자존심을 벌러 온 게 아니야'라고 
    테레사 수녀의 말을 빌려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옮긴 글
    

출처 : 앙살이
글쓴이 : 앙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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