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 덕분에?..벌초 나섰다가 억대 '천종산삼' 21뿌리 횡재
광주CBS 조시영 기자 입력 2019.06.06. 11:36
무등산을 오르던 50대가
억대를 호가하는 천종(天種)산삼 21뿌리를 캐내 화제다.
6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조상의 묘를 벌초하기 위해
전남 담양군 무등산 자락을 오르던 고 모(50)씨가
천종산삼 21뿌리를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깊은 산 속에서 인적이 닿지 않는 자연 상태로 자란
진귀한 삼을 말한다.
평소 약초에 관심이 있던 고씨는
이날 우연히 삼잎을 알아본 뒤
산삼 21뿌리를 캐내
한국산삼감정평가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 산삼은
인근 화순군 동복면 모후산을 산지로 하는 동복삼으로 판명됐다.
수령은 각각 30년에서 70년으로 추정됐으며,
감정가는 1뿌리 당 1000만원 정도로 총 1억 원대로 책정됐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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