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함께한’ 부부, 같은 날 세상 떠나…뭉클
딜라이글 부부.
71년을 함께 산 노부부가 같은 날 눈을 감았다.
미국 매체 WRDW는 최근 "71년의 행복한 결혼 생활 이후 12시간
차이로 세상을 떠난 부부가 있다"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조지아 주 웨인즈브로에 살고 있던 딜라이글 부부. 부부 중
남편 허버트 씨(94)가 지난 12일 오전 2시 20분에 먼저 눈을 감자, 정확히
12시간 뒤인 오후 2시 20분 아내 마릴린 씨(88) 역시 세상을 떠났다.
이들 부부는 허버트가 22살이고 마릴린이 16살이던 1947년 처음 만났다.
카페에서 일하던 마릴린을 본 허버트는 데이트를 신청했고, 1년 뒤에
프로포즈하고 결혼해 이들은 총 71년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냈다.
아내의 사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의료진들은 상심증후군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이 너무 큰
나머지 스트레스로 협심증이 오고 말았다는 것이다.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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