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관 운동의 효능
팔다리에는 혈액순환의 주요 분기점인 모세혈관이 70%나 분포한다.
모세혈관의 활성화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초다.
모관운동은 모세혈관을 활성화시키는 데 효과좋고 간편한 건강법이다.
모관운동을 하면 손발을 위로 들게 되니까 정맥의 피가 쉽게 내려온다.
심장에서 나갔던 혈액이 돌아오기 좋게 되는 것이다.
잘 흐르는 물은 썩지 않듯이 몸속의 혈액이 잘 돌면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영양분과 산소를 세포에 공급하고 노폐물과 탄산가스를 받아 가지고 돌아오는 일이
원활하여 몸속에 노폐물이 남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은 일전에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화물들이
제대로 운송되지 않아 사회적인 문제가 된 것과 같다.
어깨 폭으로 들고, 가볍게 떠는 운동이다.
이 때 발목은 바싹 젖혀서 다리 뒤쪽의 정맥관이 충분히 수축되도록 한다.
팔은 손바닥이 마주보게 편다. 떨 때에는 대퇴(大腿)와 상박(上膊)을 떠는 기분으로 한다.
이 운동은 보통 1-2분 하는데 최소 40초 이상을 하여야 효과가 있다.
궁둥이를 너무 들지 않고 허리가 바닥에 붙도록 한다.
모관운동시 일시적으로 모세관이 닫혀 세포가 단식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손이 베었다든지 등에 상처가 났을 때 응급처치법으로 아주 좋다.
손발이 찬 것, 마비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겨울에 발뒤꿈치가 시려서 못 걷겠다든가, 동상에 자주 걸린다든가,
손등에 검은 버섯점이 생기는 증상에도 도움된다.
혈압조절에도 좋은데 고혈압은 내리고 저혈압은 높인다.
몸 안에 알코올 성분이 계속 남아돌면 굳어지고 당분이 과잉이 되면 물러진다.
생수와 생야채를 먹으면서 모관운동을 하면 아주 좋다.
손과 발은 일상생활에서 마치 도구와도 같다. 도구는 쓰고 나면
다음에 잘 쓸 수 있도록 손질을 해서 보관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다리와 팔을 하루 종일 쓰고 피곤한 채
그냥 잠자리에 들면 손발의 피로가 그냥 남게 된다.
이것이 쌓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된다.
자기 전의 모관운동은 피로를 풀고, 기상 후 1-2분의 모관운동은
몸과 마음이 경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한다.
- 받은 메일에서 옮김 -
천년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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