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축 거절한 94세 6·25 참전 노병 “한국 방어는 내 소명이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1/05/23/C5QTWHZIYBBFBJ43AOGAAQH2KI/
휠체어를 타던 94세의 노병(老兵)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미군 최고등급의 훈장을 주려고 다가오는 것을 보자마자 온 힘을 다해 스스로 일어섰다. 젊은 장교가 가져다 준 보행보조기를 곁으로 치워 버리고, 부축해 주려는 손길도 뿌리쳤다. 71년 전 미 육군 레인저(특수부대) 중위였던 남자의 자존심은 ‘국가의 명예’가 걸린 자리에서 꼿꼿이 서있지 못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했다.21일(현지 시각) 오후 한·미 정상이 나란히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명예 훈장(medal of honor)’ 수여식이 열렸다. 모두발언이 끝나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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